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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회사 선배님이 조금 전 영면하셨다고 메신저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파티션 안에서 여기저기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며칠 전 다녀왔는데... 그 손 잡고 제가 꼭 다시 가기로 했거든요.
꼭 다시 오라고 하셨단 말입니다.
그래놓고 가시면...
결국 작년에 회사를 떠나실 때 손에 쥐어 주셨던 이 음료는 평생 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돌아오실 줄 알고 날짜까지 적어놓고 돌아오시는 날 축배로 들기로 했는데...
저는 오늘 일 못할 것 같습니다.
모르시는 분이라도...이 글을 읽으셨다면 몇초라도 명복을 빌어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Vollag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 참으로 한 순간이지요. 순간 순간 중히 살아야 하는 이유이겠지요. 기운 내세요.
• ◡ •)/via ClienKit 3 bet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어떤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고요,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아픔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특히 치료가 더 어렵고 진행이 빠른 암 중에 하나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기억하고 아쉬워하고 슬퍼해주는 후배가 있으신걸 보니...
그분도 하늘에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꼭 좋은분들이 먼저 가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희 매형이 비슷하게 돌아가셧습니다. 동글동글 했던 분이 얼굴이 앙상하게 ㅠㅠ
이번주에 매형 좀 뵈러 가봐야겠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기운내세요....
편히 쉬실수있어 행복하실거에요..
지인들이 자기땜에 많이 힘들어하는거 원치 않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기도하는 하루가 되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예전에 앎이라고 다큐멘터리가 생각나서..아침부터 울컥하네요ㅜㅜ
작년에 가신 엄마생각 나는군요.. 보고싶은 엄마..
문병가셨던 글이 제 경험과 너무 같아서 맘에 확 들어오네요 - 첫 직장 상사분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휴직하신지 두어달만에 문병갔는데 정말 알아볼 수 없게 마르셔서...
좋은곳으로 가셨을 꺼예요 ㅠㅠ
예전에 정말 밝으셨던 학교 선배님이..같은 상황으로.. 글을 읽다가 다시 생각나네요.,.후우~~
/Vollag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분명 좋으신 분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쪼록 가족 지인 분들께서도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남은 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