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고 해도 고유정의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해
고인을 변태 성욕자로 모욕을 주다니 이거야말로 '사자명예훼손죄'에 해당됩니다.
처음에 고유정 변호를 맡았을 때도 소속된 로펌이 발을 빼려고 하자
로펌에서 나와서 개인자격으로 변호를 맡았는데
그것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어떻게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고유정과 입을 맞춰 그런 수준낮은 방법으로
변호할 생각을 하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고유정 변호를 맡지 않으면 생계를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변호사 생활이 어려웠는지 모르겠는데
얼마전까지 대형 로펌에 있었던걸 생각하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한때 '촛불판사'로 불리던 사람이
무엇 때문에 저런 변호사 생활을 하는건지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담이지만 "법적"으로 그 변호사에게 어떤 불이익을 주는건 당연히 안될일이지만 그 변호논리 자체와 그것을 생산한 사람에 대한 다른사람들의 표현이 금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고요.
변호사가 피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된다는 직업윤리에 대해 비난을 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이런 사건을 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면사까지 수임해야하는가 하는, 자연인의 인격에 대한 의문은 할 수가 있는거죠
친일인사를 김앤장이 변호하는걸 많은 사람이 비난하는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쿵쾅하는 분들처럼 공부하세요 드립은 어울리지 않네요
이번 고유정 사건이 다수의 폭력에 의해 희생되는 피해자로 보고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건인지 궁금하네요
고유정이 정말 억울할 수도 있어서 그런건지요
저 변호사도 같은 마음일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변호사가 감정적으로 피고인에게 공감하고 맡은건 아닐지 궁금하네요
다만, 저 변호인은 국선도 아니여서 자기가 맡을지 안맡을지 정할 수 있는 입장이였죠.
원래 고유정과 아는 사람인지는 - 본인이 직접적으로 아는 건 아니어도 - 몰라도, 그런 관계 때문에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면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1. 고유정이 저지른 일이 진심으로 고유정이 말하는대로 정당방위 내지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2. 돈 때문에
어짜피 저런 변호인은 정의나 악인들이라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런 것들은 안중에도 없어요.
증거는 이미 넘쳐요.
지금은 증거는 제시하지않고 주장만하는거같은데요?
고유정이 그랬다고 하면 변호사는 그 주장을 논리적으로 법리적으로 주장하고 변호하는 것 일텐데요.
너무.. 고씨의 죄를 낮추기 위해 변호사가 변태강간범으로 갑시다! 하고 메이드 했다. 라는 추정에 치우쳐 있는 것 같아요.
원래는 인권.. 즉 일반인은 모를수 있는 적법한절차 에 도움을 주기위한것이지
반대논리 피라고 변호하던게 아닙니다.
가해자도 인권이 있다... 라는 소리 많이 하잖아요.
그 인권이라는건 개처럼(마녀사냥, 광장재판) 취급받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장(적법절차)을 위한 인권이지 죄를 용서하기 위해 반대논리를 피는 변호의 행태는 한참 변질된 것입니다.
변호사가 무리하고 있네요.. ㅉㅉㅉ
판결하는 판사는 정상 판결을 해야하는데...
공분을 일으켜 판결에
악영향을 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