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지금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뭔가 눈에 보이는 혜택들이 꽤나 많습니다. 마일리지나 포인트 아니면 극장할인이라도 있죠. 물론 그 혜택이 가맹점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당장 자기 이익을 찾지 허울좋은 상생같은 것은 유인요소가 되지 않죠.
기껏 나온게 연말정산 혜택밖에 없는것 같은데 연말정산 안하는 사람도 많고 또 눈에 바로 보이는 이익이 아니라서 부족한 혜택입니다.
정말 제로페이가 정착을 하길 바란다면 소비자에게 눈에 보이는 이점을 제공해야하는데 그럼 또 세금으로 뭐하는 거냐는 소리 들을테고..
지금과 같은 제로페이라면 백퍼 실패할 겁니다
이미 정착된 결제 수단들을 바꿀 먹이감을 던져줘야 사람들이 동참을 하겠죠..
지금 상황이면 아무런 잇점이 없는 상황인데...
어차피 연말정산 안하는사람은 돈 쓰는 것도 적어서
일반 소비자들한데는요..
굳지 제로페이쓸 이유가 없다는거죠
제로페이는 그런거 하나도 없죠.
신용카드 사용실적에는 잡힐거에요
신용카드 권장할 때하곤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또한 연말정상 이익분이 카드사 제공 이익분보다 딱히 크지는 않는거 같네요. 뭐 이건 연봉구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뭐 이따위로 만들고 쓰라는 건지 공무원 대가리에선 이 정도면 되나 보다 생각했나 봅니다만 시장에서 이미 실패작입니다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다른 어플을 통해 쓴다는거에
사람들이 응??? 하고 안쓰는게 큰거같아요
제 주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걸 귀찮게 왜?? 하는 사람도 많고요 하지만 카드는 씁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시를 든이유로 실패 할꺼 같지는 안네요
가맹점도 없고 찾는사람도 거의 없고.
점주나 손님입장에선 차라리 걍 인터넷뱅킹 앱 열어서 현금이체 시키는게 더 편할 지경입니다.
삼성카드가 그룹사로 뻔히 있는데 제로페이라니.. 그리고 그 그룹이 딱히 이런 정부시책을 좋아할리도 없고..
카드는 신용결제이니 사용자가 부담하는게 맞죠.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가 부담하게 하고 제로페이는 수수료가 없는 걸로 만들면 다들 제로페이 사용할 겁니다.
현재의 카드수수료와 포인트제도는 결국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의 비용을 증가시키니 제로페이와 같은 수수료가 적게 드는 제도를 정착시키는 게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신용카드 연회비와 수수료는 소비자가 부담하게 하고 제로페이는 꼭 필요한 비용을 가맹점이 부담하게 하면 됩니다.
카드 혜택은 사라지겠지만 카드사로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게 되어서 소비자, 가맹점 모두 이득이 될 겁니다.
그나마 삼페 엘페는 접근성이 나아서 이정도지 따로 앱킨다는게 상당히 불편한게 현실이고요
그냥 돈으로 시간산다는 개념이면 글쎄요
잘 살리면 틈새에서 성공할거라 생각합니다.
상인들이야 매출 규모가 드러나니 달갑지 않겠지만
반드시 현금을 써야 하는곳에서 현금없이 지불이
가능한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