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비속어나 욕설은 그려려니... 하는데
누가 '1도 없다'를 진짜 소리내서 읽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하나도 없다를 1도없다로 바꿔쓰는건 많이 겪었는데 그걸 소리내서 읽다니...
물론 알아듣는데는 문제 없지요...
그정도로 한국어가 확장성? 적응성?(flexibility를 표현하고 싶은데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이
있는데 사투리라고 쓰지 말라는건 뭔가 표준어 쓰는 사람들의 쓸데없는 참견이자 언어부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인터넷 은어인 거죠.
옛날에 많이 쓰던 안습이라든지..그런거랑 같다고 보아야..
사람 인원 셀 때 한분 두분도 아니고 2분 3분하는 사람은
시간 분하고 헷갈려요
별별 말을 다하는데요..
tmi 충공깽 이런 말들도 다 쓰지 않나요?
의도적으로 어긋난 문법을 쓰는 여러 유행어도 많이 쓰잖아요?
스마미셍 이런것도 장난으로 많이 하구요..
유행어 되고 나서는 좀 어린 친구들이 말로 하는걸 대중교통 같은데서 손꼽히게 들어본거 같네요.
워워 인정!
수고하세요 ㅠㅠ
저도 알고보니 들어본적은 없네요
글쓴건 많이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