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중반에 일요일 일요일밤에였던가, 거기서 꽁트를 하는데, 주제가 경상도 사투리였는데, 그 소재가 경상도 사투리의 축약성이였습니다. 선생님을 쌤이라고 하니, 방척객들이 '선생님을 쌤이래 ㅋㅋ'이러면서 웃고 했었던게 기억난다고 삼촌이 말하는데요. 형님을 햄이라고 하는거같은거요. 인터넷 시대가 되니, 그 놀림받던 쌤이 표준어?가 됐잖아요.
오죽하면 현재의 '서울'이란 단어의 어원이 서라벌(경주)이었으니..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