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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 복잡하고 지도앱에 출구안내도 없고 오래된거 많고 환승안되고 사철 많아서 갈아타는데 한참걸리고 내려서 한참걸리고..... ㅡㅡ 하지만 딱 하나 부러운건 교통카드 입니다..
Felica 모듈 쓰는 suica나 pasmo 가 저 속도가 가능한데
인식 + 처리 속도 뿐만아니라 개찰구 게이트 먹통되는모습도 보는내내 거의 없었던거 같네요.
우리나라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좀 빨라졌으면 좋겠어요
성질급한건 세계1등인 나라에서 교통카드는 왜이렇게도 느리고 인식도 구린지 ㅠㅠ
예전엔 교통카드 회사가 많고 규격도 제각각이라 (이건 지금 페이도 그렇고 종특같아요) 호환성 따지다보니 지금의 느릿느릿한 인식과 오류가 뜬다고 하는거같은데
이젠 거의뭐 교통카드 회사가 천하통일 된 정도 아니던가요 =_= 소니는 한참전에 만든 모듈이 저정도니 우린 더 빠른거 나왔으면 좋겠네요
ClienKit3 . iPXSMax
더불어 에스컬레이터 속도도 조금만 높였으면..
속도 줄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ClienKit3 . iPXSMax
그걸 다시 통째로 바꾼다는건 솔찍히 어렵습니다.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해서 더 빨라지고 더 기능이 많아진다면 일본이 바꿀것 같나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더 빠른걸로 왜 안 바꾸냐고 이야기 하시는데 그거 바꾸면 비용은 누가 부담할까요?
빠른게 좋은거 다 알지만 전국 표준으로해서 지정한지도 몇년 안된걸 또 뒤집어 엎기는 쉽지 않습니다.
ClienKit3 . iPXSMax
아무리그렇다쳐도 전인프라를교체하는비용이 잠시개찰구에서 지나가는시간의 사회적 비용보다야 저렴할것같네요.. 모든역이 개찰구대기시간때문에 사회적비용이들정돈아니니까요 진지하게 더 사회적비용을 따지면 이런자유게시판들도 없애야죠 상당수가 불필요한시간 낭비니까요;; 나중에 사람몸에칩박고 다는세상되면 그때가서바꾸면되지않을까싶네요..
전자파 차단 스티커 끼우고 폰 뒤에 끼워놓았는데 한국에선 힘겹게 인식되지만 일본에선 들이대는 도중에 찍힙니다.
다만 일반 외산 폰에서 페이류 카드 내장이 안 되는데...
이건 한국도 삼성 엘지폰 이외엔 똑같은 디버프니까요.
이용 관련 불편이 올라오는데 환승 해주는 한국이 특이한 겁니다.
준공영제로 버스에 돈 퍼주며, 철도회사에 희생을 강요하며 유지되고 있는 서비스죠.
물론 일본의 과다한 교통비...또한 회사가 정기권 비용 대리지불로 유지되는 서비스입니다.
ClienKit3 . iPXSMax
인식속도 빠르게 하자고 앞에 쓰던 카드 다 못쓰게 하면 재발급비용에 민원까지..
이걸 교체하는데 발생하는 혼란서 오는 사회적 비용은 계산 불가죠.
세계에서 가장먼저 교통카드 시스템이 정착된 나라라 많이 낡은 체계 상태인 것은 사실이나 건드리기도 어렵죠.
그만큼 뿌리깊게 정착했으니까..
하지만 언젠가는 갈아엎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펠리카랑 국내 최초 도입규격과의 시기는 불과 5년 차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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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절대 불과가 아닙니다.
단순히 보면 대략 5년이면 한국에서 1~2년간 운영하면서 발생된 문제들을 수집, 해결하는데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ClienKit3 . iPXSMax
차라리 느린게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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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일 때에는 기존 방식 + 펠리카 되는 기기도 다 만들어야 하고요
펠리카가 더 발전된 방식이란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그걸 굳이...? 아무도 안 바꾸려 하겠죠 티머니 만든 회사에서도 생각은 다 했을 거에요
일본은 felica 개발 막바지라 기다려서라도 자기걸 써야지 했을거고요.
90년대 초반 일본내 테스트 시제품은 배터리 내장형이라 자기네 기술 연구가 지속되어 왔으니까요.
일본은 2001년에 처음 도입했으니 (그 전에는 개발중, 시제품만 실험중) 검토 시기 생각하면 검토 대상이 아닙니다.
이것때문에 사람들이 길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아니고요.
이거빠르게 거대한 돈 들여서 교체할 니즈는 없을거 같운데요. 나중에 생체인증 나오면 그때.ㅡ
버스에선 무조건 한정거장 전에는 찍고 기다리는게 습관화 되었어요 지하철도 안되서 카드를 막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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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승강장에 일제히 열차가 들어와서 승객을 쏟아내는 바쁜 역에선 이것도 모자라요.
한국은 급행이 극히 드무니 그런 광경이 드물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실 가장 개선해야할게 명박이 이 개xx놈이 해쳐먹은 9호선이죠. 여긴 10량 해도 해소가 될까요.. =_=
ClienKit3 . iPXSMax
한국은 A 타입 교통카드도 있고 B 타입 교통카드도 있고 리더기가 카드를 찾을때 A 신호도 쏴야하고 B 신호도 쏴야하고
거기에 펠리카를 지원한다고 해서 빨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핸드폰들도 펠리카를 이용하려면 칩은 둘째치고 안테나는 전부 새로 설계 되어야 합니다.
(펠리카, EMV 규격을 동시에 맞추는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EMV 규격만 맞추는 안테나가 들어갑니다.)
리더기, 카드(핸드폰) 전부 새로 설계되어져야 하는 부분이라 당장 쉽지는 않을겁니다.
이론상으로는 0~10cm 구간 내에서 통신으로 규정되어있지만 10cm는 리더기도 같이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라 쉽지 않습니다.
현재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한국의 NFC 인증(카드모드)은 리더기 기기마다 차이는 있으나 2~6cm 가량입니다. 거리는 리더기 파워에 따라 다릅니다.
가끔 특정 cm 혹은 mm 구간에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해서 절대적인 최대수치가 의미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6cm에서 인식된다고 해서 0~6까지 무조건 다 인식되는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설계문제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