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아들
03학번 이라는데
당시 연세대는 법대로 뽑은게 아니라 사회계열로 계열로 뽑은 뒤 전공선택입니다.
정시비중이 높았던 그 당시는
연세대 사회계열은 거의다 서울대 떨어지고 가는 곳이에요 (고대랑 동시에 연대를 지원못함)
그냥 연대에서 문과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곳중에 점수 제일 높은 곳이에요.
그런 최상위 학벌에
토익도 900점대 + 사시1차합격
사시1차도 서류전형에선 가산점 줍니다.
요새야 블라인드도 많고 하지만
저때쯤이면 블라인드고 나발이고 없고 대놓고 학벌이 강하게 남아있던 시기인데
서류전형에서 학점 낮아서 sk 등은 어려울 수 있어도 서류만 붙으면
이거 그 당시에 대기업은 골라서는 못가도 어디에든 왠만하면 갑니다.
sky나와서 롯동금 가기는 좀 그렇다 이딴 소리까지 나왔던 때니까요.
그.런.데.
이걸 조기축구회 만들고 뭐 되지도 않는 영어편집장 하던 청년이 토익 점수 800에 학점 3도 안되지만
여러가지로 노력하니까 대기업 가더라로 포장한거는
애들한테 그냥 헛소리한거죠.
차라리 연고대생 앞에서 그런 소리 했으면 모를까
그보다 상대적으로 스펙낮은 여대 강연가서 무슨 동화같은 우화처럼 이야기 해요.
누구 약올리나요?
당시에 저 스펙이 낮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높은건데
무슨 공부 반 1,2등 하는 애가 반 애들 다 모아놓고 하.. 나 이번셤 공부 잘 안했는데 징징거리는
재수없는짓 X 100배 한거죠.
취업현실은 더 어려워졌고, 거기다가 황교안이 아들은 연대스펙에 아버지가 서울 검사...
강연자가 청취자에게 희망을 줄려고 쌩구라 + 과장을 한게 선의의 거짓말도 아니고
이건 사람 약올리는거 밖에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