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계시는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며칠전 동남아 패키지 여행을 신청했습니다. 어머니와 둘이 떠나는 여행인데요. 난생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어머니께서.. 셀렘인지 불안함인지는 모르지만 잠을 못 이루시는듯 해요.. 계속 왔다 갔다 하시는군요.. 내일 어머니..괜찮겠죠.?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어머니도..셀리이는 저녁은 ... . 똑같죠.. ㅠㅠ
비행기 이륙하면 무섭냐?
가다가 떨어지는거 아니냐.. ㅡㅡ;;;
며칠간 유튜브로 비행기 나오는
영상만 보고계시는군요.
어머니와 같이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로 정했는데.
자유여행이 나을뻔 했어요..
쫓아다니려면 힘드실텐데..
근데 모자간이나, 부자간 여행은 보기 힘들 더라구요.
좋은 아들이시네요. 어머님 추억에 오래 남을 겁니다.
익숙치 않은데 이명 오시면 많이 당황하십니다.
반스타킹, 긴 양말 하나 챙기셔서 비행기 안에서 신발 벗고 신겨두시면 좋습니다.
( 여자들은 비행할때 발이 많이 붓는다고 하네요. )
즐겁게 다녀 오세요..
효자시네요.. 추천. 팍.
직접 챙기시거나, 한번 더 꼭 확인 하세요.
공항에서 꼭 떨어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구간에서도 많이 불안해하시니까 잘 챙겨 주시길.
그리고 돈 몇푼 더 들어가고 편한건 어지간하면 돈 몇푼 쪽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당~!
코스에 한식은 꼭 한번 넣어두세요.
그리고 귀마개도 ㅎㅎ
이럴때 아니면 어머니 손잡고 걸어 다닐일 정말 찾기 힘듭니다.
손 잡고 돌아다니자고 하시데요. ^^
배탈나면 힘들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귀아픈거는 비행귀 라고 비싼 귀마개도 있긴한데,
엑티피드 먹어도 좀 괜찮습니다.(코감기약인데)
3천원에 10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