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구제역 약품분수를 3번지나치다 죽을뻔 했습니다.
유리창에 닿자말자 얼어붙어서 앞이 하얗게 변해버림 + 워셔액 뿌려도 효과 없음 + 급비상등, 정차
참고로, 아침에 회사도착하니 영하 18도였습니다. (새벽6시)
겨울용 워셔액을 검색해보다,
메탄올을 약국에서 사서 투입하면 얼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소주 한병을 투입하라고 하는데요.
위키보니까, 에탄올의 어는점(녹는점)이 -114.5°C이군요!!
그런데 아무리 희석식이라고 해도, 왜 소주는 냉장고(기껏해봐야 영하 20도?)안에서는 얼어버릴까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는데, 설명해놓은 글이 없네요.
시중에 파는 워셔액에 가짜가 많다고 합니다.
추운곳 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네요.
5도짜리 맥주는 -5도에서 얼고
20도짜리 소주는 -20도에서 얼고
45도짜리 위스키는 -45도에서 언다네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 거겠지요? 메탄올 공업용 알콜이면 눈에 들어갈시 실명의 위험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다니는 회사가 추울때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니까,
술로 워셔액을 대신하려면....
앱솔루트 보드카 정도를 최소한 50% 이상으로 넣어야겠군요...흠냐...
발렌타인은 색깔이 있어서 곤란해요. ㅡㅡ; 차가 흰색이라.. ㅋㅋ
슬러시 상태의 소주를 먹는데 훅 가는줄 알았어요-______-
애내들이 안얼고 있다가 갑자기 충격을 받으면 애네가 어는 현상입니다....
이게..은근 잼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