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가 크게 느낀게 예전에는 시간을 꽤나 들여서 소개했던 하드웨어를 키노트를 몇일 남겨놓고 아예 사전에 공개해버리는 전략을 처음으로 썼던게 아주 인상깊더군요.
그리고 서비스를 중심으로 회사의 구조를 재편하려는 시도도요.
다만 영미권에 맞춰서 서비스를 먼저 확대하는건 애플이 미국회사라 어쩔수 없다고 치지만..
비영어권과의 서비스 격차를 1년 이내로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디바이스를 구매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숫자가 확 줄어버리니 이거 그만큼 할인해서 제공이라도 하던지요.
소프트웨어도 분명히 디바이스의 가치에 녹아있는건데 미국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숫자가 적다면 디바이스 가격도 낮춰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늘도 보자면 한국에서 못쓰는 게 태반이네요. 그리고 애플맵 3D 지도 한국은 언제 된답니까? 그리고 아직도 검색하는데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애플페이는 왜 안되는거죠? iBooks는요? 아이튠즈뮤직스토어는요? 답답하네요 진짜..
지금까지처럼 계속해서 비영어권엔 반쪽짜리 서비스가 담긴 하드웨어만 출시하면 갈수록 메리트가 작아질 것 같아요
하드웨어 출시만 하고 땡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각국에 서비스 출시와 지원을 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했으면 좋겠네요
. 넷플릭스가 첫타고 그렇케 잘 하는곳은 별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