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잡은 인물로 등장하는 배우 이열음씨. 인스타그램 캡처
태국 당국이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취식 사건 당사자인 여배우를 엄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여배우가) 태국에 없더라도 찾아내겠다”라며 “태국 교도소에 5년 수감될 것”이라고 했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핫 차오 마이 국립공원의 나롱 원장은 “문제의 여배우는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발됐다”라며 “5년 징역형을 받는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이씨는 태국 국립공원법 위반으로 5년 징역형 또는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으로 4년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잡은 여배우는 이열음(23)씨다. 이씨와 출연진이 대왕조개를 잡아서 먹는 장면이 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태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고, 책임 문제가 불거지며 사태가 커졌다.
나룽 원장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전날 공식 사과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그러나 이것은 범죄 행위이고 우리는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심지어 이씨가 더 이상 태국에 없더라도 경찰이 그를 찾아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씨의 추적 여부는 이제 태국 법원의 결정에 달려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03221
여배우분 졸지에 수배자 신세가 되었네요. 한동안 태국에 못 들어가실 듯...
판결나면 잡으러 오는 거 아닙니까 범죄인 인도 ㄷ ㄷ
아니 제작진은 무슨 정신으로
알고서 강행한 제작진 잘못인데요..
문제가 된 게 한 번이면 안된 건 얼마나 많을꼬
시킨놈이 더하죠.
정법측에서 대왕조개 채취가 불법인거 알고도 감행한거라
괘씸죄&본보기로 태국측에서 강하게 나오는 듯 합니다.
1. 현지 코디가 통역 정도를 하는 수준이지 생존 관련 (식용 동식물과 위험 동물, 현지 주의 사항등)에 대해서는 무지함
정글의 법칙이였는지는 기억이 가물하지만, 예전에 드론으로 촬영하다가 현지인이 신고해서 문제가 된 적도 있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2.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음
김병만이 연기자 원주민을 진짜 원주민으로 알았다면, 제작진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고, 알고서도 그렇게 방송을 했다면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고.
대왕 조개건도 마찬가지고요.
3. 출연진은 애초에 생존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들 임
몸만 야생에 있을 뿐이지 스튜디오 촬영과 별 차이가 없음,
주의 사항에 대해 전달 받았다면, 다른 출연진이 주의를 주거나 반대를 했을겁니다.
결국 기본적으로 언젠가 문제가 발생할 만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거죠.
1차는 방송허가하 넘들이랑 가이드제대로 안준 사람들 책임부터 시작 해야죠.. 안지키거면 한국방송 책임이구요. 학자도 아니고 어떻게 저걸 다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