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참의원 선거이고,
참의원 임기가 6년인데, 그 중 절반씩 나누어 3년마다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242명의 참의원 중 121석이 이번 선거에 해당되요.
거기에 더해 6석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는데, 6석 중 절반을 이번 선거에 포함해서 총 124석이 이번 선거에 해당됩니다.
이번 선거에 앞서 기존 의석분포를 보면,
자민당 56석+66석(이번 선거에 해당)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14석+11석(이번 선거)
이렇게 합쳐서 147석,
개헌저지세력인 입헌민주당이 15석+9석(이번 선거)
또다른 개헌저지세력인 국민민주당이 15+8(이번 선거)
이렇게 합쳐서 47석,
이외 여타 정당과 무소속이 43석,
다 합쳐 범야권세력이 90석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선거 결과를 지금 이 시간까지의 결과만을 봤을때,
자민당은 66석->54석+a(37석 + 17석비례,) 기존의석과 합쳐서 110+a
공명당은 11석->13석+a(7+6) 27+a
입헌민주당은 9석->15석+a(8+7) 30+a
국민민주당은 8석->5석+a(3+2) 20+a
이렇게 현재까지 투표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한다면, 자민당 자체로 봤을때 참의원 과반확보에 실패했고, 의석수가 열석 이상 줄었으니 목표달성은 커녕 패배라고 봐도 되겠고요,
입헌민주당은 30석을 넘기면서 제1야당의 입지를 굳혔다고 보면 되고, 향후 민주당 세력을 규합하는데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147(여권):90(야권) 구도에서, 137+a :97+a 의 구도가 될테고, 신규의석 3석을 고려해도 그 이상으로 야당이 더 가져갔으니,
오히려 이번 선거로 자민당과 공명당의 개헌세력은 더 줄어들게 되었죠.
아무튼 우리 입장에서 중요한건, 개헌을 위한 의석수를 일본 여권이 가지느냐 였는데,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의석이 줄어든 상황이다 라는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상황이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Vollago
한국어가 미숙한거 아닐까요?^^*
중원의 법률제정을 그저 통과시키는 의례적 기능만 남아있다 보시면 되는데,
이런 참의원이 딱 하나 개헌에 있어서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요.
중의원에서 개헌을 추진하려 해도 참의원에서 개헌의석인 2/3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개헌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총력전을 펼친겁니다.
아베는 원래부터 똥이였어요 ㅋㅋ
참의원의 주요 기능. 헌법 개헌 권한을 가지고 있음.
정보 감사합니다.
2019년에 선거했으니 나머지 절전은 2022년에 선거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에 뽑힌 의원들의 자리는 2025년에 하겠네요
어차피 그래봐야 1위는 자민당인건 바뀌지 않아서요...
자민당 284석, 공명당 34석 합쳐서 318석 입니다. 465석 중 과반을 한참 뛰어넘어 개헌의석 그 이상으로 가지고 있어요.
개헌에 필요한것 말고는 쓸데도 없는 참의원선거에서 의석수가 열석정도 줄어들었다고 사퇴할리가 없지요...
하는지... 아래 딱 왜인스러운 글을 보고 기가 찼습니다. 하튼 입 터는게 길면 알맹이가 없습니다.
심플하죠. 예전 숫자가 줄었다 진겁니다. 과반은 유지했다. 그들 입장에선 천만다행인거구요.
개헌하고 싶었는데 넘기지 못했다 망한겁니다. 그거 해보겠다고 생난리를 쳤는데 못했거든요.
이제 지불을 해야 하는데 까딱하면 적자날꺼 같은데.. 우리도 계산서 안내밀었구요. 미국도 기다려 주었습
니다. 일본은 미국이 아닙니다. 꼴리는 대로만 할수없거든요.
글구 외교적인게 정리되어도 이번일의 댓가로 일본은 한국국민에겐 신뢰를 버렸거든요. 그 댓가는 외교와
무관하죠.
연립여당이긴 하지만 자민당 견제하는거 같던데요
반반씩 하다니..
미국도 6년임기 상원을 1/3씩 바꾸던걸로...
나쁘지는 않은 프레임 흐름입니다.
경제적으로 나쁜 영향이 당연 있겠지만 이번 경제왜란을 기회로 만들자는 분위기도 높아지고 우리의 체질개선을 위한 아픈 주사라고 생각한다면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이겠죠. 경제왜란이 두려워 이면에서 의도하는 일본의 정치적 영향력을 그대로 두고봐서는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그러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하는 국내의 인적 물적 토대들을 쓸어내버리는 기회,...놓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당연하게도 2차 목표인 연립여당 개헌의석인 2/3 달성에도 실패했습니다.
선거 전보다 의석수가 줄어들었으면 패배 맞지요. 서로간 0석에서 출발한것도 아니고,
열석가량을 야당에 내어준 꼴인데 왜 이걸 승리라고 보도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당장 우리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져, 더불어민주당이 열석가량 줄어든다면,
지금 아베가 승리했다고 말하는 언론 모두가 나서서 -여당 참패, 국민의 심판- 이라고 기사 쓸게 뻔하거든요.
언론은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쓰기 마련이라지만, 이건 사실을 호도하는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것이죠.
물론 자민당이 - 9석으로 대패하면서 자민당 내부에서 욕은 먹겠지만요.(쌤통)
개인적으로 입헌당이 기적을 일으키길 바랬지만 ㅠㅠ
아베, 참의원 선거서 개헌 발의선 확보 실패... '반쪽 승리' - 오마이뉴스
아베, '개헌 발의선' 확보 실패…'한국 압박'은 계속할 듯(종합) - 노컷뉴스
아베, 선거 ‘낙승’···‘개헌선’은 못 넘어 - 경향
아베, 참의원 선거 ‘승리’…개헌 발의 의석수 확보 ‘실패’ - 한겨례
링크는 위 순서와 같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55650&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M
https://www.nocutnews.co.kr/news/518616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220956005&code=970203&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thumb_2&C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027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