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글에 대한 답장이 올라왔습니다.
에휴.... ㅠㅠ
그리고 이 글에 대한 답장이 올라왔습니다.
에휴.... ㅠㅠ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사실 글이 오가다보면 문체가 닮아가니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백퍼센트 주작이라고 보이지만 뭐 사실이라면 쾌처하길
같은사람이 쓴줄알았네요 문체가 너무 똑같아서..
그리고 내용이 넘 슬퍼서 주작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나이먹고 코끝찡하넹...ㅠ.ㅠ
고칠수 없는 병을 가진 사람과 그 옆에 사랑하는 사람 ...
그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져 병실을 갔을때 아무말도 할수 없었던 그 마음 ...
참 착하고 착한 동생이였는데 참 아쉽고 아쉽게 가서 더 아쉬운 사람 ...
여성편 화자가 너무 남성 스타일의 흐름을 따르고 있습니다.
첫 3~5줄까지는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라도 보이는데 그 이후부터는...
실제라면 꼭 원대로 되길 ㅜㅜ
이제는 글 처음부터 끝까지 아 이러다 베게가 눈물에 다 젖을때까지 울어도 XXX베개는 여전히 편안하고 눈물에 젖은 커버만 세탁하면 되니까 참 위생적이다... 이러는게 아닌가 걱정하고 다 읽고 나면 아 이게 주작이 아닌지 잘 생각해 봐야 하고 그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