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엄청 긴 이야기인데요.
2002년도에 대출사기를 당해서 총 채무가 8600만원이 생겼어요.
저는 한번도 만져보지도 못 한 돈인데
어찌되었든 제 명의로 대출이 된거라서..
그간 두문불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모든 채무를 다 변제했습니다.
채권자가 총 네곳이었는데..
마지막 채권을 오늘 변제 후.
완납확인서를 받았습니다.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으로 안 하고
바보같이 그 돈을 다 변제하냐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는데요...
제 이름으로 된 채무라서 회피하는 거 보다는 변제를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모두 변제했습니다.
홀가분합니다. ㅠㅠ
그런데 자랑할(?)곳이 클리앙 뿐이에요. ㅜㅜ
요즘 이런 분들이 활동 많이 재개하시네요.
이젠 꽃길만 거시길 !!!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
제명의 대출금이랑 학자금대출까지 모두 갚고나니 너무 좋더군요
이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시 바랍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저도 대출 다 갚던날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자랑하고싶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Vollago
이제 꽃길만 걸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이젠 더 나아질 일만 남았겠네요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비슷하게 대출사기를 당해서 쓰지도 못한 돈을 갚고 있습니다.
와이프 알면 이혼도장 찍자고 할까봐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아직 3년 남았네요. ㅜㅜ
/Vollago
지은대로 받는다 분명 사기친 상대방과 글쓴이 모두에게 돌아올겁니다 ~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오늘은 소고기 드셔요^^
/Vollago
앞으로는 늘 행복한 나날만이 가득하길 빕니다!
전 97년에 2억의 대출이 있었습니다. 제 명의, 은행에서 직접 서명까지 한 대출이었는데, 재판을 통해서 해결했었습니다.
재판에서 졌으면 암울한 시기가 될뻔햇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Vollago
내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돈을 갚으셨다니 ㄷㄷ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Vollago
스스로도 대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빚이였겠지만
이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자신에게
자산이 될 꺼라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재물을 통해 내면이 단단해 지셨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좋으날 있을겁니다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Vollago iPhone
대단하십니다
제 동생도 빚이 몇억이 생겼는데 파산 않고 꾸역구역 갚아나가더군요..
사업하다 진 빚인데.. 대표이사지만.. 법인이라서 털수도 있는데 임원들 빚도 본이이 안고 직원들 급여도 손해 안보게 그냥 모두 떠 안고 가더군요.. 10년 가까이 그 빚 갚는데 사용했습니다.
님의 성실함, 님의 책임감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긍정적인 자양분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모쪼록 오랜시간 고생하셨을게 훤하네요
앞에 빚대신 빛만 가득하시길
사기친 쌍놈들은 일찍 죽었길 바래봅니다
이리 오세요. 안아는 드릴게~
꽃길만 걸으세요!!!
명의 도용인가
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적어도 원금의 2배의 이자가 붙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이제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20대초반에 빚은 인생이 바뀌더라구요..
고생 많으셨고 그간의 마음 고생 훌훌 털어버리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음 합니다.
제 사업하다 생긴 채무도 답답하고, 때로는 억울하기도 했는데, 정말 고생하셨어요. 꽃길만 걸으세요!
조심스러운 부탁입니다만, 사기의 경위를 밝혀 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ㅠㅠ
채무 변제하는데 17년이라니...
그 좋은 청춘을 빛값는데...
위로와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8000만원정도 변제하는데 17년은 너무 긴거 아닌가요?
제가 봤을때는 정말 기본 의식주외에 아무것도 않하고 여기에만 집중하면 2-3년아면 다 갚을거 같은데...
그동안 할건 다하면서 갚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