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선생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표합니다. 다 미워하고 적으로 삼아 시원하게 갈기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복잡하지 않으니까요. 적과 적이 아닌 이를 구분해서 공격하는 것은 그 보다 더 어려운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