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란 놈은 차를 끌면 안되는 놈입니다.
물론 운전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또 많이 하지도 않지만;;;
간편하고 기억하기 쉽게 1년 두번.
1월 6월에 엔진오일 갈아주자 맘 먹었는데
뭉기적 거리다가 오늘 갈아주려고 나왔습니다.
1년 딱 채우는구만요.
괜시리 시간이 지나니 그냥 좀 차가 멈출 것 같단(?) 심리적인
압박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동네 조그만 공업사에 왔는데.
아저씨는 부품사러 가셔서 한시간 기다려야하고
혹시나 블루핸즈에서 될까 하고 갔는데 바로 안된다고 캔슬.
ㅋㅋㅋ
엔진오일, 필터류 다 가지고 있어도 안된다고 하네요.
한대 더 갈아야 하는데. 쩝..
그것도 에어필터는 2년에 한번 짝수년도에 갈고..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번
보통 1년 2만킬로 기준으로 하면.. 기간이 먼저 도래하니까요..
그리고 택시기사분들은.. 1년에 그렇게 다녀도 보충만 하고.. 1년마다 가는 사람 많습니다.
차량설명서 한번 읽어보세요.. 거기 보면 다 나와요..
1년마다 꼭 해줘야 하나요..?
무식이 이렇게 드러나네요...
물론 주변 지인들 의견 + 커뮤니티에서 제가 본 글들 위주입니다
매년 보험 갱신때 마다 갈아줍니다
저도 1년마다 갈아요
/Vollago
-> 현대 1.6 휘발유 터보 차량 매뉴얼에 있는 가혹주행시 내용입니다
다음과 같은 가혹 조건하에서 차량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정기 점검주기를 좀더 앞당겨 자주 점검,교체해 주십시오.
1.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했을 때
2. 엔진 내 모래나 먼지 유입이 많은 경우
3. 공회전을 과다하게 계속 시켰을 때
4. 32℃ 이상의 온도에서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50%이상 주행했을 때
5. 험한 길(모래자갈길,눈길,비포장길)등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6. 산길, 오르내리막길 등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7. 경찰차, 택시, 상용차, 견인차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8. 고속주행(170km/h)의 빈도가 높은 경우
9.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적으로 주행할 경우
10. 소금, 부식 물질 또는 한랭지역을 운행하는 경우
과연 택시만일까요 이미 택시는 7번에 따로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1,3,4(여름한정) ,9 는 그냥 수도권 에서 차 끌면 늘 경험하는 일상이죠
뉴욕택시 상대로 엔진오일 주기를 체크한 바로는 1년 교환해도 무방한다는 결론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저 조건은 일반차량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비소가 먹고 살아야하기때문에 자꾸 각종 오일교환주기를 짧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여름 아래지방일수록 출퇴근일수록 3번 빼박 , 9번은 수도권은 당연히 빼박이죠
출근을 올림픽대로 로 하는데 늘 가다서다 합니다만 수도권 출퇴근 않그런 곳이 있나요
3회권 끊어놓고.. 1년에 한번씩 타이어 위치 교환도 하고.. 다른 점검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