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거 무서워서 열심히 하라는 건데...
이게 좋게 생각이 드시나요?
80년대 생이고 국민학교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해 안되는데요. 그땐 이게 당연하다 생각되도록 교육 받았죠.
IP 223.♡.34.114
02-19
2019-02-19 14:58:28
·
이걸 좋게 생각하다니 무섭네유
혹시 삼청교육대도 좋게 생각하시려나요
IP 70.♡.86.201
02-19
2019-02-19 15:20:53
·
혹시 선생이슈
말이여 방구여
하트가 다섯개나 붙었네...ㅉㅉㅈㅈ
xero
IP 203.♡.171.73
02-19
2019-02-19 16:04:55
·
맞아야만 수업 집중하나요? 교육을 생각하지 않은 야만의 도구였죠.
삭제 되었습니다.
Gino
IP 134.♡.134.52
02-19
2019-02-19 19:19:52
·
회사에서 회의에 집중하라고 뒤통수를 후려 갈기면 경찰 부르시지 않으려나요 ?
성인에게도 안 될 일을 왜 애들이 겪어야 하나요
쁜지
IP 222.♡.149.139
02-19
2019-02-19 19:52:53
·
애들한테 매 드는걸 왜 좋게 생각 하나요.
세이로스
IP 49.♡.187.93
02-19
2019-02-19 22:00:10
·
체벌한다고 집중한다는 근거가 없잖아요. 물론 효과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 방식은 생각지도 않는 것이 교육자로서 잘못된 부분인거죠.
IP 121.♡.193.7
02-19
2019-02-19 23:43:21
·
수업 집중하게 하는건 체벌말고 다른걸로 해야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주고 맞는다는건 엄청난 트라우마를 만들수도 있는 최악의 교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처럼 틀리고 모르는걸 가르치라고 있는게 선생이란 직업이죠.
노피곰머리곰
IP 211.♡.110.82
02-19
2019-02-19 12:24:58
·
오~ 정말 그러네요.
그란데
IP 211.♡.82.97
02-19
2019-02-19 12:25:24
·
오..
저때부터 선행학습을 해오라는 거였군요!
sAmAchUn
IP 117.♡.1.136
02-19
2019-02-19 12:25:38
·
매맞던 80 90 세대
삭제 되었습니다.
김병선
IP 182.♡.186.29
02-19
2019-02-19 12:25:44
·
보통은 복습차원에서 문제 풀이 과정중 나와서 해보라고 하지 않았나요? 수업에 집중을 안했다는 이유겠죠..
콜홍
IP 125.♡.140.113
02-19
2019-02-19 12:30:18
·
이론적으론 맞는 말인데... 이론적으로 가르쳤을 때 얘기죠.
아주 잘 가르쳤을 때요. 집중만 했다면 지적 능력 상관 없이 학업성취도가 100인 선생이라면 말이 되는 얘기죠.
김병선
IP 182.♡.186.29
02-19
2019-02-19 12:44:52
·
물론 저런 체벌이 정당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러한 자극으로 나머지 학생들의 집중을 높이고자 사용 했을 거란 이야기지요.. 그 당시엔 정말.. 한 반에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있었을 때 니까요. 더 좋은 방법을 알았더라면 저런 교육을 안했겠죠. 그리고 그렇게 안하던 깨인 교사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한반에 60명 넘으면 애들 패두 된단 말씀처럼 들립니다. 불가피(?)하단 식의 말씀이시라 좀 그래요. 더 좋은방법을 알았더라면 저런 교육을 안했을거라... 몇해전 과거라고, 한반에 애들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패는거 말고 더 나은 방법이 없었을거란 당위성이 전혀 성립되지 않아보입니다.
애들 패는게 보통이고 몇몇 교사가 "깨여서" 패지 않는다.. 그게 정상적인 교육인가요? 보통인가요?
애초에 틀리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해야죠.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사람이 많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극?
구실좋은 이유야 수백가지 수천가지 댈 수 있습니다.
@진룡님
근데 사실 연대책임이란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은것일수도 있는게..
혼자 잘해봤자 팀이 지면 결국 진거잖아요.
가끔씩 후배들 보면 개인주의가 심해서 팀 꾸리는 입장에선 곤혹스러웠던 경험도 있었거든요.
그런면에서 어릴적에 적절한 팀웤에 대한 교육은 해줘야 한다고 봐요.
물론, 한두명이 일탈했다고 전교생을 운동장에 세워놓고 한시간동안 질타하는 건 분명 이상한 일이었지만요.
가오가오
IP 223.♡.30.21
02-19
2019-02-19 12:54:44
·
@zzambbo님 팀이 진다고 내 인생이 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한 번 이벤트에서 승부에 졌을 뿐인건데 그걸 왜 연대책임을 지는건지..
미망
IP 124.♡.16.17
02-19
2019-02-19 12:58:00
·
연대책임 극혐이죠.
지하철에서 누가 성추행했으면 연대책임으로 그 칸에 탄 모든 남녀노소가 형을 살아야 하나요?
옆집이 도둑 맞으면 연대책임으로 우리집도 뭐 하나 내놔야 하나요?
한국사회는 아직도 개인주의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사회나와서도 연대책임이지 않느냐는 얘기를 보면 아직도 부족해요
파키케팔로
IP 121.♡.90.171
02-19
2019-02-19 12:59:25
·
@가오가오님
옳은 말씀입니다. 팀이진다고 내 인생이 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팀에 속한 사람이라면 팀에서는 팀원이죠. 개인이 아니라..
가오가오
IP 223.♡.30.21
02-19
2019-02-19 13:02:16
·
@zzambbo님 팀원이기 이전에 개인이니까요. 어떤 분야든 팀 단위의 승패 문제는 리더가 책임지는게 정상입니다. 팀원에게 책임을 묻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하도 이상한게 많아서 팀원 탓하는거지 그게 정상은 아니죠.
@가오가오님
팀장입장에서 팀원에게 팀원의 롤에 맞는 행동을 해주길 바라는게 이상한건가요? (물론, 저도 이제는 팀장도 뭣도 아니지만)
가령 팀이 특수한 상황에 처해서 한시적으로 오전 5시 출근 오후 3시 퇴근(이건 그냥 예입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그런일은 겪기 마련이죠)할 사람이 필요해서 팀원보고 그리 하라고 했더니 내가 그걸 왜 해? 하면서 무조건 안한다고 뻐팅기면 우짜나요.
@zzambbo님 그런 경우랑 연대책임이란 말이란 부합한가요? 그건 그냥 기본이 안된 인원에 대해 징계 같은걸 주는게 연대책임으로 책임을 물리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경우는 그 인원을 팀에서 제외해야겠죠.
A팀원이 지각했다고 팀원 전체가 책임을 지게 하는걸 말하시는건 아닐텐데 왜 계속 얘기가 길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zzambbo님
사회에서나 학교에서 연대책임이 문제가 되는 게 뒤쳐지거나 조금은 느린 사람, 부족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고 남들이 그 사람을 비난하게 만들기 때문인건데 이게 사회에서 당연하다 생각하시면 안되죠...
팀의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하나의 팀 자체가 잘못이다 생각하는 것과 부족하거나 뒤쳐지는 팀원 한 명 때문에 팀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 매우 다르죠.
애초에 팀에서 연대책임 문다는 자체가 나는 잘했는데 너 땜에 못했어라는 소리인데요.
우리나라 사회가 약자나, 뒤처진 사람, 1등 못한사람을 패배자 취급하는 게 이러한 연대 책임의 결과물인거고요.
그리고 연대책임과 무슨 관계냐 사람들이 계속 물으시니 답변하시다가 불성실한 팀원이야기가 나왔는데.
애초에 팀원의 태도가 불량한 것과 팀의 성패랑은 전혀 관련없어 보이고 이게 왜 사회에서 연대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합리화의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팀원이 불성실한거랑 팀의 성패에 따른 연대책임이랑은 관련없어보이는대요.
그 불량한 팀원이 어렸을 때 연대책임에 대해 배우지 못해서 저런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제가 볼 땐 저런 팀원을 팀에 넣은 책임자가 문제같아 보여요
달려옹
IP 113.♡.120.158
02-19
2019-02-19 14:36:20
·
@zzambbo님 그럼 그팀원을 어떻게 해야지 다른 팀원들에게 연대책임지게 하면안되죠...
파키케팔로
IP 121.♡.90.171
02-19
2019-02-19 14:42:12
·
제가 연대책임이라는 단어를 이상하게 틀어놨군요.
네 맞습니다. 연대책임이라는건 사실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죠.
제가 이상하게 슬쩍 옆으로 새나간 글을 쓴거 같네요.
단지, 어느 그룹으로 묵이면 그룹 구성원은 단것도 쓴것도 함께 해야 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가끔씩은 본인의 희생도 필요한거고 구성원의 잘못도 그룹이 나눠지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개인화 되었는지 그걸 이해못하는 경우가 있더라 라는 말이었습니다.(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동의 이익이 개인에게 적절히 분배되는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히 연대책임하고는 상관없는 말이었네요.
미망
IP 124.♡.16.17
02-19
2019-02-19 14:44:57
·
@zzambbo님
좀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는 어느 정도의 연대책임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글타래에서 말하는 그 시절, 또는 아직도 남은 그 시절 선생들의 모습은 다만 그 선생들만의 탓은 아니죠.
한국사회가 폭력에 매우 관대한 사회였고 그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일정 부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폭력선생을 처벌하지 말자거나 폭력선생이 처벌받는 만큼 우리도 처벌 받아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책임의 경중이 있고 그에 따라 상벌에서는 차이가 나야하죠.
연대책임의 문제는 이런겁니다.
반에서 한 두명, 또는 서너명이 떠들어서 애들이 단체로 맞았습니다.(저 이런 식으로 자주 맞았습니다.)
그럼 이건 떠들지 않은 아이들이 지은 잘못에 비해 너무 과도한 처벌이되는거죠.
또한 예를 들어 면학분위기가 좋아서 반에서 전교 1등이 나왔어요.
그럼 연대책임으로 반아이들까지 성적 하나씩 올려주나요?
아니죠. 좋은 건 1등을 한 학생과 그런 학생을 휘하에 두고 있다는 선생의 자존심(또는 학교에서 그로 인해 어떤 보상을 줄지도 모르지만 뭐 그건 제가 모르는 부분이니) 이 오르는거지 반 애들에게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연대책임이란 말이 좀 안좋은 이미지가 많아서 그렇지
초연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들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문제의 본질을 보려고 하는 사회적 책임으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어떤 문제가 있었던 사람과 같은 조직이라는 것 만으로 부당하게 처벌을 받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맨 앞자리에게 1등 했다고 맨 뒷자리애에게 아무 보상이 없는데 왜 맨 앞자리가 떠들면 맨 뒤의 아이도 같이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명되지 않는다면 그건 불합리한 일이죠
파키케팔로
IP 121.♡.90.171
02-19
2019-02-19 14:52:21
·
@미망님
맞습니다.
저는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연대책임을 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단적인 예를 들어, 제가 찍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찍어 당선된 대통령이 펼친 잘못된 정책의 댓가로 인한 댓가는 모두가 감내하는 거니까요.
그 상황에서 난 그사람 찍지 않았다 내 책임 아니니깐 난 억울하다 라는 말은 통하지 않잖아요.
그치만, 사실 학교에서의 연대책임은 좀 이상한 면이 많았어요.
반이 꼴등했는데 제가 왜 맞아야 했던걸까요 ㅠㅠ
고양고냥이
IP 121.♡.205.140
02-19
2019-02-19 21:47:27
·
@zzambbo님 그 연대책임을 가족에게 돌리면 연좌죄죠.
sjk045
IP 70.♡.198.5
02-19
2019-02-19 12:28:46
·
제 기억으로 학교에서 나와서 풀라고하는문제들은...어려운문제는 딱히없엇고 이미 전 수업시간에배운것들이 많아서 수업에집중만햇다면 풀수잇엇던걸로기억하는 ㄷㄷㄷ 그래서 그거못풀면집중안했으니까 때린거아닌가싶네여 ㄷㄷ
학생수 60-70명을 효율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교육방법였죠. 하나하나 맞춤형 교육을 못하기 때문에 전체에게 똑같은 교육을 시킨 후 복습하도록 강제적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많은 학생을 가르치기 가장 쉬운 방법이죠
IP 152.♡.12.225
02-19
2019-02-19 12:32:55
·
저때는 주로 지난 시간에 배운거 물어봤는데 모르면 맞았어요
흑고양이
IP 211.♡.167.21
02-19
2019-02-19 12:33:00
·
딸 가졌다고 때리던 새퀴도 있었습니다. 90년도 초반 중,고등학교 선생들은 미친놈들 천지였죠.. 다시 생각해도 미친놈들 천지였네요...
Flomix
IP 112.♡.98.163
02-19
2019-02-19 12:33:03
·
체벌밖에 할 줄 모르는 무식한 선생이 그리 많았나요?
체벌 안한다고 좋은 선생이 아니라 체벌도 하지만 잘 가르치고 좋은 선생님 많았는데...;
그리고 선행학습 해왔을테니 임의로 내고 이것도 못푸냐가 아니라, 대부분은 수업중에 가르치고 확인차 풀지 않나요? 아니면 숙제라던가.
그냥 모르면 맞아야지가 아니라 수업내용 집중도 안하고 모르는데 질문도 안하고, 숙제도 안해서 이해도 못하고의 경우가 많을텐데...
물론 감정적일 때도 있고, 선생이라고 다 같은 선생 아닌건 알지만...
배우러 와서 배우지 않는 학생도 있는거죠;
요즘은 학생이나 학부모나 인식이 밑바닥이니;;
비밀댓글입니다
IP 118.♡.78.109
02-19
2019-02-19 12:33:15
·
정말 미개한 문화죠.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고 적성이 다른데...
수학선생한테 영어수업 1시간 듣고 틀린 갯수대로 패봐요 한대도 안 맞고 넘어가는 사람 거의 없지.
그렇게 팬다고 성적이 좋아지냐 그것도 아니죠
orange8899
IP 59.♡.252.247
02-19
2019-02-19 12:33:31
·
근데 약간 억울한게ㅋㅋㅋ한 2천년 중반까지만해도 학교에서 맞았다고하면 부모님들조차 “니가 맞을짓을했겠지...”라며 잘맞았다 이런 분위기가 팽배했죠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DEAL요정
IP 182.♡.8.26
02-19
2019-02-19 12:33:49
·
근데 배웠다고 다이해하고 문제 다맞추면 천재아닌가요
clearnote
IP 221.♡.166.145
02-19
2019-02-19 12:34:33
·
저 고등학교때는 일주일에 두 번 영어 단어 시험봐서 탈락하면 빠따 맞았습니다. 공부 못하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PiRiN
IP 211.♡.96.51
02-19
2019-02-19 14:45:23
·
못하는건 죄는 아닌데.. 안 하는건?
dkdlvhs5
IP 58.♡.11.110
02-20
2019-02-20 10:38:59
·
@PiRiN님
문제 틀리면 무조건 공부 안한건니깐 맞아야 하나요? 선생님이 공부 안 했을 거 같은 학생만 골라서 문제 풀어보라고 하고 때리는 것도 이상한 거 같아요. 공부에 흥미가 없을 수도 있고 못해서 안할 수도 있고 모든 과목을 일정 수준 이상 성취 못 할 수도 있으니깐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의X에게
IP 223.♡.141.94
02-19
2019-02-19 12:38:44
·
과연 뭐가 가장 정답에 가까운 방식이지 헷갈립니다. 부자집애들은 개인교습을 통해서 충분한 예복습한 상태인 반면에 평범한 가정이나 못사는 애들은 예복습을 제대로 못해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선생입장에서 그냥 방치하는 것이 더 좋은거지 아니면 반강제로 일정수준까지 올리는 방법이 나은 것인지 딜레마가 있겠죠. 저 당시에는 학생숫자 60-70명이 되어서 1:1 맞춤형교습은 불가능할테고..
choongwoo
IP 115.♡.134.167
02-19
2019-02-19 12:42:05
·
참 수준 이하 선생들이 많았어요.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이 더 많이 생각나네요.
patella
IP 220.♡.244.126
02-19
2019-02-19 12:42:40
·
저때야 어린애야 당했다쳐도.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또 정상적이냐. 그것도 아니지요.
수련과정은 더하고요. 에효
그대쉴꽃
IP 124.♡.221.56
02-19
2019-02-19 12:44:20
·
심지어 학원 체벌도 저는 이해 안갔어요.
중2때 보습학원 다니는데 강사x이 저 보고 질문했는데 대답 못하니까
골프채 반으로 잘라 절연테이프로 마감처리한걸로 머리를 때
리더라구요 것도 모르냐면서 홧김에 화가나 모르니까 시x 배
우러오지 내가 알면 배우러 오겠냐고 하니 책을 던지길래 욕한마디 하고 나와서 바로 원장실가서 환불 받았네요
미망
IP 124.♡.16.17
02-19
2019-02-19 12:59:45
·
멋집니다!!
그대쉴꽃
IP 61.♡.0.95
02-19
2019-02-19 15:38:39
·
미망님// ㅎㅎ그때 당시는 사춘기에 질풍노도 시기여서 더 심했나봐요 가끔 돌아보면 참 매들던 선생들...많았죠 중딩시절 진짜 학교에서 엄청 때렸습니다 골프채 당구채 라디오 안테나 아주 선생들 ㅋㅋ무기 컬렉션 다양했죠 가끔 운동선수 출신 선생들은 몸으로 때렸어요 손,발로 ...ㅋㅋ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12.♡.32.98
02-19
2019-02-19 15:38:51
·
보통은 때리면 때리는 대로 그냥 맞고 있을텐데 대단하시네요... 멋지심
오전세시이분
IP 168.♡.115.197
02-19
2019-02-19 13:01:50
·
고개를 숙이게 하고 자기 두 손바닥을 밑에서 위로 빠르게 올리며 얼굴을 그대로 패 버리는 선생놈.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당시 5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뒤돌아갔겠죠.
저는 그 폭력방법때문에 종종 코피를 흘렸습니다.
밀대걸레를 늦게 빨아 왔다는 이유로 맞고..
노후된 문을 소리나게 열었다는 이유로 맞고..
어머니가 학교에 방문하지 않는다고 맞고..
국민학교 시절 숙제 안해왔다는 여학생 뺨을 있는 힘것 때려서 교실 바닥을 몇미터씩 나뒹굴게 하던 ㅅㄲ가 있던 반면에
무려 그당시에 학급 모든 학생들이 서로 골고루 친해지라고 몇주에 한번씩 랜덤으로 조를 짜주고 토론 발표 형식의 수업도 하고..학생들과 점심을 직접 만들어서 같이 식사도 하고..
다른 학교로 전근 가시기전 우는 학생들 한명한명 모두 안아주고 가셨던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에 같은 시기 선생님과 선생ㅅㄲ가 공존 했었던...ㅡ_ㅡ;;
요즘 애들 때리는 교사 없습니다. 반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교사도 없어지고 있지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직업윤리도 변하는 것이지요....
예전에 아이들 때려서라도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요즘 그랬다가는 큰일나지요..
심지어 아이들 형편 조사해서 장학금이나 기타 필요한 지원금도 교사가 신청 못합니다. 자기들이 주민센터에 별도로 하지요...
아이들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아이들도 말하기를 꺼려하고....
이렇게 서로에게 벽을 치는 사회가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기성세대가 어렸을 때 부터 받아왔던 동양적 교육관과 너무나도 많이 충돌되기 때문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현재의 잣대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 시대 훈장님들이 천자문 가르치며 못외운 아니들 회초리 든다고 지금 시대에 비판하지는 않잖아요...
물론 선생ㅅㄲ 들이 존재한다는데는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없어유
IP 211.♡.50.33
02-19
2019-02-19 13:28:12
·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 댓글이 왕창 올라오는게 단순히 회초리 몇대 때렸다고 울분을 토하는 댓글이 올라오는게 아니죠. 어린아이들 시선으로 봐도 항상 무식하게 맞던 아이들의 가정형편은 않좋았습니다.
그냥 보여요...무슨 목적으로 또는 어떤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을 피할할 수 있었는지..
로터리엔진
IP 223.♡.180.62
02-19
2019-02-19 13:31:15
·
이런글 보면 학교는 사람 살 곳이 아닌거같이느껴지네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도시
IP 221.♡.50.128
02-19
2019-02-19 14:14:21
·
체벌과 좋은 선생과는 연관성 없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그리고 졸업하고 선배나 동기들과 이야기하면서 저희 학교에 가장 좋은 선생님 꼽으라면 다들 꼽는 몇 분이 계시는 데 체벌을 전혀 안하시는 분들 입니다.
그 중 한분은 욕은 커녕 반말도 안합니다.
참고로 저는 체벌이 당연시 되는 시대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체벌 얘기 나오면 우리나라/동양문화 얘기가 종종 나오던데...사실 권위주의교육이나 체벌같은건 과거 서양이라고 별 다를것도 없었고 한국 특유의 문화따위와는 1도 관계 없습니다. 그냥 인권개념이 등장하고 교육현장에 적용되기 이전의 전근대 교육법이라 보는게 맞겠죠.
에라모르겠다
IP 58.♡.183.140
02-19
2019-02-19 16:21:41
·
@투쟁영역의확장님 이런 더러운 글을 보고 적절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커트라스
IP 210.♡.60.139
02-19
2019-02-19 13:27:09
·
지금 제 정신상태(?)로 중고등학교 다시 가라고 하면...
3년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너무나도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꼴을 많이 봐서 분명 선생한테 대들 거거든요.
물론 요즘 학교는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했겠죠.
아니 초딩 저학년 꼬마들이 일을 하면 뭘 얼마나 많이 한다고 운동장에서 돌 고르라고 하고 벽돌 나르라고 하고
심지어 겨울엔 땔나무도 옮기라고 했을지 원;;;
남경
IP 211.♡.143.141
02-19
2019-02-19 13:27:31
·
개같은 선생들 많았죠. 그래서 스승의은혜라는 노래 제일 싫어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바이돌
IP 175.♡.146.72
02-19
2019-02-19 13:29:31
·
유교에서 말하는 스승상에 기대서 교사들이 편하게 살았죠.
삭제 되었습니다.
kim2kjy
IP 1.♡.152.214
02-19
2019-02-19 13:55:44
·
돈 내고 맞았네요....ㅋ
IP 211.♡.141.240
02-19
2019-02-19 13:56:57
·
80년대생인데 요즘에는 안저래요.
날라갈만큼도 맞아보고 뭐하면 맞고 맘에 안든다고 맞고 그렇게 고등학생시절 보냈는데, 요즘도 저럴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에요.
할게 없어서 공무원 교사한다던 시절과 1년에 1번보는 바늘구멍수준의 임고합격해서 재직하시는 분들은 수업의 질, 학생에 대한 마인드부터 달라요.
요즘엔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심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제이와이엔진
IP 165.♡.204.254
02-19
2019-02-19 14:08:44
·
글쎄요.... 선생님이 알려주고 문제 내고 풀라는 거지
안알려주고 풀라고 하고 모르면 때린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크지
IP 175.♡.48.112
02-19
2019-02-19 14:15:45
·
국딩때 준비물 깜빡했었는데 앞에 나가서 청문회 시키더군요
반 아이들이 한명씩 저보고 왜이렇게 준비성이 없냐며 놀리듯이 말하는데 진짜 수치스러웠어요
고등학교가 (나름) 지역 명문을 표방했는데
당연히 학원에서 선행했으리라 생각하고
수업시간은 간략히 5분간 증명 한번 쭉 써주고
무조건 앞으로 번호 불려나가서 수학문제 풀게했죠.
이해도 안되는 상황에서 불려나가니 학원 안다니는 제 입장에선 풀 수가 없었습니다.
반에 지능이 낮은 친구가 있었는데 너는 쟤보다도 못하다고 모든 친구들 앞에서 폭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전 4년제 대학 나왔지만, 그렇다네요)
결국 과외다녔죠..ㅎㅎ
Ayaka
IP 175.♡.20.238
02-19
2019-02-19 15:31:07
·
전 저 위의 말들이 전혀 공감이 안가는군여
지금도 연락하는 선생님도 계시고 말이죠.
제가 운이 참 좋았나보네요
빠르쉐에
IP 59.♡.230.7
02-19
2019-02-19 15:33:18
·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별로 안맞고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남자 쌤이 단소로 발바닥을 때려주시긴 했지만 폭력이 아닌 나름 정말로 말안들을 때만 체벌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여서 안 맞았고요.
그런거보단 진짜 수련회 개같았지요. 나쁜새끼들 놀러갔는데 중2년생들 뭐 굴릴께 있다거 ㅠ 나중에 군대 훈련소 가보니까 중2학년대 수련회에서 2일 구른게 더 힘들더군여. 참으로 아이러니 했습니다. ㅋㅋ
빛물결
IP 119.♡.134.141
02-19
2019-02-19 15:34:44
·
체벌은 옜날 일인데 요즘 일인양 쓰는 분들이 많네요.
옜날에는 거의 모든 선생님이 체벌을 했는데 그 선생님들이 다 나쁜놈들이군요?
씨펄
IP 110.♡.52.171
02-19
2019-02-19 15:59:57
·
아주 욕나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기준이 애매한 시절이었으니
때리는 기준도 다 달랐고요
BLMN
IP 49.♡.207.163
02-19
2019-02-19 15:59:24
·
저도 하나 적어보면...영어 시험에서 1개 틀리면 (25문제인가 그랬는데..) 24대 맞고..2개 틀리면 23대...그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체벌이 효과를 보니까 체벌을 많이 했죠..
제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중학교3학년 학급 맡았던 선생님중에
강력한 체벌제도를 시행했던 반은 언제나 입시에 압도적인 성과를 내더군요
결과가 좋으면 좋은거라고 맞을때는 욕했던 학생들도 졸업할때 자기 능력보다 다들 한두단계씩은 높은 학교로 진학하니
별소리 없었고 학부모들은 뭐 말할것도 없이 참스승이라고 감사인사 오고.. 그랬습니다..
JINX
IP 106.♡.100.50
02-19
2019-02-19 17:22:47
·
회사에서 실적 잘나온다고 체벌 한다면 동의하실건가요..?
그럼 제대로 못가르치는 선생도 체벌해야겠군요.. 애들 잘 패는게 참스승이라니 대단합니다.
도망챠!
IP 222.♡.192.38
02-19
2019-02-19 17:56:16
·
동의하고 말것도 없이 현실이 그랬다는겁니다
그리고 모든건 결국 결과로 정해지는거죠
체벌해서 성적높혀 학생의 인생과 진로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 참스승 되는거고
했는데 아무 효과 못봤다면 폭력선생되는거고..
뭐 지금은 그렇게까지 할 사람도 해줄 사람도 없지만요..
Ozzie
IP 161.♡.22.91
02-19
2019-02-19 17:13:19
·
선생이 틀리고 제가 맞았는데 맞은 적도 있.... 지 쪽팔리니 학생한테 화풀이...
딸기아빠지니
IP 112.♡.80.54
02-19
2019-02-19 17:26:46
·
공감합니다 ㅜㅜ 그땐 왜그리 맞았었는지 ㅜㅜ
jjesoo
IP 182.♡.27.12
02-19
2019-02-19 17:33:02
·
그림 하나가지고 참 말들이 많네요
전 그림 보다 글이 더 문제란 생각이드네요
때리는 척만하고 다시 가르쳐주는 좋은 선생님도 많았습니다
JINX
IP 106.♡.100.50
02-19
2019-02-19 17:36:28
·
??? 여기서 좋은 선생님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할줄 아는게 체벌뿐인 무식한 선생을 욕하는거죠.
dudtjrck
IP 110.♡.26.164
02-19
2019-02-19 17:34:09
·
학생수가 많았으니 제일 효과적인 통제방법이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으신데....
이런분은
그뭐지 골프채로 직원때린 사장이랑
미피 사장이랑
전두환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나치당
아무도욕하지마세요 제일 효과적인 통제수단이었으니까요
비인간적인 통제수단인건 동일한데 차이점이뭐죠....?
나이가 31살밖에 안되서 어린마음에 여쭤봅니다
김병선
IP 182.♡.186.29
02-19
2019-02-19 18:02:42
·
다른 댓글에도 달려있던데.. 그당시엔 그게 옮은 것이라 배웠던 시기였으니까요.. 지금은 그게 틀린걸 아는 시기이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교육 하고있자나요. 그당시에 그랬던 사람들은 그래서 지금 욕을 먹고 있는 것이지요.
(첨언 하자면 35~40년전 회초리를 들던 선생님중 인격적인 모독을 하며 들던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긴 했습니다. 그런분들은 ..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해 합니다.)
아흐심심해
IP 211.♡.134.128
02-19
2019-02-19 17:58:54
·
도대체 반등수 떨어지면 한반 다 때렸던 돌아이는 왜그런거지? 서로 커닝이라도 시켜줘야 한다는 거였나? 어려서 모르고 맞았었는데...
기간만료
IP 39.♡.59.59
02-19
2019-02-19 18:11:08
·
9n 년생인데 초등학교 때는 화장실 청소하라고 했는데 호수로 물청소 했다고 빰을 맞아서 넘어진적도 있었고 중학교 때는 중앙계단 쓴다고 각목이 뿌러져라 맞은게 기억나네요....
그나마 고등학교 때는 사립이라 폭력이 아예 없어서 제일 좋았습니다..성적도 제일 높았고 체벌이 올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이해찬 세대 이후의 젊은이들은 지금의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학생 인권을 위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 알아야 합니다.
맞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해찬이 촌지 교사 잡아들이기 시작하자 더더욱 날뛰는 부모들이 있었죠.
이해찬이 교권 망쳐놨다고...
스스로 망쳤다고는 조금도 생각못하고서는...
이해찬 세대라 불리는 친구들이 아무리 진보 성향 이라도 그 부분만은 정말 싫다고...
그럼 선생은 그 선행학습된 애들을 기준으로 가르칩니다.
못따라오는 애들은 머리가 나쁘다는 꼬리표를 달게 만들죠.
때리는건 예전이었고, 선행학습은 요즘에 하는거 아닌가요?
저랑 몇년 차이 안나시네요. 근데 제가 학교다닐땐 선행학습된걸 기준으로 수업하진 않았던거 같은데요.
물론, 제가 그당시 수업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겟습니다. 몇년사이 많이 변했을 수도 있겠네요.
선행학습 기준 수업은 하지 않았네요
맞는 거 무서워서 열심히 하라는 건데...
이게 좋게 생각이 드시나요?
80년대 생이고 국민학교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해 안되는데요. 그땐 이게 당연하다 생각되도록 교육 받았죠.
혹시 삼청교육대도 좋게 생각하시려나요
말이여 방구여
하트가 다섯개나 붙었네...ㅉㅉㅈㅈ
성인에게도 안 될 일을 왜 애들이 겪어야 하나요
다른 방식은 생각지도 않는 것이 교육자로서 잘못된 부분인거죠.
저때부터 선행학습을 해오라는 거였군요!
아주 잘 가르쳤을 때요. 집중만 했다면 지적 능력 상관 없이 학업성취도가 100인 선생이라면 말이 되는 얘기죠.
애들 패는게 보통이고 몇몇 교사가 "깨여서" 패지 않는다.. 그게 정상적인 교육인가요? 보통인가요?
애초에 틀리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해야죠.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사람이 많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극?
구실좋은 이유야 수백가지 수천가지 댈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담임이 선봐서 차였다고 단체 기합도 받아봤습니다.
사랑의 매가 아닌 감정의 분출일 뿐이죠
학생들의 성취도 안 좋으면.
그때 때렸던 교사는 거의 퇴진하지 않았나요?
"놀러왔는데요 ㅠㅠ"
"여기 끌려온 사람 있냐?"
그말하는 조교들도 끌려왔으면서 끌려왔냐고 물어본다는게 더 노답이죠
학생때 생각하면 이상한게 많았어요.
성장 순서, 아이들의 때가 있고 어른들의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연대책임이란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은것일수도 있는게..
혼자 잘해봤자 팀이 지면 결국 진거잖아요.
가끔씩 후배들 보면 개인주의가 심해서 팀 꾸리는 입장에선 곤혹스러웠던 경험도 있었거든요.
그런면에서 어릴적에 적절한 팀웤에 대한 교육은 해줘야 한다고 봐요.
물론, 한두명이 일탈했다고 전교생을 운동장에 세워놓고 한시간동안 질타하는 건 분명 이상한 일이었지만요.
지하철에서 누가 성추행했으면 연대책임으로 그 칸에 탄 모든 남녀노소가 형을 살아야 하나요?
옆집이 도둑 맞으면 연대책임으로 우리집도 뭐 하나 내놔야 하나요?
한국사회는 아직도 개인주의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사회나와서도 연대책임이지 않느냐는 얘기를 보면 아직도 부족해요
옳은 말씀입니다. 팀이진다고 내 인생이 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팀에 속한 사람이라면 팀에서는 팀원이죠. 개인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하도 이상한게 많아서 팀원 탓하는거지 그게 정상은 아니죠.
팀장입장에서 팀원에게 팀원의 롤에 맞는 행동을 해주길 바라는게 이상한건가요? (물론, 저도 이제는 팀장도 뭣도 아니지만)
가령 팀이 특수한 상황에 처해서 한시적으로 오전 5시 출근 오후 3시 퇴근(이건 그냥 예입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그런일은 겪기 마련이죠)할 사람이 필요해서 팀원보고 그리 하라고 했더니 내가 그걸 왜 해? 하면서 무조건 안한다고 뻐팅기면 우짜나요.
왜 연대책임 지나요?
그런 경우는 그 인원을 팀에서 제외해야겠죠.
A팀원이 지각했다고 팀원 전체가 책임을 지게 하는걸 말하시는건 아닐텐데 왜 계속 얘기가 길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회에서나 학교에서 연대책임이 문제가 되는 게 뒤쳐지거나 조금은 느린 사람, 부족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고 남들이 그 사람을 비난하게 만들기 때문인건데 이게 사회에서 당연하다 생각하시면 안되죠...
팀의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하나의 팀 자체가 잘못이다 생각하는 것과 부족하거나 뒤쳐지는 팀원 한 명 때문에 팀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 매우 다르죠.
애초에 팀에서 연대책임 문다는 자체가 나는 잘했는데 너 땜에 못했어라는 소리인데요.
우리나라 사회가 약자나, 뒤처진 사람, 1등 못한사람을 패배자 취급하는 게 이러한 연대 책임의 결과물인거고요.
그리고 연대책임과 무슨 관계냐 사람들이 계속 물으시니 답변하시다가 불성실한 팀원이야기가 나왔는데.
애초에 팀원의 태도가 불량한 것과 팀의 성패랑은 전혀 관련없어 보이고 이게 왜 사회에서 연대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합리화의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팀원이 불성실한거랑 팀의 성패에 따른 연대책임이랑은 관련없어보이는대요.
그 불량한 팀원이 어렸을 때 연대책임에 대해 배우지 못해서 저런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제가 볼 땐 저런 팀원을 팀에 넣은 책임자가 문제같아 보여요
네 맞습니다. 연대책임이라는건 사실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죠.
제가 이상하게 슬쩍 옆으로 새나간 글을 쓴거 같네요.
단지, 어느 그룹으로 묵이면 그룹 구성원은 단것도 쓴것도 함께 해야 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가끔씩은 본인의 희생도 필요한거고 구성원의 잘못도 그룹이 나눠지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개인화 되었는지 그걸 이해못하는 경우가 있더라 라는 말이었습니다.(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동의 이익이 개인에게 적절히 분배되는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히 연대책임하고는 상관없는 말이었네요.
좀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는 어느 정도의 연대책임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글타래에서 말하는 그 시절, 또는 아직도 남은 그 시절 선생들의 모습은 다만 그 선생들만의 탓은 아니죠.
한국사회가 폭력에 매우 관대한 사회였고 그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일정 부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폭력선생을 처벌하지 말자거나 폭력선생이 처벌받는 만큼 우리도 처벌 받아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책임의 경중이 있고 그에 따라 상벌에서는 차이가 나야하죠.
연대책임의 문제는 이런겁니다.
반에서 한 두명, 또는 서너명이 떠들어서 애들이 단체로 맞았습니다.(저 이런 식으로 자주 맞았습니다.)
그럼 이건 떠들지 않은 아이들이 지은 잘못에 비해 너무 과도한 처벌이되는거죠.
또한 예를 들어 면학분위기가 좋아서 반에서 전교 1등이 나왔어요.
그럼 연대책임으로 반아이들까지 성적 하나씩 올려주나요?
아니죠. 좋은 건 1등을 한 학생과 그런 학생을 휘하에 두고 있다는 선생의 자존심(또는 학교에서 그로 인해 어떤 보상을 줄지도 모르지만 뭐 그건 제가 모르는 부분이니) 이 오르는거지 반 애들에게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연대책임이란 말이 좀 안좋은 이미지가 많아서 그렇지
초연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들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문제의 본질을 보려고 하는 사회적 책임으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어떤 문제가 있었던 사람과 같은 조직이라는 것 만으로 부당하게 처벌을 받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맨 앞자리에게 1등 했다고 맨 뒷자리애에게 아무 보상이 없는데 왜 맨 앞자리가 떠들면 맨 뒤의 아이도 같이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명되지 않는다면 그건 불합리한 일이죠
맞습니다.
저는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연대책임을 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단적인 예를 들어, 제가 찍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찍어 당선된 대통령이 펼친 잘못된 정책의 댓가로 인한 댓가는 모두가 감내하는 거니까요.
그 상황에서 난 그사람 찍지 않았다 내 책임 아니니깐 난 억울하다 라는 말은 통하지 않잖아요.
그치만, 사실 학교에서의 연대책임은 좀 이상한 면이 많았어요.
반이 꼴등했는데 제가 왜 맞아야 했던걸까요 ㅠㅠ
만약에 수업다들엇어도 못풀문제주고떄리는거면 이해안갓을거같은데 ㄷㄷ
실상은, 때리면 할 애들은 안때려도 이미 하고있고, 그렇지 않은 애들은 본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부의 필요성을 갖기 전에는 안하고 그냥 맞죠.(이런 애들도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역시 안때려도 알아서 하고요.)
비정상이었던 시절을 겪은 어른들이 바꿔줘야죠.
낮은 진입장벽
촌지 보너스
지 기분 내키는 대로 패고
수업 연구따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어차피 못 가르킨다고 짤릴 일 없고
귀찮으면 자습 시키고
각 반당 50명 이상 되던 시절이라면
다른 직업군들은 교사 보다도 훨씬 못한 환경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개 말하는게 굉장히 무례한건 아시죠?
체벌 안한다고 좋은 선생이 아니라 체벌도 하지만 잘 가르치고 좋은 선생님 많았는데...;
그리고 선행학습 해왔을테니 임의로 내고 이것도 못푸냐가 아니라, 대부분은 수업중에 가르치고 확인차 풀지 않나요? 아니면 숙제라던가.
그냥 모르면 맞아야지가 아니라 수업내용 집중도 안하고 모르는데 질문도 안하고, 숙제도 안해서 이해도 못하고의 경우가 많을텐데...
물론 감정적일 때도 있고, 선생이라고 다 같은 선생 아닌건 알지만...
배우러 와서 배우지 않는 학생도 있는거죠;
요즘은 학생이나 학부모나 인식이 밑바닥이니;;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고 적성이 다른데...
수학선생한테 영어수업 1시간 듣고 틀린 갯수대로 패봐요 한대도 안 맞고 넘어가는 사람 거의 없지.
그렇게 팬다고 성적이 좋아지냐 그것도 아니죠
문제 틀리면 무조건 공부 안한건니깐 맞아야 하나요? 선생님이 공부 안 했을 거 같은 학생만 골라서 문제 풀어보라고 하고 때리는 것도 이상한 거 같아요. 공부에 흥미가 없을 수도 있고 못해서 안할 수도 있고 모든 과목을 일정 수준 이상 성취 못 할 수도 있으니깐요.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이 더 많이 생각나네요.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또 정상적이냐. 그것도 아니지요.
수련과정은 더하고요. 에효
중2때 보습학원 다니는데 강사x이 저 보고 질문했는데 대답 못하니까
골프채 반으로 잘라 절연테이프로 마감처리한걸로 머리를 때
리더라구요 것도 모르냐면서 홧김에 화가나 모르니까 시x 배
우러오지 내가 알면 배우러 오겠냐고 하니 책을 던지길래 욕한마디 하고 나와서 바로 원장실가서 환불 받았네요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당시 5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뒤돌아갔겠죠.
저는 그 폭력방법때문에 종종 코피를 흘렸습니다.
밀대걸레를 늦게 빨아 왔다는 이유로 맞고..
노후된 문을 소리나게 열었다는 이유로 맞고..
어머니가 학교에 방문하지 않는다고 맞고..
은사님도 없어지셨죠.
(뭐 모든 상황에서는 아닙니다만...)
당구채 뒷부분으로 애들 장난아니게 때리더군요
영어 쪽지셤 틀린갯수대로 때리고
숙제 안해온애들 때리고
자면 때리고 떠들면 때리고
만약 100점에 20점이면 80대 때리던 또라이 생각나네요
물론 괜찮은 강사도 있었지만요.
당시에 원어민이 그거 보고 기겁하더군여
무려 그당시에 학급 모든 학생들이 서로 골고루 친해지라고 몇주에 한번씩 랜덤으로 조를 짜주고 토론 발표 형식의 수업도 하고..학생들과 점심을 직접 만들어서 같이 식사도 하고..
다른 학교로 전근 가시기전 우는 학생들 한명한명 모두 안아주고 가셨던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에 같은 시기 선생님과 선생ㅅㄲ가 공존 했었던...ㅡ_ㅡ;;
사회의 변화에 따라 직업윤리도 변하는 것이지요....
예전에 아이들 때려서라도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요즘 그랬다가는 큰일나지요..
심지어 아이들 형편 조사해서 장학금이나 기타 필요한 지원금도 교사가 신청 못합니다. 자기들이 주민센터에 별도로 하지요...
아이들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아이들도 말하기를 꺼려하고....
이렇게 서로에게 벽을 치는 사회가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기성세대가 어렸을 때 부터 받아왔던 동양적 교육관과 너무나도 많이 충돌되기 때문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현재의 잣대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 시대 훈장님들이 천자문 가르치며 못외운 아니들 회초리 든다고 지금 시대에 비판하지는 않잖아요...
물론 선생ㅅㄲ 들이 존재한다는데는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냥 보여요...무슨 목적으로 또는 어떤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을 피할할 수 있었는지..
제가 학교다닐때 그리고 졸업하고 선배나 동기들과 이야기하면서 저희 학교에 가장 좋은 선생님 꼽으라면 다들 꼽는 몇 분이 계시는 데 체벌을 전혀 안하시는 분들 입니다.
그 중 한분은 욕은 커녕 반말도 안합니다.
참고로 저는 체벌이 당연시 되는 시대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3년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너무나도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꼴을 많이 봐서 분명 선생한테 대들 거거든요.
물론 요즘 학교는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했겠죠.
아니 초딩 저학년 꼬마들이 일을 하면 뭘 얼마나 많이 한다고 운동장에서 돌 고르라고 하고 벽돌 나르라고 하고
심지어 겨울엔 땔나무도 옮기라고 했을지 원;;;
날라갈만큼도 맞아보고 뭐하면 맞고 맘에 안든다고 맞고 그렇게 고등학생시절 보냈는데, 요즘도 저럴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에요.
할게 없어서 공무원 교사한다던 시절과 1년에 1번보는 바늘구멍수준의 임고합격해서 재직하시는 분들은 수업의 질, 학생에 대한 마인드부터 달라요.
요즘엔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심해요.
안알려주고 풀라고 하고 모르면 때린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반 아이들이 한명씩 저보고 왜이렇게 준비성이 없냐며 놀리듯이 말하는데 진짜 수치스러웠어요
실제로 긁진 않지만 그만큼 쌓인게 많았던거죠
몸이 날아가서 교실 뒷문에 부딪힌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촌지를 안줘서 샘 손목에 힘이 좀 더 들어간 거 같은...)
거의 정호씨급이시네요ㅠ
제목도 당연한 말입니다.
지금의 시대를 사는 사람이 20~30년 전 사회를 보니 당연히 이해가 안되는게 맞습니다.
예전 사람들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군대를 어떻게 3년 넘게 가 버틸 수가 있을까?
현재 사는 우리들은 당연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해가 되면 지금 사회에 적합하지 못한 사람이죠.
극단적으로
조선시대 서당에서 회초리로 종아리 피터지게 때리는 것을 별 문제 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때 사회상이 그랬고 그당시에 그게 암묵적으로 문제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지금 만약 청학동 서당에서 회초리로 종아리 피나기 때리면 무척 큰 문제가 되지요.
사회가 바뀌었고 규범이 바뀌었고 가치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본론에 나온 70년대~90년대 학교 체벌이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체벌한다고 신문이나 tv, 사회에서
문제라는 인식이 있었을까요?
당연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였습니다.
그걸 뭐라고 하는 학생이 있었으면 개기는 학생이라고 치부했겠죠.
그 당시 군대에서도 구타가 일상이었고, 심지어 회사에서도 갑질이 태반이였습니다.
어떤 행동을 그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규범으로 평가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혹시 몰라 미리 선진국 유럽 예를 들면
산업화 선진국인 유럽 교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대하신 루쏘를 비롯하여 많은 교육 철학자들이 자연벌이니 노작교육이니 해서 체벌을 당연히 했습니다.
결론은
예전 학교 체벌시스템은 현재로 보면 정말 미개한 거였고
그게 지금 사회상으로 보면 당연히 이해 안되는게 맞습니다.
뭐 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는 내용을
현재 사회상과 연계하여 평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 말을 하고 싶어서 길게 글을 썼네요 ㅠㅜ
그때 사회상이 미개했던것을 지금와서 겪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은 당연한 것이죠.
아닌말로 중세시대 다리에 염증이 있으면 도끼로 잘라버린 치료법을 그땐 그랬지라고 하는 사람이 없듯 그것을 그땐 당연하다 말하는건 문제가 있죠. 지금과 다를건 학생인권이 보장된다는 그 차이 하나분입니다.
당연히 학원에서 선행했으리라 생각하고
수업시간은 간략히 5분간 증명 한번 쭉 써주고
무조건 앞으로 번호 불려나가서 수학문제 풀게했죠.
이해도 안되는 상황에서 불려나가니 학원 안다니는 제 입장에선 풀 수가 없었습니다.
반에 지능이 낮은 친구가 있었는데 너는 쟤보다도 못하다고 모든 친구들 앞에서 폭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전 4년제 대학 나왔지만, 그렇다네요)
결국 과외다녔죠..ㅎㅎ
지금도 연락하는 선생님도 계시고 말이죠.
제가 운이 참 좋았나보네요
그런거보단 진짜 수련회 개같았지요. 나쁜새끼들 놀러갔는데 중2년생들 뭐 굴릴께 있다거 ㅠ 나중에 군대 훈련소 가보니까 중2학년대 수련회에서 2일 구른게 더 힘들더군여. 참으로 아이러니 했습니다. ㅋㅋ
옜날에는 거의 모든 선생님이 체벌을 했는데 그 선생님들이 다 나쁜놈들이군요?
기준이 애매한 시절이었으니
때리는 기준도 다 달랐고요
아 지금 생각하면 잘 살고 계시죠?
편의주의가 팽배해 있어서 그렇죠.
모르면 더 가르쳐주고 왜 모르는지 학생을 연구해야되는데
그냥 지 편하자고 폭력으로 모든걸 끝내려 하니까 이렇게 된듯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중학교3학년 학급 맡았던 선생님중에
강력한 체벌제도를 시행했던 반은 언제나 입시에 압도적인 성과를 내더군요
결과가 좋으면 좋은거라고 맞을때는 욕했던 학생들도 졸업할때 자기 능력보다 다들 한두단계씩은 높은 학교로 진학하니
별소리 없었고 학부모들은 뭐 말할것도 없이 참스승이라고 감사인사 오고.. 그랬습니다..
그럼 제대로 못가르치는 선생도 체벌해야겠군요.. 애들 잘 패는게 참스승이라니 대단합니다.
그리고 모든건 결국 결과로 정해지는거죠
체벌해서 성적높혀 학생의 인생과 진로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 참스승 되는거고
했는데 아무 효과 못봤다면 폭력선생되는거고..
뭐 지금은 그렇게까지 할 사람도 해줄 사람도 없지만요..
전 그림 보다 글이 더 문제란 생각이드네요
때리는 척만하고 다시 가르쳐주는 좋은 선생님도 많았습니다
할줄 아는게 체벌뿐인 무식한 선생을 욕하는거죠.
이런분은
그뭐지 골프채로 직원때린 사장이랑
미피 사장이랑
전두환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나치당
아무도욕하지마세요 제일 효과적인 통제수단이었으니까요
비인간적인 통제수단인건 동일한데 차이점이뭐죠....?
나이가 31살밖에 안되서 어린마음에 여쭤봅니다
(첨언 하자면 35~40년전 회초리를 들던 선생님중 인격적인 모독을 하며 들던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긴 했습니다. 그런분들은 ..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해 합니다.)
그나마 고등학교 때는 사립이라 폭력이 아예 없어서 제일 좋았습니다..성적도 제일 높았고 체벌이 올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조선시대때 양반들 이해가 안되네요. 인간은 다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데 노예라니..'
랑 동급수준 생각이라고 봅니다
진짜 지금이라도 가서 따지고 싶은 인간들이 많네요
담임 별명 깡패..
1. 선생은 모두 ㄱㅅㄲ였다
2. 엘지 만만세
3. 알리타 재밌다
이거죠
잘못된거 바꿔서 후대에는 안물로 줬음됬죠
선생들 밥 쏜 애를 이뻐한 년
...
시간이 흘러 교직이수까지 했는데...
선생님 소리라 할 은사님은 몇 없고...
시발년놈들이 태반이었어요. ㅎㅎ
그렇게 자알 하셔서 교장 되었더군요. 세금으로 연금 두둑히 받으실 듯하네요.
외도+이혼하시고 수업 시간엔 앞에 한자 쭈욱 써두고 뒤에서 잠만 자던 선생님,
잠자다가 시끄럽게 한다고 당구대로 아이들 막 때렸죠.
수업하다가 아이들이 졸면 폭풍 열 받아서 빗자루가 부러지도록
걸레대가 부러지도록 때리던 국사 선생님,
수업이 항상 참고서를 칠판에 필사하는게 전부 였던지라
안 졸 수가 없었죠.
수학 문제 내고 풀지 못하면 주먹으로 격투기 하듯 학생들 패던 선생님,
안타깝게 내는 문제는 학원에서 수업 받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였죠.
당연히 처 맞는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다니지 않았던 아이들..
중1때 첫수업부터 문법 가르치시던 선생님,
안타깝게 당시 국민학교에서 영어를 알려주지 않아서
학원가지 않으면 abc나 알까요..? 뭐 그런세대였죠.
모르면 바보라고 병x이라고 하시면서
학원도 안다니냐고 했죠.
이게 제가 소위 명문이라는 중학교에서 보았던 선생님들이네요.
물론 좋은 선생님도 몇분있었습니다.
너무 적었을 뿐이죠.
근데 요새는 학교에서 날라리(양아치?건달?)애들은 어떻게 컨트롤 하나요?
그시대에는 그냥 줘 팼었는데 말이죠 ㅎㅎ
중학교때까진 꿈이 수학선생님이었는데..(수학 성적이 제일 좋았어요)
고2-고3되면서 수학의 꿈을 접었죠. 여학생에게 매질을 하고, 지금같음 신고감으로 여학생 예민한 신체부위를 터치했던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분도 연금 받으셨죠. 술냄새난채로 수업을 들어오시고 ;;;; 진짜 지금이라도 환불 받고 싶은 수학수업이었습니다
군대 에서 제일 싫어하던 고참 보다 열배 더싫어요
이런 시대였어요
뭘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