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쉭한도시남자입니다.
수년 동안 개인사정으로 못 오다가
올해는 왔네요.
20주년 기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음청 많네요.
근데 게시판 글 보니까
티팬티 입고 엉덩이 흔들면서 똥꼬쇼 한다고 그래서
잔뜩 기대 하고 왔는데
단정히 입은 분들이 발언만 하고
참여하신 분들 중에 제가 제일 튀네요...
그론 쇼 한다고 하신 분들
어디서 하는지 댓글 주세요~
암튼 대한애국당 집회에
서울퀴어문화제에
또 그 반대집회에 혼이 증발 하신 의경분들께 압도적인 감사!
진실과 상관없이 비하와 선동을 하는게 목적이라서요.
올해는 특히 더 많은 듯 하네요.
성조기에 군가에 대통령욕 서울시장욕...
오늘 식장에 박원순시장님 내외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축사해주셨었는데
식끝나고 나오니 참 한숨나오겠더군요...
다다음주에 외국인친구 한국놀러오기로했는데
경복궁은 재껴야겠더군요
맨날 야동규제한다고 뭐라 하시는분들이 동성애만 끼면 조선시대로 돌아가시더라구요.
우리나라 축제가 얼마나 양반인지 아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