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민비가 아시아에서 가장 똑똑하단걸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애초에 언급조차 할 필요없는 이야기같은데;
Gaskell
IP 39.♡.55.200
08-13
2019-08-13 14: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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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걸 나라 팔아먹고 집안 곳간을 채우는 데 썼으니..
KeiGun
IP 61.♡.148.130
08-13
2019-08-13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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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다 망쳐놨어... 지금도 뮤지컬로 계속 하고 있고... 민비는 역사적으로 논란이 있는 인물로 사람들 기억에 남겠군요... =_=
휴식좀
IP 121.♡.49.127
08-13
2019-08-13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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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느낌을 진하긴 풍기긴 하네요. 여성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잃은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명성황후와 청나라 서태후는 멸망당한 나라 때문에 먼가 감정적 지지를 받는 것 뿐이지
실제 정치나 행태는 나라를 망하게 기여한 측면이 99.99% 입니다. 전혀 시대를 읽지도, 왕권을 제대로 쓰지도 못했어요.
명성황후가 나라에 패악질이라도 했나요..?
명성황후가 똑똑하다고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 건지요.
Suspense
IP 121.♡.94.44
08-13
2019-08-13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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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패악질을 했죠.
원조국쌍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귀여운호랑이
IP 110.♡.14.179
08-13
2019-08-13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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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했습니다.
인천한량
IP 211.♡.166.82
08-13
2019-08-13 1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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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 일가 전체가 패악전문가 집단이죠. 그 중에서도 민비가 TOP이며 폐륜아입니다.
IP 125.♡.53.26
08-13
2019-08-13 1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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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후급 아닌가요? 임오군란만 봐도...
파키케팔로
IP 218.♡.166.9
08-13
2019-08-13 14: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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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민비에 대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바비엘
IP 183.♡.246.129
08-21
2019-08-21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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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정치를 부활시킨 인물이죠. 1895년 당시 조선의 1년 국가세입이 480만냥인데 언더우드 결혼 축의금으로 100만냥(국가세입의 1/5이 넘고, 오늘날 500억이 넘는 금액)을 줍니다. 민영익 치료해준 알렌에게 10만냥(오늘날 50억 정도) 준 기록도 있고요. 이러니 외국인들한테 평가가 후할 수밖에 없었겠죠.
@님 저 라디오 듣는 사람들이 누굴까요? 명성황후에 대해 잘 아는 역사학자? 혹은 역사 동호회 회원들? 아니요 그냥 대중입니다.
그 중에는 역사에 별 관심없이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살해당했다는거 정도만 아는 사람도 있고, 아예 그마저도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죠.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 저 라디오 들으면 그냥 '똑똑한 우리 황후가 일제에 의해 아깝게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당연히. 심지어 역사 교사가 소개하는 내용이라면 더욱.
박근혜 예를 그래서 든 것 아닙니까. 박근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누군가가 "카리스마 만점 대통령"이라고 그 유명한 형광등 아부 인용해서 소개하면 그 소개는 옳은 소개입니까, 틀린 소개입니까?
명성황후의 패악질에 대한 충분한 소개에 겯들여서 "사실 이런 평가도 있긴 했다" 라면 몰라도, 그게 없이 저런 설명만 하는건 왜곡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기록에 대해 말하는거 같은데 이게 왜 자꾸 올라오는지는 모르겠군요
그러니까 그런 평을 받은 문헌이 있다 그런 뉘앙스지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이걸 무슨 저 강사가 한 말인것 마냥 기사화가 되거 퍼나르고 욕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당시의 기록을 따르면 박근혜는 형광등 100개 급의 후광이 비치는 듯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라는 표현도 있다"
라면서 라디오에서 언급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이다지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수정론적 시각으로 토론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라디오에서 그 외의 언급 없이 저런 식으로만 인용하면 모르는 청자들은 "아~ 그런 아까운 사람이 죽었구나" 생각만 하게 될텐데요.
쥐새끼처럼 돈 권력 보고 챙기는것에 있어서만
나랏말싸미 논란이 있어서 그런지 좋은 감정이 들지는 않네요
그는 "외국인 선교사의 부인들이 남겨둔 기록에 따르면 '명성황후의 실제 성격은 아시아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표현이 나와있다. 예민하고 냉철하다는 표현도 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기자한테 낚이기 쉬운지 보여주는 거 같아요
역사적으로 명성황후와 청나라 서태후는 멸망당한 나라 때문에 먼가 감정적 지지를 받는 것 뿐이지
실제 정치나 행태는 나라를 망하게 기여한 측면이 99.99% 입니다. 전혀 시대를 읽지도, 왕권을 제대로 쓰지도 못했어요.
위 기사와는 별개로 페미의 집중공격을 당하는 사람이 이다지 강사입니다.
민씨왕후 = 503은 거의 동급으로 봅니다. 전
어디가서 똑똑하다고 평가받을 급이 아니라서요.
명성황후가 똑똑하다고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 건지요.
원조국쌍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주관적인 평가는 없고, 어떤 어떤 표현이 있었다.
흥선대원군과는 어떤 어떤 사건으로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이런 얘기들로만 진행되었는데
이게 비난받을 일인가 모르겠군요
그러나 후대의 어느 역사교사가 박근혜에 대해 언급하면서 뜬금없이 저 표현을 인용해서 라디오에서 소개한다면, 그건 사실상 왜곡이죠.
명성황후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끼리 "의외로 이러한 평가도 있긴 했다" 와, 대중에게 보편적 해석과 전혀 다른 평가를 뜬금없이 언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본인이 역사 교사라면요.
똑똑하다와 나쁜짓을 했다는 서로 관련없는 완전히 다른 말인데
이걸 매우 혼동하고 계신것으로 보이네요.
민자영이 실제로 똑똑하기는 했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판단은 둘째치더라도, 그녀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그런 표현을 굳이 인용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이번이 두번쨰니 한번 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땐 정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고 보면 될꺼 같네요
그러나 후대의 어느 역사교사가 박근혜에 대해 언급하면서 뜬금없이 저 표현을 인용해서 라디오에서 소개한다면, 그건 사실상 왜곡이죠.
명성황후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끼리 "의외로 이러한 평가도 있긴 했다" 와, 대중에게 보편적 해석과 전혀 다른 평가를 뜬금없이 언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본인이 역사 교사라면요.
역사를 오늘 날의 가치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당대의 시각도 볼 수 있는겁니다 그러라고 사료도 공부하는 것이구요
글쓴이님 시각이면 앞으로 중국쪽 사료는 언급도 연구도 못 할겁니다. 그렇죠?
애초에 기사 제목도 엿먹어라 식인걸 못느끼시나뇨?
본문 내용과 제목이 맥락을 보면 의미가 완전 다른데요?
기자를 까야지 이다지 때리기 할 때가 아닙니다
요즘에도 기레기들 제목 낚시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니 아쉬운 현실이네요
그 중에는 역사에 별 관심없이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살해당했다는거 정도만 아는 사람도 있고, 아예 그마저도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죠.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 저 라디오 들으면 그냥 '똑똑한 우리 황후가 일제에 의해 아깝게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당연히. 심지어 역사 교사가 소개하는 내용이라면 더욱.
박근혜 예를 그래서 든 것 아닙니까. 박근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누군가가 "카리스마 만점 대통령"이라고 그 유명한 형광등 아부 인용해서 소개하면 그 소개는 옳은 소개입니까, 틀린 소개입니까?
명성황후의 패악질에 대한 충분한 소개에 겯들여서 "사실 이런 평가도 있긴 했다" 라면 몰라도, 그게 없이 저런 설명만 하는건 왜곡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놀랍네요
기레기 농간에 당하시고도 모르시는 것 같네요
이다지가 명성황후의 쓰레기짓을 먼저 설명한 후에 "의외로 이런 표현도 있긴 했다" 라고 했으면 정말 기레기의 헤프닝으로 끝이죠. 그러나 이다지는 명성황후에 대한 쓰레기짓에 대한 소개가 없이 저 이야기를 한 겁니다. 아시겠어요?
본인도 제목의 화자와, 본문 내용의 화자가 다른을 인지하셨지만, 본인의 의견을 철회하기 어려워서 방어논리 세우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애초에 기자가 먼자 욕을 먹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이런 제목 뽑기에 다음 희생자는 누가 될까요? 팬대 하나로 그 사람의 직업과 신뢰성을 다 날리는겁니다
제가 만약에 아주 어린 학생들에게 "박근혜는 형광등 100개의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통령이다" 라고 소개했다고 칩시다. 그 외의 실책은 하나도 언급 안 하구요.
그럼 저는 단순히 실존했던 인용만 했으니 아무런 책임도 없는 것이며, 옳은 소개를 한 겁니까? 당연히 아니죠? 그리고 애시당초 그런 평가를 골라서 소개한 이유는 뭘까요? 박근혜에 대한 수도 없이 많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들이 있는데?
단순히 본인의 뜻이 아니라 인용했으니 그만이다? 박정희나 이승만에 대한 누군가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찬양만을 골라서 인용한 뒤 게시판에 올리면 그저 단순히 인용만 한 객관적인 글입니까?
글쓴이님은 기자의 저런 제목 뽑기 방식에 동의한다고 생각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로 보여진다", "~라는 평가가 있다" 라면서 책임만 회피할 뿐이라는 겁니다.
님이야말로 계속 기레기 타령하면서 이다지의 옳지 못한 편향적 인용을 애써 무시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동의할 수 없지만 말씀하신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평행선만 달릴테니 여기서 댓글은 그만하겠습니다
그 방향이 XXX같아서 그렇지...
다시듣기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