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사과 앞이나 정개특위 사개특위 등 회의장 앞에 수백명씩 엉켜 있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나 원내대표만 나타나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백명 사람들 머리 위로 갑자기 나 원내대표의 머리가 쑥 하고 올라오더라. 알고 봤더니, 나타날 때마다 발판을 놓고 올라서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더라. 수백명이 엉켜 난리가 난 상황인데도 자기가 올라갈 발판을 비서가 갖다 대면서 쑥 올라온 것이다. 갑자기 나 대표 얼굴이 쑥하고 올라오니, 카메라들이 당연하게도 온통 그곳으로 집중할 수밖에 없고, 마치 무슨 영화를 찍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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