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께서 입구 널찍한 텀블러를 찾고 계셨는데, 거제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스벅 매장에서 발견한 텀블러입니다.ㅎ
딱 하나 남아있더군요. 들고가서 계산하는데 옆 계산대에 서계시던 남자 파트너분 표정이.. 망연자실..ㅋㅋㅋㅠ
갠적으론 스탠리 특유의 해머톤 도장 올라간 구형이 맘에 들었는데, 신형은 너무 밋밋하게 나온거 아닌가 싶어요.
어무이께선 딱 찾던 스타일이라고 만족하며 사용 중이십니다.
아, 프렌치 프레스 기능이 있는 텀블러인데 프렌치 프레스는 그냥 빼고 쓰고 있습니다.
그냥 얼음 팍팍 들어가는 텀블러를 찾던거라서..ㅎㅎ
미국 쪽에선 그래도 프렌치 프레스 버전은 재고가 꽤 오래 갔던걸 본 것 같은데..
전시품 말고 새거 재고 물었을때 계산해주던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한테 확인하면서 나온 얘기라서요.
제가 집어온게 마지막이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영업 멘트일수는 있겠네요.ㅎ
요거랑 비슷해보이네요. 예전에 사서 창고에 있는거..........
스탠리 특유의 해머톤이 살아있어서 맘에 들었는데..ㅠ
프레스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누락된게 아닌가 싶습니다.ㅠ
네 저도 프레스 부품 있어요
단점은 뚜껑 내구성이 약하고 보냉이 떨어집니다ㅠ
그래도 하루 쓰는데는 충분히 만족스럽다곤 하시더군요.
사실 다 필요 없고 이뻐서 좋습니다...ㅋㅋ
왜 뺐지..ㅠ
/Vollago
그렇다고 다른 스벅 텀블러처럼 샤방샤방한 것도 아니고.. 너무 단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