@qsxs님
M16A1은 뒤로 튀어서 왼손으로 쏠 경우 얼굴에 맞을 수 있습니다만 K2는 앞으로 튑니다.
M16A2는 탄피가 튀는 각도를 변경하는 구조물이 추가되어 왼손사격 가능하고 K2는 아예 탄피가 앞으로 튀어서 왼손사격 가능합니다.
뎅뎅이!
IP 223.♡.162.223
08-13
2019-08-13 15:31:44
·
포방부의 나라에선 .. .총보단 포겠죠?
FluffyFox
IP 155.♡.186.53
08-13
2019-08-13 15:32:23
·
요즘엔 3M 이어플러그 배포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ㄷㄷㄷ
IP 223.♡.8.131
08-13
2019-08-13 19:54:44
·
저희 때도 창고에 있었다는데 존재도 몰랐습니다.
달콤한민트초코
IP 223.♡.41.132
08-13
2019-08-13 15:32:23
·
군대가 알게 모르게 사람 몸 많이 망치죠.
도구로밖에 생각을 안하니까요.
Ghost_K
IP 222.♡.111.59
08-13
2019-08-13 21:24:21
·
제가 담배를 군대서 배웠.... 아, 아닙니다. ㅠ_ㅠ
별초롱이
IP 220.♡.77.66
08-13
2019-08-13 15:32:31
·
제 오른쪽 귀도...그렇게 가버렸지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nariyada
IP 112.♡.107.174
08-13
2019-08-13 15:32:56
·
병원 가고 싶다고 보내주나요??
총 소음으로 귀가 먹먹하다고 하면 빠졌다고 더 돌릴것 같은데요?
IP 175.♡.123.93
08-13
2019-08-13 15:33:00
·
제 귀가 짝짝이라. 매번 이어폰을 한쪽을 깊숙이 넣어서 맞추는데.. 그게...그게..ㅡ.ㅡ
Beth
IP 104.♡.195.147
08-13
2019-08-13 15:33:14
·
탑재가 되어 있는 투구 ㅋㅋㅋ
Ozzie
IP 161.♡.22.91
08-13
2019-08-13 20:43:46
·
쟤들은 군의관 장교나 공보의니깐요... 3년 동안 몇번써봤을까요?
핀카루
IP 175.♡.14.102
08-13
2019-08-13 15:33:26
·
총쏘고나면 삐- 소리 나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IP 175.♡.22.73
08-13
2019-08-13 15:33:26
·
예비군도 이어플러그 쓰던거 주고 잘 꽂아지지도 않고 그러더군요 ㅜ
IP 1.♡.57.86
08-13
2019-08-13 15:33:28
·
이어플러그 보급 있는데 안나눠주죠... 군수쪽은 진짜 탈탈 털어봐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57.86
08-14
2019-08-14 08:21:14
·
2000년대 초반 군번인데 이어플러그 같은거 본적도 없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군대 보급 귀마개가 있긴 있더군요. 차음성능도 개떡같은거였지만..
지금은 1회용 이어플러그 보급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Peregrine
IP 87.♡.206.200
08-13
2019-08-13 15:33:34
·
군대 욕나오는건 한두개가 아니지만
진짜 기본중의 기본인 쓰리엠 귀마개만 하나 지급했어도 훨씬 덜했을텐데.....
저희 때는 귀마개도 하나 안주고, 휴지라도 몰래 뭉쳐서 막으려고 하면 군기가 빠졌네, 사격장 통제 안들을거냐고 갈굼주고... 아니 기본으로 챙겨줘야죠...
kmaster
IP 1.♡.134.156
08-13
2019-08-13 15:47:35
·
저희랑 비슷한듯 군인이 총소리에 적응해야지 귀마개 낀다고 군인정신이 없다고 얼차려 까지 받았죠
태극이지요
IP 223.♡.178.141
08-13
2019-08-13 15:48:46
·
저게 제일 짜증이죠. 제 이명도 군대에서 얻었습니다
수리눈
IP 203.♡.154.129
08-13
2019-08-13 15:33:36
·
제가 군대에서 사격때문에 왼쪽귀가 안 좋습니다. 사격도 하고 다른 사람 탄피 받으면서 총소리를 너무 왼쪽 귀로 크게 들어서 다음날 부터 며칠간 귀에서 삐소리 나고 잘 안들리다가 괜찮아졌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왼쪽 귀가 점점 나빠져요. 청력 검사에서도 경도 난청 경계 정도 왔다갔다하구요. 조용하면 삐 소리 계속 나구요. ㅜㅜ
크롬의전차
IP 223.♡.149.9
08-13
2019-08-13 19:36:30
·
사격때 탄피 받는 부사수 귀가 더 피해보죠
Atreyu
IP 121.♡.50.243
08-13
2019-08-13 15:33:38
·
총쓸때 쓰는 헤드셋 총소리는 기가막히게 막아주고 대화가 가능하죠. 답답함도 별로 없고..
메카니컬데미지
IP 211.♡.138.253
08-13
2019-08-13 15:42:15
·
답답해요... 한 여름에 헤드폰 쓰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기서 언급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사격장에서 굴리는 단순한 이어프로텍터가 아니라 작은 소리는 증폭시키고 폭음은 차단해주는 기능으로 배터리 사용하는 전자제품입니다.
@안드레이님 저도 아프면 바로 진료받으러 갈 수 있는 병영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군기 빠졌다느니 꾀병이라느니 하는 거 좀...
군대에서 단체로 맞아서 늑골골절하고 고막파열 있었는데 의무대 간다고 할 수 없어 혼자 끙끙거렸죠.
2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아직도 눈치 봐야 하는 현실이니까요
anter7
IP 175.♡.18.193
08-13
2019-08-13 15:39:55
·
저것때문에 저도 이명이 왔죠.
저거 피해자 연대도 있었는데 국방부에서 쌩까더라구요.
SpaceCowboy
IP 121.♡.106.43
08-13
2019-08-13 15:40:34
·
자기가 쏘는 것보다 부사수로 서 있을때 더 귀가 아픕니다.
그리고 이어플러그는 20년전부터 보급이 됩니다.
근데 이게 8종이라 의무계에서 청구를 넣지 않으면 보급이 안되요.
의무병들은 막상 총 쏠일이 드물기 때문에 관심이 없쥬~
지휘관들 조차 이어플러그가 보급이 되는 물품인지 잘 모르죠.
kmaster
IP 1.♡.134.156
08-13
2019-08-13 15:45:10
·
보급품이었나요 98군번인데 받아본 적이 없네요
군인이면 총소리에 적응하라는 뻘소리만 하고 사제 귀마개 사다 쓰는것도 못쓰게 했어요
SpaceCowboy
IP 121.♡.106.43
08-13
2019-08-13 15:51:04
·
보급나왔죠. 제가 8종계열이라 잘 썼습니다 전 99년이라
보급품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알려지지 않았을뿐....
라떼는말야
IP 220.♡.124.236
08-13
2019-08-13 19:59:16
·
@kmaster님
95군번인데 우리때도 보급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의무실에 짱박아놓고 안줍니다.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미 이명 생기고 난뒤였죠
지우개
IP 220.♡.83.89
08-13
2019-08-13 15:40:56
·
헐 왼쪽 귀가 먼가 더 .안좋다 싶더니 ..ㄷㄷ
hotlive1
IP 61.♡.143.103
08-13
2019-08-13 15:42:20
·
요즘 예비군에서도 청력보호헤드셋을 주긴하지만 부대는 수백명이쓰는 이어플러그를 주는 .. 중이염걸릴까봐 더럽더라는..
/Vollago
kmaster
IP 1.♡.134.156
08-13
2019-08-13 15:43:55
·
저희때는 귀마개도 안줬는데 요즘은 주는지 모르겠네요
산업용 귀마개라도 주면 다행일텐데
봄이아빠
IP 221.♡.190.194
08-13
2019-08-13 15:43:55
·
제 귀도...ㅠ.ㅠ
메카니컬데미지
IP 211.♡.138.253
08-13
2019-08-13 15:44:02
·
94년군번에 군단포병인데 이어플러그 줬어요. 그런데 소총사격땐 안쓰고 포탄 실사격때는 가지고 가긴 하는데 그거 끼우면 고참들이 군기빠졌다고 개x랄...
그래서 지금도 이명이 있습니다. 가끔 삐이~한다는....
파키케팔로
IP 218.♡.166.9
08-13
2019-08-13 15:44:08
·
이어플러그 싸던데 그거 보급이나 해주지..
IP 218.♡.32.6
08-13
2019-08-13 15:44:55
·
미군 사격할 때 헤드폰 뭐 이런거 안줬는데 요샌 다른가보네요...
(이어플러그는 썼었습니다)
미트볼
IP 119.♡.146.206
08-13
2019-08-13 15:45:28
·
저는 탄피받이 하다가 귀마개 착용을 제대로 못해서 오른쪽 귀가 제대로 훅 갔죠. 지금도 조용한 곳에 있으면 이명이 들립니다. 여기서 더 나이먹으면 더 심해지겠죠.
IP 210.♡.64.130
08-13
2019-08-13 15:46:24
·
예비군가면 주던데
현역애들은 아직도 안주나 모르겠네여
동경소년
IP 218.♡.144.152
08-13
2019-08-13 15:47:16
·
저도 왼쪽 귀만 청력이 손실되었어요. 고음부가 잘 안들려요. 건강검진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왜 양쪽 귀가 아니라 왼쪽만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 의문이 풀렸군요...
몇백원 하는 3m 이어플러그라도 줬더라면....
IP 175.♡.105.68
08-13
2019-08-13 15:47:38
·
노캔이요? 장난하세요? ㅋㅋㅋ
의무장교 교육은 저렇게 안하나...
시간없다고 휴지로 대충 막으라든가
(실제 이어플러그를 주지만 조교가 휴지도 가져가라고 하죠)
산업용 귀마개는 맞은 적이 한 번도 없고...
삭제 되었습니다.
열두번째토끼
IP 210.♡.200.212
08-13
2019-08-13 15:48:44
·
노이즈캔슬링이 일정한 규칙의 소음 뿐 아니라 격발소리같은 단발성 소음에도 효과가 있나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ㅠ
저쪽으로 유명한 펠터나 소딘 같은 제품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음악감상용의 노이즈캔슬링과 기능이 다릅니다. 사실 노이즈캔슬링이라기보다는 외국에선 Noise reduction으로 표기하는 곳이 더 많은 듯 하고요. 그래서 정확히는 방폭헤드셋으로 부릅니다. 폭음같이 큰 소리가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차단 시켜서 사용자의 청력을 보호해주고요. 그외에 대화등의 일반적인 소리는 증폭기능이 있어서 들려주며 마이크가 좌우에 각각 있어 소리의 방향도 어느 정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전기도 연결해서 통신장비로도 사용하고요.
열두번째토끼
IP 210.♡.200.212
08-14
2019-08-14 07:14:34
·
메카니컬데미지님 // 오 폭음 같은 짧은 순간에 발생하는 큰 소음도 순간적으로 차단이 가능한가보네요! 덕분에 새로운걸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guwory
IP 203.♡.49.1
08-13
2019-08-13 15:49:08
·
이런건
대통령이나 장관 한마디면 바로 해결됩니다.
IP 182.♡.107.157
08-13
2019-08-13 15:50:37
·
전 진짜 오른쪽이 잘 안들이던데...에어팟 한쪽씩 듣다 보면 볼륨을 다르게 해서 들어야되요
/samsung family out
IP 14.♡.110.10
08-13
2019-08-13 15:50:41
·
예비군은 헤드폰같이 생긴거 주던데 엄청 쪼여서 벗어버렸었네요.
현역때도 이어플러그 없이 사격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이었어요
toomuchmgz
IP 211.♡.77.181
08-13
2019-08-13 15:52:04
·
원래 그런건줄 알았는데, 제 이명도 군대에서 생긴거였군요..
IP 121.♡.131.166
08-13
2019-08-13 15:52:56
·
미국서 귀마개 안쓰면 사격장 입장도 안되더라구요.. 군복무 시절때 귀마개없이 그냥 쐈다고 하니..
놀라던 미국 인스트럭터가 생각나네요. 귀마개 없는 사람이 사격장 입실하면 전원 사격 중지 사인 뜨던데 인상깊었습니다. 넵..제가 안쓰고 들어갔었습니다. ㅠㅠ
저도 아직 그 삐- 소리가 잊혀지질 않아요. 당시에 정말 귀먹는건가 싶을 정도로 멍멍했던 기억이 다시금 나네요 ㅠㅠ
무릎취기쓰
IP 61.♡.198.232
08-13
2019-08-13 16:48:37
·
훈련소때 귀마개도 없이 총쐈는데...헐...
까디
IP 223.♡.22.1
08-13
2019-08-13 18:11:08
·
요새는 훈련소에서 초도보급해주고 실사격 갈때도 최대한 챙기라고 강조하긴 합니다
/iPXS
삭제 되었습니다.
Mo리슨
IP 220.♡.97.82
08-13
2019-08-13 19:05:18
·
진짜 이거 때문에 군에 손배 청구라도 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마이파미
IP 39.♡.47.198
08-13
2019-08-13 19:12:48
·
저는 이어플러그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착용했고, 아무래도 착용방법을 아는게 중요하긴합니다. 그냥 귀에 걸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Downbeat라는 이어플러그 사용했었고, 제가 있었던 곳은 의무병들이 사격장에서 이어플러그 한명한명 다 지급해서, 착용 꼭 시키고 사격은 했었네요. 사실 개인화기는 그나마 괜찮은데 공용화기 사격은 노캔 수준의 장비가 절실합니다.
도시
IP 59.♡.100.131
08-13
2019-08-13 19:19:05
·
저도 이것때문에 이명으로 계속 고생중이죠.
다치거나 심한 경우 죽은 사고사도 많이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짜증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Jeogiyo
IP 223.♡.155.205
08-13
2019-08-13 19:33:13
·
전 훈련소에서 총쏘고 귀에 삐 소리가 한동안 계속 들려서...
귀마개는 없고...
휴지 살짝 말아서 귀에 넣고 총 쐈었네요.
나름 귀마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군대 가셔야 할 분이나 예비군 훈련때
이렇게라도 해보세요.
말소리도 들리고, 총소리는 살짝 걸러줘서 괜찮았습니다
MUZI
IP 121.♡.177.158
08-13
2019-08-13 19:35:32
·
전 훈련소에서 사격하면서 너무 소리가 커서
자대가서 사격할땐 이어폼을 챙겨가서
끼고 사격했었어요
기다리는이
IP 223.♡.141.253
08-13
2019-08-13 19:36:15
·
아 이게 난청이었구나... 어쩐지 제가 좀 못들어서 제가 귀가 좀 안 좋은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중고딩때까진 그런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병원가라고? 탈영하란 말이죠..
의사들중에 총쏴본 사람이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기본 훈련마치고 보건소,군의관등으로 빠져서 군생활이 뭔지도 모릅니다.
면제도 엄청 비율이 높습니다.. 이건 통계자료를 본적이 없는데 아는 의사들 전부따져보면 비율이 높아보입니다.
군의관은 테니스,골프등등 이런것만 하다 오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사병생활하면서 의무대에서 군의관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기껏헤야 자격있는지 알수없는 선임하사나
매일 태권도 연습하는 의무병만 보다 왔습니다...
동기인 락카병과 테니스병 얘기를 들어보면 장교,간부들이 함께 즐겨찾는게 군의관입니다.
아마도 니증을 생각해서 친분쌓기하는거겠죠.. 이게 군의관의 생활입니다.. 하다못해 BOQ에서 본적도 없습니다..
전문의 진료실 한번 둘러보면 군의관시절에 딴 운동 트로피가 한쪽에 엄청 많습니다..
이게 군의관출신 의사들의 진료실에서 정말로 흔하게 볼수있는 장식품입니다...
수도병원에서도 군의관상담 면담하는건 딱 한번이죠, 의가사 제대하려면 동의서에 서명해야 한다는 설명들은게
전부입니다..
저는 이 나라에서 군부대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명사고나면 거의 전부 일반병원에서
치료받고 침대생활만 군병에서 하다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
군에서 정말 쓸모없은 인력은 의사직종입니다...
삼일오
IP 61.♡.187.110
08-13
2019-08-13 19:48:50
·
이어폰을 왼쪽으로만 들어서 나빠진줄 알았더니 군대문제일수도 있겠군요.
갤럭시 어답트사운드로 측정해보니까 왼쪽이 조금씩 청력이 떨어져있던데....
Matisse
IP 58.♡.87.184
08-13
2019-08-13 19:50:34
·
최근에 갔다와서 그런지 제부대는 무조건 챙겨주고 없으면 amb에서도 챙겨줍니다
Reo
IP 210.♡.90.133
08-13
2019-08-13 19:51:11
·
양쪽 귀에 매미 한마리씩 넣고
평생 우는소리 듣는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저도 군대가서 생긴 증상이고 병원도 여러차례 다녔지만 방법이 없었네요.
입대한지도 24년 전이라 이젠 습관성으로 그냥 의식하지 않고 평상시 생활하는것에는 익숙 해 졌는데
문제는 점점 청력이 떨어지네요.
왼쪽귀는 특히 일정 데시벨의 고주파음을 못듣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격할때 이명이 계속 있었지요....
심하지는 않는데 다른 사람보다 소리가 잘 안들리기는 합니다.
진짜 군대.. 거지같은 곳이죠.
그때는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RoveR
IP 223.♡.18.226
08-13
2019-08-13 20:13:47
·
20여년전에 논산에서 조교를 했었는데... 사격때만 되면 귀가...당시엔 스펀지로 된 귀마개 같은 건 수량이 부족해 고참들한테나 지급되었고 졸병들은 신문지로나 막을 수 있음 다행이었죠.
그리고 제대 후 한참 지난 요즘... 매번 건강검진 할때 마다 난청 판정 받고 있네요... 에효 이거 어디 따질데도 없고... 이런 글에 하소연이나 할 수 밖엔 ㅜ.ㅜ
Egregory ^^;
IP 112.♡.67.202
08-13
2019-08-13 20:18:12
·
ㅅㅂ...
사격장 조교였습니다..
사격날 첫발 쏘면 찡하는 소리.. 사격 시즌엔 거의 매일 같이..ㅠㅠ
삼십년 다되어가는 요새도 가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들려요...
나니뇽
IP 175.♡.37.175
08-13
2019-08-13 20:19:10
·
저도 왼쪽 귀에 이명과 난청이 있습니다 ㅠㅠ 전역한지 10년넘었는데 지금도 먹먹해요
오란다
IP 195.♡.253.7
08-13
2019-08-13 20:23:44
·
전 고참 사격 때, 옆에서 탄피 받다가 갑자기 귀가 아프기 시작해서... 아프다고 말했는데도... 빠졌다고 해서... 사격 끝날 때까지 참고 받았었습니다. 그 이후 오른 쪽으로는 이명도 들리고, 핸드폰 소리가 잘 안들리게 되어 항상 왼쪽으로만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군 전역자는 모두 국가유공자죠.
나라에서 혜택은 하나도 없는데
의무만 강조하는 웃긴
드래곤볼651
IP 120.♡.119.18
08-13
2019-08-13 20:32:29
·
삐 ~ 소리가 그거였군요;;;
다들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어쩐지.. 요즘 양쪽의 청력이 같지 않다는 느낌이 왔었는데......
고전읽어주는아빠
IP 220.♡.93.55
08-13
2019-08-13 20:34:06
·
아... 저는 사격장에서 바로 삐이이이이이. 사로에서 멀었는데 말이죠. 덕분에 남은 인생 고주파 소리만 들어도 괴롭습니다. 이거 국가에 청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후...
yiri
IP 183.♡.144.137
08-13
2019-08-13 20:47:18
·
아하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왼쪽귀에 이명이 꽤 오랫동안 생겨서 고생 했었습니다
음악도 좌우가 다른 볼륨으로 들리고 진짜 음악 좋아 하는 사람에겐 저주입니다
몸에 사소한 부분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건데 평생 후유증이 생길수 있는 일을 군대에선 극기로 승화시켜야 하죠
그게 사회생활 잘하는 비결이라나 뭐라나 그걸 이겨 내는것도 훈련이라니 참 얼탱없죠
무슨 차력 훈련 하는것도 아니고 군대가 소림사냐고 따졌다가 듸지게 고생했습니다
야간 사격때 한번 귀마개 못찾아서 그냥 사격하는데 귀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이미 사격이 시작된 다음에 알아채서 그냥 견착안하고 한손으론 귀막고 한쪽은 어깨로 막고 막 쐈습니다.
대대에서 혼자 0발이라서 욕은 뒤지기 먹었지만 절대로 후회는 안합니다 ㅠ
쿠마곰
IP 223.♡.162.162
08-13
2019-08-13 2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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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20년가까이되었는데 이명안없어지네요
IP 59.♡.147.90
08-13
2019-08-13 2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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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휴지 한단으로 양쪽 귀 막았습니다. 훨씬 나았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포포군
IP 122.♡.111.202
08-13
2019-08-13 2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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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로옆에서 바주카포인가? 그거쏘는데있었는데 진짜폭탄터지는줄
민족
IP 223.♡.175.126
08-13
2019-08-13 2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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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른쪽 난청 이있어요 .. 청력 소실도 되었고.. ㅠ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4.♡.166.238
08-13
2019-08-13 2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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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은 그냥 소모품일 뿐....
TOPINO
IP 121.♡.176.149
08-13
2019-08-13 2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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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병원가는게 쉽지는 않죠.....
이명때문에 외진간다고하면 고작 그런걸로 가냐고 욕쳐먹고 관심병사 취급받습니다 ㅠㅠ
제가 있던 부대가 특전사여단이라 유독 그런 경향이 심했던것도 있겠지만.....
그냥 우겨서라도 병원 갔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전역후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허리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네요 ㅠㅠ
시커먼사각
IP 14.♡.40.159
08-13
2019-08-13 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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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전 군대에서 왼쪽 청력을 잃었습니다. 지금은 이명만 안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저같은 경우를 안 당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sT*ar
IP 211.♡.5.104
08-13
2019-08-13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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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쓰면서 소리중심이 왜 오른쪽 눈쪽으로 느껴질까했는데 이유가있었네요 내 청력 ㅜㅠ
jphille
IP 168.♡.18.133
08-13
2019-08-13 21:13:56
·
사격은 양반이죠
155mm 견인포 사격할때도 걍 쐈는걸...ㅡㅡ;
꿈꾸던그날까지
IP 115.♡.91.231
08-13
2019-08-13 2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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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이 군대에서 청력을 잃으셨죠..
저거 고쳐야합니다..
낭만지리
IP 110.♡.50.156
08-13
2019-08-13 2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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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격 후에 이틀간 아무 소리도 안들렸지요. 그리곤 평생 귀에서 매미가 웁니다. 하지만 그건 군대에서 걸린 디스크보다는 약과였다는...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해 매일 앉아 있었지요.
작년 말에 전역했는데, 막바지에 사격하러 갔을때 사로당 한개씩 노이즈캔슬링 비스므리한 헤드폰을 지급해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쓰니까 노캔 헤드폰 낀거랑 똑같이 웅~ 하면서 잔 소리와 총 소리가 거의 안 들리더군요. 한 가지 문제는 스피커로 나오는 통제관 목소리도 잘 안 들린다는 문제가... ㅠ.ㅠ 후방 부대였어서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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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삐소리 나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병원을 안보내줘서 (...)
총성도 그쪽으로 같이 나오구요
그러니까 내 왼쪽 사로의 총의 오른쪽에서 나오는 총성이 저한테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쪽 귀가 총과 가까워서 오른쪽이 더 안좋을거라 착각하기 쉬워용.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총에 오른손용 왼손용이 있었나요??
노리쇠와 장전손잡이가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손용은 아닌것 같네요...
당장 제 소대장만 해도 왼손으로 사격하던 분이셨는데요.....
장전손잡이도 그렇고, 탄피 배출 방향이 오른쪽이라 왼손 사격하면 얼굴 앞으로 탄피가 튀니깐요.
물론 군대 사격훈련은 탄피받이 쓰니깐 안튀지만요
그렇죠
일단 오른손잡이가 쓰기에 편하도록 만들어졌죠..
근데 그렇다하더라도 왼손잡이가 쓸 수 없는건 아니죠ㅎ
M16A1은 뒤로 튀어서 왼손으로 쏠 경우 얼굴에 맞을 수 있습니다만 K2는 앞으로 튑니다.
M16A2는 탄피가 튀는 각도를 변경하는 구조물이 추가되어 왼손사격 가능하고 K2는 아예 탄피가 앞으로 튀어서 왼손사격 가능합니다.
도구로밖에 생각을 안하니까요.
총 소음으로 귀가 먹먹하다고 하면 빠졌다고 더 돌릴것 같은데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군대 보급 귀마개가 있긴 있더군요. 차음성능도 개떡같은거였지만..
지금은 1회용 이어플러그 보급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진짜 기본중의 기본인 쓰리엠 귀마개만 하나 지급했어도 훨씬 덜했을텐데.....
저희 때는 귀마개도 하나 안주고, 휴지라도 몰래 뭉쳐서 막으려고 하면 군기가 빠졌네, 사격장 통제 안들을거냐고 갈굼주고... 아니 기본으로 챙겨줘야죠...
나이 먹으니까 왼쪽 귀가 점점 나빠져요. 청력 검사에서도 경도 난청 경계 정도 왔다갔다하구요. 조용하면 삐 소리 계속 나구요. ㅜㅜ
그리고 저기서 언급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사격장에서 굴리는 단순한 이어프로텍터가 아니라 작은 소리는 증폭시키고 폭음은 차단해주는 기능으로 배터리 사용하는 전자제품입니다.
1721 무선통신병 출신인데 전파잡음 속에서 말 알아듣는게 보통일이 아니죠...ㅠ.ㅠ
낫긴 했습니다만 삐이-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비군 때도 꾸준히 이어플러그 끼고 훈련 했던거 같네요.
뛰어가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 전에 예방해야한다는 뜻이었어요. ^^
군기 빠졌다느니 꾀병이라느니 하는 거 좀...
군대에서 단체로 맞아서 늑골골절하고 고막파열 있었는데 의무대 간다고 할 수 없어 혼자 끙끙거렸죠.
2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아직도 눈치 봐야 하는 현실이니까요
저거 피해자 연대도 있었는데 국방부에서 쌩까더라구요.
그리고 이어플러그는 20년전부터 보급이 됩니다.
근데 이게 8종이라 의무계에서 청구를 넣지 않으면 보급이 안되요.
의무병들은 막상 총 쏠일이 드물기 때문에 관심이 없쥬~
지휘관들 조차 이어플러그가 보급이 되는 물품인지 잘 모르죠.
군인이면 총소리에 적응하라는 뻘소리만 하고 사제 귀마개 사다 쓰는것도 못쓰게 했어요
보급품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알려지지 않았을뿐....
95군번인데 우리때도 보급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의무실에 짱박아놓고 안줍니다.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미 이명 생기고 난뒤였죠
/Vollago
산업용 귀마개라도 주면 다행일텐데
그래서 지금도 이명이 있습니다. 가끔 삐이~한다는....
(이어플러그는 썼었습니다)
현역애들은 아직도 안주나 모르겠네여
왜 양쪽 귀가 아니라 왼쪽만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 의문이 풀렸군요...
몇백원 하는 3m 이어플러그라도 줬더라면....
의무장교 교육은 저렇게 안하나...
시간없다고 휴지로 대충 막으라든가
(실제 이어플러그를 주지만 조교가 휴지도 가져가라고 하죠)
산업용 귀마개는 맞은 적이 한 번도 없고...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ㅠ
대통령이나 장관 한마디면 바로 해결됩니다.
/samsung family out
현역때도 이어플러그 없이 사격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이었어요
놀라던 미국 인스트럭터가 생각나네요. 귀마개 없는 사람이 사격장 입실하면 전원 사격 중지 사인 뜨던데 인상깊었습니다. 넵..제가 안쓰고 들어갔었습니다. ㅠㅠ
청구하면 오는거라.
그래서 왼쪽 귀가 더 잘 들렸구나... ㅠ.ㅠ
/iPXS
다치거나 심한 경우 죽은 사고사도 많이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짜증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귀마개는 없고...
휴지 살짝 말아서 귀에 넣고 총 쐈었네요.
나름 귀마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군대 가셔야 할 분이나 예비군 훈련때
이렇게라도 해보세요.
말소리도 들리고, 총소리는 살짝 걸러줘서 괜찮았습니다
이어플러그 했는데도 생각한것 보다 반동이랑 소음이 훨씬 크더라구요
의사들중에 총쏴본 사람이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기본 훈련마치고 보건소,군의관등으로 빠져서 군생활이 뭔지도 모릅니다.
면제도 엄청 비율이 높습니다.. 이건 통계자료를 본적이 없는데 아는 의사들 전부따져보면 비율이 높아보입니다.
군의관은 테니스,골프등등 이런것만 하다 오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사병생활하면서 의무대에서 군의관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기껏헤야 자격있는지 알수없는 선임하사나
매일 태권도 연습하는 의무병만 보다 왔습니다...
동기인 락카병과 테니스병 얘기를 들어보면 장교,간부들이 함께 즐겨찾는게 군의관입니다.
아마도 니증을 생각해서 친분쌓기하는거겠죠.. 이게 군의관의 생활입니다.. 하다못해 BOQ에서 본적도 없습니다..
전문의 진료실 한번 둘러보면 군의관시절에 딴 운동 트로피가 한쪽에 엄청 많습니다..
이게 군의관출신 의사들의 진료실에서 정말로 흔하게 볼수있는 장식품입니다...
수도병원에서도 군의관상담 면담하는건 딱 한번이죠, 의가사 제대하려면 동의서에 서명해야 한다는 설명들은게
전부입니다..
저는 이 나라에서 군부대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명사고나면 거의 전부 일반병원에서
치료받고 침대생활만 군병에서 하다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
군에서 정말 쓸모없은 인력은 의사직종입니다...
갤럭시 어답트사운드로 측정해보니까 왼쪽이 조금씩 청력이 떨어져있던데....
평생 우는소리 듣는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저도 군대가서 생긴 증상이고 병원도 여러차례 다녔지만 방법이 없었네요.
입대한지도 24년 전이라 이젠 습관성으로 그냥 의식하지 않고 평상시 생활하는것에는 익숙 해 졌는데
문제는 점점 청력이 떨어지네요.
왼쪽귀는 특히 일정 데시벨의 고주파음을 못듣습니다.
F16 뜨는곳에 있었는데 소음이 정말..
군대안가셨군요 의사분들
근데 한번은 왜 실제 전장의 소리?가 궁금해서
종합화기사격 때 맨귀로 나간 적이 있었는데
이명이 한 3일 갔던 것 같네요
다행이 지금은 문제 없어진 것 같은데,
심하지는 않는데 다른 사람보다 소리가 잘 안들리기는 합니다.
진짜 군대.. 거지같은 곳이죠.
그때는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그리고 제대 후 한참 지난 요즘... 매번 건강검진 할때 마다 난청 판정 받고 있네요... 에효 이거 어디 따질데도 없고... 이런 글에 하소연이나 할 수 밖엔 ㅜ.ㅜ
사격장 조교였습니다..
사격날 첫발 쏘면 찡하는 소리.. 사격 시즌엔 거의 매일 같이..ㅠㅠ
삼십년 다되어가는 요새도 가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들려요...
나라에서 혜택은 하나도 없는데
의무만 강조하는 웃긴
다들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어쩐지.. 요즘 양쪽의 청력이 같지 않다는 느낌이 왔었는데......
음악도 좌우가 다른 볼륨으로 들리고 진짜 음악 좋아 하는 사람에겐 저주입니다
몸에 사소한 부분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건데 평생 후유증이 생길수 있는 일을 군대에선 극기로 승화시켜야 하죠
그게 사회생활 잘하는 비결이라나 뭐라나 그걸 이겨 내는것도 훈련이라니 참 얼탱없죠
무슨 차력 훈련 하는것도 아니고 군대가 소림사냐고 따졌다가 듸지게 고생했습니다
이미 사격이 시작된 다음에 알아채서 그냥 견착안하고 한손으론 귀막고 한쪽은 어깨로 막고 막 쐈습니다.
대대에서 혼자 0발이라서 욕은 뒤지기 먹었지만 절대로 후회는 안합니다 ㅠ
젊은 친구들은 저같은 경우를 안 당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155mm 견인포 사격할때도 걍 쐈는걸...ㅡㅡ;
수학선생님이 군대에서 청력을 잃으셨죠..
저거 고쳐야합니다..
쓰니까 노캔 헤드폰 낀거랑 똑같이 웅~ 하면서 잔 소리와 총 소리가 거의 안 들리더군요. 한 가지 문제는 스피커로 나오는 통제관 목소리도 잘 안 들린다는 문제가... ㅠ.ㅠ 후방 부대였어서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