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영화평론가 - 왼쪽 사진 -
작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의 제목을 아시나요?
딱 그 정도의 권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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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축구 보지도 않고 룰도 잘 모르는데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올림픽에서 높은 성적을 낼때만 흥분하는 사람을 보는
진성 축구팬과 비슷한 심정인듯 ㅎㅎㅎㅎㅎㅎ
최광희 영화평론가 - 왼쪽 사진 -
작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의 제목을 아시나요?
딱 그 정도의 권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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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축구 보지도 않고 룰도 잘 모르는데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올림픽에서 높은 성적을 낼때만 흥분하는 사람을 보는
진성 축구팬과 비슷한 심정인듯 ㅎㅎㅎㅎㅎㅎ
어느샌가 이렇게.. ლ(- ◡ -ლ) 클리앙에서 놀고 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앗차! ლ( `Д' ლ)
적합하지는 않다고 보네요.
작년 유럽챔피언도 모르고
작년 MLB우승팀도 모르고
작년 K리그우승팀도 모르고
지난번 올림픽 금메달 우승자도 모르고
작년 노벨상 수상자도 모르고
호주총리 인도총리 브라질 대통령이 누군지 몰라도
그것들이 가치가 없는게 아니죠.
황금종려상이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레기 늬들한테) 황금종려상의 의미는 늬들이 관심갖을때만 세계적인 상이다...라는 의미인거 같네요.
제발 다른 칸영화제 수상작들... 나아가 비상업적 영화에도 관심 좀 가져라는....
다아는 상이면 왜 불러다가 위상을 물어보나요.
예를 들어 필즈상에 대한 뉴스가 생겼다고 봅시다. 그래서 수학계의 인물을 대려다가 필즈상이 어떤 상인가요? 물어보면 적절한 대답은 뭐
'수학계에서는 노벨상같은 권위를 지닌 상입니다.'
이정도가 적적한 대답이지,
'필즈상 수상자 중에 아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어요? 그정도 권위에요.'
이건 적절한 답이 아니죠. 본인 기분은 알겠습니다만... 자리에 맞는 언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대중의 관심을 더 다양한 영화로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어야한다고 봅니다. '삐질 일'이 아니고요.... 자기 삐진걸 왜 뉴스에서...
다른 노벨상이나 이런 부문과 틀린 것이 영화는 대중을 대상으로 한 부분이죠. 노벨 상이나 이런 거 받은 논문 이해하기 힘들잖아요. 영화는 취향을 타는거지 이해도 문제는 비교적 적죠.
대중을 대상으로 해서 다르다고 하기엔 노벨상 말고도 축구, 올림픽, 디자인 등 관련 상 모두 다 해당됩니다.
그냥 틀린 접근이예요. 일침인냥 하면서 오류가 너무많아 역공격 당하기 좋은 케이스죠.
대중들 인기종목은 많이 알더군요. 틀린 접근은 아닙니다.
그럼 저것도 역시 영화 관심있는 사람은 알겠죠. 저도 수상영화는 모른다해도 칸 황금종려상이 국제 권위 영화제 최고의 상인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에 대해 문외한인데 말이죠.
저 일침이 와전되지 않게 보완하기 위해선 부연 설명이 꽤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간지가 안나겠죠. 그래서 특히 비평가 입장에서 틀린 접근이라고 한겁니다.
월드컵 다들 많이 보죠. 축구 잘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많이들 알고 유명 축구선수도 알고
... 근데 칸은 아니잖아요. 특히 한국에서는...
따라서 저 비평가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제 의도를 못짚으시는거 같은데. 네 그래요 축구는 빼겠습니다.
그럼 올림픽은 뭐죠? 오히려 더 전세계 축제 아닌가요...; 암튼 올림픽에 대한 답변을 원하는건 아니니 넘어가셔도 되구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장르, 종목 하나하나 따지면서 옳고 그름 판단할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라는 면에선 참 좋은 시각이네요
저럴때만 분석없이 국뽕팔아 시청률 챙기는 쉽게쉽게 언론 .... 이것도 언론인가 싶기도
저 맥락을 건져서 표현하자면 ‘(특히 미디어의 탓이 큰데)수상때만 관심 갖지 말고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인데 이런 내용의 어필은 문화예술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표현은 드물고(제가 알기론 없었고) 오해 요소가 많다고 생각해요.
결과에만 반짝 관심갖는 사람들은 별로 도움이 안되니까요.
다 나왔고 기억은 못해도 들으면 아 그거였지 합니다.
다만 언론의 문제 제기는 공감합니다.
최광희네요.
무릎탁~
저번에 이어 다시 한번 가능성 희박이라고 큰소리치고 들어갔는데......ㅎㅎ
이번주 매불쇼에선 뭐라 답할지 궁금해집니다
문제는 비평과 흥행이 분리된 문제 때문 아닌가 싶네요.
이럴 때라도 관심 가지면 좋은거 아닌가 싶네요.
일반적인 권위를 질문한건지..
누가 김연아 전에 피겨 관심이나 있었나요?
그냥 국뽕 펄럭일땐 다 같이 신나하면 되는것 같은데.
국뽕도 적당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나름 영화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분도 그냥 듣보잡 인거 같은데 왜 인터뷰 씩이나 하는지...
뭐가 문제죠?
지난번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수상자 누군지 다들 모르시죠?
하지만 올림픽 마라톤 우승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권위입니까?
지나친 국뽕도 경계해야겠지만 지나친 깎아내기도 경계해야 하는데
케냐 아니면 에디오피아 선수겠지요.
굳이 할것 같으면 멘트할때 당시에 제대로 설명을 해아 하고요.
본인이 듣보인데 뭘 평하리오 ㅋㅋㅋ
시상식의 권위나 영향력과 영화의 흥행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김연아 이전 피겨 여왕 모르면 피겨 대회 권위가 없어지고 김연아는 듣보잡 되는 건가요
본인도 전세계 예술영화 다 보고 오기 전에는 평론가 타이틀 붙이지 밀라고 하면 뭐라 할지
같아서 별로인 평론가 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중2병 환자로만 보이는거같네요
관심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길거리에서 작년 빌보드 수상자 및 수상곡 물어보면
알고계신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럼 빌보드도 그들만의 권위인지...
어째서 수상자 or 작품을 모른다고 그 상이 권위가 없게 됩니까?
수상자나 작품을 모르니까(=대중적이지 않다) 그 상이 권위가 없다. 이게 맞으면, 대우도 맞아야 하는데,
그 상이 권위가 있으니 그 수상자나 작품은 누구나 다 안다.(=대중적이다)
이게 말이 됩니까?;;;; 상 자체의 권위랑 작품의 대중성은 이꼴화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황금종려상은 작품의 대중성과는 관계 없이, 작품의 완성도, 예술성만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해외에선 나 다니엘 블레이크 많이 아는 줄압니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_-;
자기 직업을 부정하네요..
기생충이 칸 수상해서 자기가 인터뷰하고 돈 버는건 생각안하는건가?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315293
술집 뒷담화에서 후배들에게 지 으시댈 때나 농담삼아 할 말을 공개적으로...
바꿔말하면 저런게 딱 매스미디어와 그에 편승해서 자위하는 종자들의 수준이죠.
저렇게 쿨한척 하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 가지고 시니컬하게 구는것도 문제가 있죠.
오히려 이럴때 '기생충이 예술적으로 대단한 영화라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국내에도 기생충 말고도 예술적인 영화를 하려는 감독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어디 덧나나요?;;
뭐 이렇게 비꼰다고 대단한 변화가 생기진 않겠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한번씩 생각은 해보니까요.
이런 시니컬한 말에는 그냥 생각만 할뿐, 영화 볼 생각은 1도 안하게 되잖습니까?
볼 사람들은 그런 정보 알아서 찾아 보고, 안볼 사람들은 어차피 안봅니다. 어그로 끌어서 안볼 사람 하나라도 보고, 생각 안할 사람 한명이라도 생각해보면 그것도 의미가 있죠.
좋은 이야기 유익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지금 쎄고 쎘다고요?... 정보를 몰라서 예술 영화 안본다고요?....
정보를 홍보할 생각조차 안하고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 안보는게 맞습니다.
CGV아트하우스 홍보 보신적 있나요? 대한극장 예술영화 홍보는 보신적 있나요?
대중적인 영화들에 비해 돈이 안되니 홍보는 안해, 자꾸 프로모션 줄여.
예술 영화 제작사들이나 배급사들 당연히 돈이 없으니 홍보도 못하고... 결국 사람들에게 노출도 안됩니다.
이런 기회를 받아, 칸 영화제 기획전 등을 통해 좋은 예술 영화를 더 알려주고 보게 해서, 예술 영화를 보는 사람이 늘어나는게 좋은걸까요? 아님 이렇게 어그로 끌어서 그냥 칸 영화제가 대단하군! 찾아봐야겠다 라는게 좋은 걸까요?
이 글에도 너무 시니컬 하다는 의견만 한가득이지, 예술 영화에 관심 가져야겠다. 라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저런 말이 얼마나 도움될까요? 시니컬함이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우에는 저 시니컬함이 강해서 칸 영화제나 예술 영화에 대한 생각은 아예 못하고, 왜 사람이 저럴까에만 포커스가 되지 않습니까... 그게 정말 좋은 걸까요?
평소에는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이지만,
이럴때만 딱 나타나서 어그로 끄는 그정도 수준.
"아파트 내 집에서 내 맘대로 담배피는데 무슨 상관이냐;.." 이멘트를 들은 이후로 좋게 보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문외한들!
이런건가요 ㅎ
작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모르면 무식한 사람 되는건지?
어느 분야든지 세계1등이라고 해서 다 아는건 아니죠...
어쨌든 영화라는 세계 공통의 문화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화제인게 칸이죠
거기서 대상을 받은거고요
쇼팽콩쿨이 있다는걸 저는 피아노의 숲 만화에서 봤고 대부분의 문외한 사람들은 존재도 몰랐지만
쇼팽콩쿨은 피아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설과 같은 무대입니다.
그리고 피아노는 모든 사람들이 존재를 아는 악기죠
그렇기에 쇼팽콩쿨의 우승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영화인들이 최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자리에서 상을 받은겁니다.
언론을 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서는 세계 3대영화제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국뽕 받기전에는 딴나라 영화제였다가 국뽕 받으면 세계 3대영화제가 되는거고..이제부터라도 수준을 높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딴나라 영화제라고 간단하게 치부할 정도의 듣보잡 위상은 아닙니다.
이제는 기생충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니, 예술 영화에 대한 관심을 늘릴수 있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해야겠지요.
이건 노력하고 성과를 이룬 이에 대한 모독입니다.
월드컵만 보는 사람, 국대경기만 보는 사람, 외국 유명 상 탄 작품만 보는 사람도 있죠
하긴 저런 편협한 시각을 가졌으니 TPO가 무슨 상관이긴 하겠습니까.
멕시코 대통령 이름 아세요? 딱 그정도 위칩니다...
지금 Imf 총재 아세요? 딱 그정도 위칩니다...
작년 게임 총 매출 1위 어딘지 아세요? 딱 그 정도 위칩니다...
에라이
/Vollago
영화 보지도 않고 신랄하게 영화가 어떻고 배우가 어떻고 까다가 그 다음주에 와서는 영화봤는데 잘만들었더라 이러는 사람입니다. 영화를 보지도 않고 평론하는게 말이나 되는 소린지..
암튼 신뢰도 안가고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는 인간이네요.
모든 국민들이 영화로 밥벌어 먹는 자기처럼 칸 수상작을 다 알아야 하나요. 참 못났네요.
남 잔치집에가서 음식 맛없다고 탓할 사람이네요.
당신의 평론은 딱 그정도죠.
차라리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까면 이해하겠지만
까는 기준도 매번 다르고
팩트도 틀리고
그 와중에 자기는 맨날 까면서 누가 자기 까면 열내고
진짜 한국 평론계에 사람이 이리 없나 싶을정도로
그냥 동네 아저씨 수준의 이야기만 합니다.
그냥 막말듣는 재미로 듣는거에요.
어디서 평론가인척을 하려고.........
그 자리에 앉아 백날 언론 탓하며 비뚤어진 소리해봐야, 듣는 시청자가 그 의도를 알 턱이 있을까요. 듣는 입장에서 왜저러나 싶겠지요 뭐.
영화를 대하는 언론의 태도는 별로 문제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딱 그 정도만의 이슈,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만큼, 그에 맞는 기사들이 나올테니까요.
BTS가 몇명인지, 무슨 노래가 있는지에 대해 기존 팬 아니고 관심이나 있었나요? 미국에서 빌보드 차트 오르고 전세계적인 팬덤이 생기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더 많이 받게된 것이죠.
그렇다고 BTS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기존 팬들이 언론 태도에 대해 문제 삼으면 모두들 코웃음치겠죠.
기존에 본인 영역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만큼 대중과 언론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하여, 답변을 저렇게 하는 것은 비뚤어진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너무 한심하네요. ㅎㅎ
국내 언론의 수준이 너무 낮아, 언론을 통해 국민이 얻을 수 있는 정보 또한 많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우리나라 감독의 수상에 기쁘지만,
언론의 지나친 국뽕식 보도는 중국을 연상케 합니다.
언론이 환호하는 것과 국민이 환호하는 것은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39529CLIEN
충분히 언론에서 환호할 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쿨병 걸려서 그까이꺼~ 할 정도로 무시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베베 꼬여서 무슨 말을 해도 틱틱대는...
그냥 중2병 말기쯤으로 밖에 안뵈네요....
평론가의 지적질에는 동의할 수 있을런지 몰라도 방식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그런 인성밖에 안되는 사람인 겁니다
꼬인 시선으로 표출해 봐야 남는거 없다는 건 왜 모를까요...
'대중 문화로서의 영화' 대한 혐오가 있으신거 같네요
모르신다구요
네 맞습니다 최광희는 그정도 밖에 안되는 권위를 가졌습니다ㅋ
어디서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포인트를 잘못 잡고 있네요.
평소 대우를 못받고 있었다고 그 평가를 폄훼해서 충격을 주는건, 저 자리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본인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에게는 호평
그렇지 않은 배우나 감독에게는 혹평
결론은 봉준호, 송강호와 안친함
작년 퓰리쳐상 수상자
작년 아카데미 작품상
작년 필즈상 수상자
다 모르는데 듣보잡 상들이었구나...
봉준호와 기생충을 위한 자리에서 저딴식으로 잘난척 하는 자보단 국뽕에 민족주의 그득그득한 언론이 차라리 낫네요.
대중성과 별개로 예술은 예술로 인정 받는건데
이렇게 취급하는건
그저 까고 싶은데...깔꺼리를
아주 궁색하게 찾았네요
우리나라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왔을 때 칭찬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자기 답답한 건 답답한 거고, 대단한 건 대단한거고... 종려상이 대단한건지 저같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이 상 탔는데 베베꼬이는 건 참... ㅋㅋ
굳이 돈 주고 저 사람 부를 이유도 없겠네요.
저런 식으로 이야기할꺼면 평론가라는 직업자체도 잉여같은데요.
왜 있어야하죠?
아무리 평소에 관심없다고 서운하고
뭐 탔다 했을때만 활활 타는게 고깝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언론의 속성인 것을. 하루 이틀 겪어본 것도 아닌데
업계에 몸 담은 자의 발언치고는 스스로 무덤파는 짓 같네요.
하다 말았어.. 언론 자리에 대중을 넣었어야 지대로지..
이 분 완전 미치광이는 못 되네요. ㅋ
보통 저런 일침을 가하는 글을 읽으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야 하는데 언짢은 기분이 먼저 드네요.
사람들 관심을 싸하게 식어버리게 만드는군요.
작년 각종 게임 대회 우승자는 알려나 ?
올림픽은 ? 월드컵은 ?
무슨 되도 안한 부심인건지 모르겠네요.
업계 사람으로 불편함을 얘기 할 수 있겠지만 축하 할 일은 축하부터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대중이 많이 알아야 권위가 있는건가요? 저는 저 질문부터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여서 불편했네요.
각 분야에 우리는 모르지만 권위 있는 상들이 많지 않나요? 그 분야에 있는 다수가 인정을 한다면 권위있는 상이 아닐까요?
네. 작년 수상작만 알고 있습ㄴ...
정치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알게모르게 언론과 미디어에 길들여졌다는거죠.
더이상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잠시 멈춰 주변과 방향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윗분말대로 노벨 아카데미 작년수상자를 모르더라도 이미 그 네임 자체가 인지도나 위상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해당 산업이나 분야에 있는 사람에겐 늘있던 일중 하나일 뿐이죠. 수많은 영화중 하나가 종려상을 받았고 이번이 한국이 주인공이 된거구여. 국뽕 주모 분위기를 시니컬 하게 찬물 끼얹는 언행은 맞지만...
컬링도 그렇고 bts도 그렇고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언제그랬나는등 우오호호 한국 만세 이러는 여론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지금 기뻐하고 축하해 주는 분위기가 나쁘진 않지만 저 평론가 입장은 ... 니들이 언제부터 영화계에 관심 가져주고 그랫다고 설래발이냐... 기존에 후보에 오르거나 여러 중소규모 이슈땐 관심1도 없더니 호들갑이야? 라는 평론가적 냉소 같아요. 옳고 그렇다 라기보단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전 저분의 언행도 공감 갑니다. 그리고 칸영화제는 사실 갠적으론 그냥 프랑스예술인들이 그들기준으로 예술적으로 높게 보는 작품을 칭찬하는 격려이지만 절대적인 그런 가치는 아니기에.. 세계1등이니 이런 말도안되는 접두사를 붙이는 언론도 적당히 해야하지 않을까 해요.
웬만한 사람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한두개씩은 봤을 정도로 원래부터 대중적 인지도가 상당한 감독이였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제목 못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물론 막 세계 1등이니 뭔 과한 표현은 자제해야겠지만, 평소에 관심없다가 호들갑 떤다라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평론가면 저렇게 타인과 자신의 업계를 깎아내리지 않고도 여론을 비판하는 방법은 많죠.
딱 그정도 권위가 있는 말이라...ㅎㅎ
남이 아파트에서 담배피는건 안되고 나는 된다. 뭐 이런 논리도 있었습니다. 제정신 아니에요.
너무 시니컬한데 문제는 판단의 근거가 되는 팩트들을 본인이 잘못 알고 있는게 많아요.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예를 들어 송강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담긴 의미도 잘못 알고 우겨요.
그러다가 본인이 연관된 뺑반이라는 영화가 폭삭 망해버리고 그 후로는 조금 누그러 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걱정이면 마지막에 이번계기로 다른 황금종려상 작품들에도 관심 가져달라 하면 되죠;
하지만 본인도 썩 많은 성찰을 거치지 않고 내키는대로 지른 느낌입니다
군 제대하고 예능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네? 그 광희 아니라고요?
작년 사이영상 수상자는?
작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은?
저런 대답은 약간은 무식한 답변 같습니다.
우리나라 감독이 수상해서 갑자기 난리치는 언론에다가평소에도 다른 예술 영화에도 좀더 관심을 가져 보라는 뜻으로 이야기한건데
본인한테 대입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평론가는 평범한 이야기를 해서는 평론가가 될수 없다고..
반대나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는 이야기를 할수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고..
지금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니 평론가가 맞나 보네요..!!
그 오래전 영화를 볼때 재미없는 것은 대놓고 보지말라고 독설을 주시던 영화평론가 정영일씨가 문득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