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라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어야 하는데...지금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모하비 사막을 가로질러 LA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꿈만 같네요.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서 우선 함께온 회사 동료들 먼저 보내고 수소문 끝에 찾은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LA-라스베이거스간 셔틀버스를 타고 지금 서부를 관통해 영사관이 있는 LA로 가고 있습니다.
여권을 새로 받기 위해서는 월요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해서 와이프가 찾아준 한인민박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출장과 여행으로 해외를 자주 다녔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날 줄이야....
이번 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참관이었는데 귀국예정이었던 금요일(한국시간으로는 토요일) 아침 호텔룸에서 여권든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정말 패닉이 오네요.
지금 밖에는 하염없이 비가 오고 있네요.
이러다 국제미아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ㅠ.
엘에이도 조심하세요.. 특히 한타 위험합니다. 소지품 항상 주의하시구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네바다에는 영사관이 없었나 보군요. 게다가 주말이라 월요일까지 기다리셔야 하고...
LA에서 그나마 좀 쉬시면서 주말이라도 좀 편안히 보내시고 잘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한인타운도 뭐 낮에는 보통 괜찮습니다.
이왕이면 여권용 사진도 휴대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일링크랩도 기회되면 드셔보세요..ㅠㅠ 먹고싶네요ㅠ
한적한 길거리만 조심하시면돼요 윌셔길같이 큰길로 다녀보세요 일 잘해결되서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무사히 잘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도둑ㅇ앚을 걱정은 안하니까요.
해외에서 지갑과 여권은 언제나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고 작을수록 좋죠.
저는 복대 같은 허리에 차는 밴드형 가방을 옷 속에 차고 거기 넣어 다닙니다.
별 일 없이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해외에서 무슨 일 생기는것 처럼 난감한게 없죠.
여권 복사본만 들고 다니세요.
유명한곳 많아서 그냥 둘러만봐도 좋더군요...
지나고 나니 헤프닝도 되고 더 조심하는 계기도 되더라구요.
안전하게 귀국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