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퍼레이드 돌고 온 쉭한도시남자입니다.
이번 행진은 그 어떤 행진 보다 힘들었어요.
사람들도 많았고 코스도 길고 너무 신나서 춤을 계속 추느라고요.
간만에 참석 했는데
덥지고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퀴어축제에는 어떤 사람들이 오냐하면여
그냥 인류의 보편적인 사랑을 믿고
혐오를 하지 않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생각엔 성소수자들반 그냥 이성애자분들 반?
그냥 하나의 신나는 축제로 자리잡다 보니
젊은 남녀커플이나 가족끼리 구경 오신 분도 많고
공연 때 제 옆에는 혼자오신 할머님이 계셨는데
알고 오신건가... 했는데,
불교관련 단체 시더라고요.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부처님이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부채를 들고 발언과 공연에 환호를 같이 보내 주시더라고요.
20주년을 맞아 또 변화에 따라
이제 더이상 커밍아웃의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동안 퍼레이드를 돌면서
게시글과 덧글에는 그게 무슨 민폐고
이성애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혐오의 시선을 보내시기 보다는
그냥 신나는 분위기에 들떠서 같이 몸을 흔드시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듬성듬성 태극기 할아버지도 뭔지 잘 모르시니까
일단 신나는 분의기에 몸을 흔드는 웃픈 모습도 보였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광화문 앞을 지났는데요
퍼레이드 행렬이 광화문 광장으로 들어섰을 때는
다들 벅참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런 한 낮 서울 한복판에서
나의 존재를 당당히 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혼자 와서 뻘쭘 했는데
인사 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또 외국에 사는 SNS 친구분을
나란히 걷다가 만나게 되는
기막힌 인연도 있었네요.
아...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아마 퀴어퍼레이드로 이번 주는 촛불문화제가 없는 것 같군요.
다음 주에는 다시 촛불문화제로 가겠습니다.
99.999999는 이렇게 즐거운 축제인거죠~
멋져용~
즐거우셨다니 다행이군요 화이팅입니다
/Vollago
제 복장이 제일 튀더라고요.
물론 올해도 있었겠지만 링크 기사들이 올해 있던거처럼 말하면 역시 하면 안될일이죠.
수천명 중에 몇명이 저러고 나타난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행사는 경찰의 감독하에 진행 됩니다.
주최측에서 이를 관리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서울광장에서 축제를 할 수 없게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더러는 법적으로 문제 있는 행사인데 두둔한다고 하셨는데 직접 서울시에 문의 해서 받은 답변입니다.
죄송한데 성소수자로서 다른 사람을
딱히 설득할 생각이 없어요.
잘못한 건 잘못한 사람들 문제고요.
앞에 더러는 이라고 불특정 소수를 이야기 한 건데요?
저도 이성애자이지만, 뭘 누군가에게 설득까지 해야 하나요. 반대로 미옹이님은 이성애자인 걸 설득해내세요?
축제의 일부가 저럴 수 있겠죠. 헌데 저런 식으로 편 가르기 하면 뭐가 남을까요 대체? 누가 어딘가에 속하지 않고 홀로 고결할까요?
괜히 엄한 쪽 공격하지 마세요.
소수중에 소수라고 생각하신다면서 도매급으로 왜 팔려요?
그리고 암묵적 동의를 누가 해요?
올해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과거 이야기를 가져와서 없던일처럼 하지말라고 하는건...
올해 기사인것마냥 말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논리야놀자에 근거하면요.
촛불 문화제 나가는 애들 이석기 석방 요구하는 애들이잖아? 라고 말을 들었을 때 뭐라고 하실 겁니까.
왜 자신은 못하면서 남에게 강요하시죠?
쉭한도시남자님이 그런게 과거에도 지금도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냐고요.
개독에게 빌미를 제공한게 아니고 개독같이 주정하고 계신건 아시냐고요.
언제적일을 오늘 일처럼 말씀하시냐고요.
워워... 그냥 냅두서요.
다른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직접 가서 찍어온
일반 시민들과 잘 어울리고
사진이랑 동영상까지 보여 준 사람을 두고
혼자 극히 의도적으로 편집된 사실에 꽂혀서
편협한 본인의 생각을 다수의 의견인 것 처럼 비약하는 걸 보니
이성애자에 대한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네요.
물론, 극히 일부지만요.
편협이요? 그 말 그대로 미옹이님에게 돌려드립니다. 편협한 시각은 딱 그러한 시각과 시야를 말로 글로 표현하는 미옹이 님이 갖고 있는 바로 그것이겠죠. 다른 분 말씀처럼 대승적 차원에서 모든 이성애자들의 ‘문제’도 도매급으로 바라보시지요? 아마도 이런 얘기 한다고 바뀔 리도 없겠지만, 미옹이 님이 하는 행동과 글이 차별이에요. 왜 사람들이 미옹이 님의 글에만 댓글을 주르륵 다는 지도 모르시겠죠.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 줄도 모르는 분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 웃고 갑니다, 평생 그리 사십시오.
난독증 없고요. 미옹이 님이 쓴 댓글 속의 글 보고 미옹이 님에게 말한 거 맞아요. 자신이 한 말 속의 가시와 편견들이나 좀 보세요.
저런 사람들 올해페스티벌에서 없다는걸 얘기하는거에다가 옛날 사진갖고와서 이거 없다는거 부정하지마 그러는게 조작이지 뭔 조작 안했다고
비아냥도 정도껏하세요 ㅡ ㅡ
근데 미옹이님은 그게 듣기싫겠죠?
그게 꼴보기싫은거겟죠?
저 집단이 자정해서 그런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 집단은 더러워야만하고 지저분해야 한다고 사람들이 믿길바라는거 같네요?
누가 더러운지 그런 생각만 하는건지 생각좀 더 해보세요 남들이 무슨얘기하는지 좀 파악해보세요
"다만 동성애자들은 도매급으로 팔리기 싫으면 그런 퍼포먼스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암묵적 동의니 어쩌니 하며 시비 거는 것들이 있을테니까요"
라고 하셨는데요. 도매급으로 팔리기 싫은 순 있지만 "도매급으로 팔리기 싫어서" 막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ㅎㅎ 차라리 그 퍼포먼스가 윤리에 어긋나서 막아야한다면 모를까.
이성애자들은 성폭행 성추행 범죄를 막는 이유가 도매급으로 변태성욕자로 몰리기 싫어서인가요? 암묵적 동의니 뭐니 시비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문제죠.
그리고 무슨 사건때문에 동성애자들의 인권이 후퇴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데 동성애자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길은 이상한 퍼포먼스를 "도매급으로 팔리기 싫어서" 막는게 아니라 "암묵적 동의니 어쩌니 하며 시비 거는 것들"을 계몽시키는 것입니다.
저런식으로 정치색 띄면 좋은소리 못 듣죠.
주최측도 저런건 확실하게 배제하는게 좋죠.
짧게나마 현장 분위기 공유 해 드립니다.
/Vollago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법제화도 그리 멀지 않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동성결혼 법제화는 힘들어도 시민결합 정도는 인정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갑자기 마리꽁 친구들 그립네요
언제나 즐겁던 친구들이었는데
길가다가요.
괜찮으셨나요?
제 주변에는 죄다 몸짱 덩치들이었는데
누가 건드리겠어요.
다행이네요 ㅎㅎㅎ
예수님 이름 팔아 혐오를 주장하는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은 저들조차 사랑하시겠죠.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누가 예수님 말씀을 행하고 있는건지 아이러니합니다.
도랏군요. 암묵적으로 열등-우등 의식이 박혀져 있네요. 마치 백인 흑인 처럼
사상이 저기 자한당 스럽네요.
남탓만 오지게하고....
자시닝 무슨말하는지도 모르죠.
특정 집단의 주장처럼 항문 성교가 원인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이 문제에서 연관성이 없습니다.
에이즈는 남성환자가 대부분이고 이성애자 절반 동성애자 절반이네요 그렇다면 항문이 여기에서 끼어들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지 않나요?
네 실제로 항문성교가 에이즈전파의 위험요소죠.
그러니 에이즈 전파를 막기위해 항문성교의 위험성과 콘돔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항문성교 위험성이 없는 여성간 동성애를 권장해야겠네요.
인구수에 에이즈에 이슬람에 치안에...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요? 소름이 끼치네요.
어느 누구도 타인의 사랑에 간섭하거나 혐오할 권리는 없습니다. 자기들이 좋아한다는데 왜 그게 문제인가요? 그게 다수의 인권을 침해한건가요? 님 생각하시는게 바로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차별이네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해외도 좀 나가보시고 마음도 좀 열어보세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 가득한 나라면 망해버리는게 낫겠네요. 때가 어느땐데 남녀결혼을 통해 인구수 늘리는것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괜히 요즘 젊은층이 결혼 안하고 애 안낳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왜 이걸 합법화하는게 문제인가요? 동성이 결혼하면 무슨 피해를 받으시나요? 저도 동성애자가 아닙니다만 이런분들이 결혼하셔서 이런 사고관 자식한테 가르치고 우리 사회가 차별로 나아간다는거 자체가 저에겐 피해네요. 아이 입양문제는 저도 조심스럽습니다만, 동성혼 합법화는 당연히 찬성입니다.
마치 동성애자면 다 성추행 할 것처럼 생각하시나 본데...
실질적으로 성폭력 범죄 건 수는 이성간에 더 많이 발생할텐데, 안무서우신가요?
이성애자면 문제가 없어서 공중화장실에 몰카가 나오나요?
이성부모 간 입양에는 문제가 없어서 파양이 생길까요?
정상인 비정상인은
이성애자 동성애자와 별개의 문제입니다.
성교육도 이성 동성을 떠나 해야합니다.
그래야 안전한 성생활을 하죠.
안전하지 않은 성생활에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 현실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20~30년 전만해도 성교육 자체에 대해 학부형들이 찬반 가정통신문을 받았더랬죠.
숨긴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와는
완전히 별개인 사안들을 서로 붙여서 문제라고 보시는 시각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는 성추행 한다고 이야기 안했습니다. 진짜 몸과 마음이 바뀐거라면 성추행할 일도 없을거구요. 다만 같이 이용하게될 이성애자들 남자, 여자들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저는 남자지만 여자(몸은여자 마음은 남자)와 같은 화장실을 쓴다면 상당히 불쾌할거 같습니다. 반대의 상황의 대다수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소수자들을 배려해야 된다면서 소수자가 아닌 사람의 의견에 대해 왜 이렇게 인색한지 모르겠습니다.
네 성추행 한다고 이야기 안했죠.
그런데 위와 같은 내용들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로 보는 시각은 어디서 기인한 걸까요?
불쾌할 거 같다고 했는데...
예전에 백인들이 흑인과 같은 버스에 타는 것조차 역겹다고 했었거든요.
소수자가 아닌 사람의 의견이 잘못된 의견이라면 인색하고 말고할게 없는거 아닐까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전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라고 하면 뭐라 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감춰지지 않는 혐오를 상관안한다는 문장 하나로 덮고서는 쿨한 사람인 척 굴지 말고.
뭐 제 윙크에 반해 전부다 게이 되는 소리를...
은 아닌가?
암튼, 이게 선택의 문제였다면
하루 그냥 재미있게 놀고 왔다는 글에
이런저런 말이 달리는 고단한 삶을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님이 무슨 뜻으로 권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 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난 후의 대답이 여전히 예스라면, 본인의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으세요'라는 뜻이라면, 권장 외에 무슨 답변을 해 줄 수가 있을까요? 참고 살다보면 행복해지니 이성을 바라보세요?
혹시 결혼하셨으면 어서 이혼하시고
앞으로도 애정에 관련된 모든 행위를 멈추세요.
제가 반대합니다.
.....
이런 내용을 말씀 하시는거니깐요.
나는 이성애를 해야지!!!하고 이성애자가 되셨어요??
그게 가능하시먼 낼부터 동성애자가 되어보시고 다시 댓글 쓰시던가요...
선택이 가능한거라면 선택해보세요
시작부터가 틀렸잔아요..
대화가 불가능한상태군요.....
찬성 반대를 할게 아닌데,
반대를 하니,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비판이라기 보다는
뭐라는 거지? 라는 반응이
자연스레 나오는 세상이 되어가는 거 같네요.
마치 누군가에게 그가 태어난거에 반대한다는 느낌이랄까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도 아니고
어떻게 태어난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가 태어난걸 반대한다면
반응은 뭐라는 건지.. 정도겠죠.
차라리 혐오한다고 하세요.
아 그리고 얘기하시는 동성애 반대야 는
나는 인간 반대야. 라고 말하신거랑 같아요. 그냥 실존하는 건데 반대고 뭐고 할 게 없어요.
난 동성애 싫어해도 아니고 ..
“난 hokin님이 노란색말고 파란색을 좋아하는 것에 반대해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친구의 여자친구를 탐하지 않는다. 헤어진 애인의 가족 친구와는 연애를 지양한다. 미성년을 좋아해선 안된다. 이거 다 개인 윤리판단에서 나온거에요. 누구나 이런 윤리판단을 하고 거기에 맞지 않는 애정을 비판하곤 하는데 동성애를 비판하고 반대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사랑은 숭고한거라?
그건 cruel님의 연애관이자 윤리판단이시겠죠. 동성애랑 대체 무슨상관인가요. 동성애자들이 남의 애인을 탐했나요? 헤어진 애인의 가족 친구와 연애하나요? 16세 남성과 40세 남성이 사랑하나요?
동성애자도 그럼 이성애자인 cruel님을 비판하고 반대할 수도 있겠네요. 혹시 거북하신건 아니죠? 이성애만이 윤리적인 사랑이라는 마인드를 가지신게 아니시라면요
미성년과의 연애는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비판할 수 있는거고, 볼륜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서 뒤통수를 쳤다는 점에서 비판하는거죠. 동성애는 어느 근거로 비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근거 자체가 미성년과의 연애, 볼륜이 비판가능하니 동성애도 비판 가능하다인가요? 전 연결고리를 잘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cruel님이 하시는 비판의 근거는 동성애가 잘못된거다에 있는데 괜히 다른 주제 섞어서 이것도 비판할 수 있다는 논리는 잘못된겁니다. 동성애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므로 누구도 그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습니다. 님 윤리관이 어떻던 간에요. 삐뚫어진 생각에 ‘윤리관’ 이란 단어를 붙인단 것 자체가 참으로 거북합니다.
저한테 단 댓글도 아니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드릴게요. 이해할지 말지는 cruel님 자유고 존중합니다만, 현재 하시는 말씀은 ‘이해’ 못한다가 아니라 ‘반대’한다는 거 아닌가요? 이게 혐오이고 폭력이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애초에 찬성 반대할 문제가 아닌데 동성애 ‘반대’ 한다는게 그들에겐 혐오이자 폭력이죠.
선빵 안치고다니면 맞을일 없어요..
자기가 먼저 사람 뺨때리고
정당방위에 대고 왜 날 때리냐고 하면 곤란하죠?
그리고 누가 "이해하지 못하면" 혐오라고 하던가요? 자연의 일부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본인의 지능문제일 뿐이니 관심없지만 감히 반대할 수 없는 것에 반대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혐오죠.
그리고 뭐 생각 하시는건 자유죠. 생각 하는건 성적지향 뿐만 아니라 뭐든 자유에요. 근데 그걸 입 밖으로 내뱉거나 공공의 장소에서 얘기 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혐오 발언을 할 자격은 그 누구에도 없죠
그리고 성적지향은 당연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데요?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는게 Ho님은 옳고 그름의 영역이신가요?
하고자 하는 말이 "난 이성애자다" 네요.
동성애 반대가 아니라.
본인의 사고와 신념에 따라 이성애 이외의 사랑을 배제하고 싶어한다면 그 또란 존중 받을 부분이라고 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출하는게 혐오 발언? 글쎄 너무 나가신 듯하네요
멋진 윙크에 건배를 보냅니다~
상당수 네티즌은 그저 너 호모니? 호모포비아니? 똥꼬, 에이즈 어쩌고 저쩌고 이정도선에서 리플 찍 싸고 끝나버리니 아쉽습니다
진짜 웃긴 사람들 많네요.
남자들을 다 반대하면 남자가 없어지나요 ㅋㅋㅋ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동성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 동성애자가 급증한다는 신박한 논리를 펼치시는데
12년의 초중고 생활동안 이성애에 대한 교육만 받았는데 우리 사회에는 동성애자가 왜 있는걸까요?
반대를 하더라도 (물론 찬반을 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대셔야지 무작정 반대
21대 총선에서 범 진보진영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차별금지법 입법 및 동성결혼 법제화 했으면 하네요.
퍼레이드하면 환호해주시는 분들 엄청 많고 밝고 건강한 분위기 가득합니다. ㅎㅎ
재밋으셧겟어요!
동성애가 무슨 스위치 온 오프 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란것을 알면 그렇게 말못할텐데요...
참 답답하네요...껄껄
소수자 그러면 다 동성애라고 묶어대는 무식한 인간들도 참 많더라구요
덕분에 웃기는 자들을 걸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 권장 안함? 웃겨요 정말. ㅎㅎ)
환멸이 다 드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