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을 것은,
5번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저들이 돌아가며 해먹고 있다는..
바로잡을 것은,
5번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저들이 돌아가며 해먹고 있다는..
현명한 소비, 정의로운 투표 / 진보, 보수 이념보다 “사람” /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싫어하는 말 - "오십보 백보" 내게 울림을 준 말 - " 내가 태연하게 버텨내는 일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저리 치열한 소망이구나. " - "나 자신을 좋은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 (좋은 사람이) 오더라"
맥아더 GHQ 군정때부터 일본 정계는 첨부터 망가져 있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에치슨 선언으로 미국에게 아예 버림받게 되죠. 독립운동가들을 박해하고 일본인과 한민당 세력을 가까이 했다는 걸 제외하면 하지준장 군정이 우리나라의 정치 시스템을 딱히 의도적으로 망가뜨리지 않았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치시스템이란 것이 마땅히 있지도 않았으니.
대한민국의 오늘날의 수준높은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피와 여러가지 역사적 우연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방 직후의 정세를 보면, 애당초 일본도 생산시설을 전부 국외로 반출당해 아시아 최극빈국으로 전락할 예정이었고, 점령비용만으로도 국가 경제가 파탄날 지경이었지요. 그러다가, 냉전을 시작하면서 일본을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정책을 뒤집어 일본 경제를 성장시켜 준 겁니다. 대신에, 미국의 보호국으로 남기기 위해 다양한 견제 장치를 심어두었죠.
2차 대전 이후 미군 점령지였던 국가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은 지금도 엄청난 것인데, 의외로 우리나라는 전략적 중요도에 비해 한국전쟁 전후 시기를 제외하고는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은 그다지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그럴 정도의 가치도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대답할 가치를 못느끼겠습니다. 바쁜 일과시간에 이거 뭐하는 건지.
2. 희생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하겠다는 의자가 한국 대비 약한 것은 사실
무기력함...
이거 엄청 무서운겁니다..
자민당 정권이엇어도 방법이 없엇을텐데..
이 또한 일본의 명이고 동아시아의 운이라고 봐야 할까요.
물론 자민당이라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었겠느냐라는 부분에는 공감이 갑니다만, 정치 수반이라는 것은 책임의 역할도 분명히 지는 거니까요. 관리책임이라는게 그런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