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대에 결혼하는 남성은 10명중 1명이라는 기사를 보고선, 여성들이 남성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 아니냐 - 라고 이야기 하다가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남성에게 경제적인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요건을 갖추지 못한 20대에는 결혼이 힘들다고 봅니다.
남성들은 그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 하고,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구요.
여성들이 눈을 낮추고 서로 동등하게 비용을 지불해서 같이 살아가면 좋을텐데, 현실은 여성은 적은 부담으로 결혼이 가능하고, 남성은 돈이 없어서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 부분에서 남성이 힘들어한다는 것이 제 요지였는데요,
왜 여성이 이기적이 되는 지에 대해서, 여성과 남성의 임금차이가 벌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20대에는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살짝 높은데 비해(군대 2년간의 경력차이가 나기때문) 30대 이후부터 점점 차이가 벌어져서 50대에는 2배가 넘게 차이가 난다는 통계가 있더군요.
이유는 자식을 낳고 육아를 하게 되면 경력이 단절되고, 나중에 일을 구하고 싶어도 단순노동에 임금이 적은 일자리밖에 구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자식을 낳지 않고 살면 충분히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데, 이 기회를 버리고 결혼생활로 들어가는 만큼, 그에 대한 보상심리가 존재하고 때문에 자신보다 적게 버는 남성과의 결혼은 피하게 된다는게 결론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결국 육아복지가 잘 이루어져있지 않아, 아이를 키우면서 지속적으로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가 흘러가다보니, 여성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고 결국 복지가 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또, 20대의 남성은 여성과 비교할때 임금의 차이가 거의 없는데도 경제적인 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받기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20대까지는 거의 동일 노동 동일임금이 적용되는 세대인데, 결혼할때에는 남성이 여성의 5배~10배 정도의 부담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으니까요.
여러가지로 얽혀있어 복잡한 문제이긴 하지만,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첫번째는, 육아 노동이 일자리를 포기하게 될만큼 힘든 현실을 인정하고, 육아복지를 향상시켜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그 부분에서는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미달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여성이 임금차별을 받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준수되지 않을거고
다른 인권적인 부분에서도 남녀 모두가 소외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이상 되는 기업이면, 아기방이나 도서실등을 만들고 직원의 자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학원 뺑뺑이 돌리지 않고 공공교육기관만 이용해도 대체로 부족함없이 지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 배려가 갖추어진 한국 기업이나 교육기관이 얼마나 있나요?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쪽의 희생 없이는 한국에서 부족함 없이 육아를 하는 건 힘들다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나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현실에선 아내쪽이 사회생활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죠.
가까운 일본이랑 비교하셨는데
가까운 중국이랑 비교해보시면 한국은 굉장히 육아하기 좋은 나라라고 느끼실겁니다.
일본은 이미 우리나라보다 10년가까이 문화적으로 앞서간다고 평가되는 나라이고 아무리 죽었다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여전히 1인당 GDP가 높은 나라에요.
그리고 일본이랑 비교하셨는데 여전히 일본은 문화적으로 여성이 남자보다 낮게 평가된다는건 빼먹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본 예능만 봐도 여자들 수치스러운 행동들 많이하고 여성이 여전히 도구처럼 느껴지는게 많은 나라거든요.
일본은 여성이 낮게 평가되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육아관련 복지가 잘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경력유지가 편한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을 그만두고 육아만 담당하려는 여성들이 많지만요..
경제적으로 남편이 책임져준다면 계속 일하고 싶어할리는 없겠죠. 그런면이 여성을 낮게 평가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건 아닐까 싶네요.
육아복지에 대해선 일본>한국?(아마도 >)중국이라고 봅니다.
중국의 육아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네요.
여성의 인권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의 기업에 그런 시설이 있다한들 과연 여성직원들이 육아를 위해 그 시설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고 육아만 담당하려는 여성이 많다는 부분과
현재 일본 젊은 세대는 결혼을 안하려고하는 풍토 등등을 종합해봤을때, 해당 시설들은 허울뿐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그런 시설들이 많으면 충분히 많이 이용할 수 있고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의 여성인권을 비추어봤을때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 싶은거죠.
기껏 잘 갖추어주어도 결국 직장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돌아가는 여성들이 많겠죠.
그런데 그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그런다고 해서 니네들은 어차피 일 안할거잖아 하면서 복지를 무시하면, 일하고 싶어하는 여성들도 일을 못하게 될테니까요.
일본은 적어도 워킹맘으로 살아가는데에 한국보다는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용하는 사람 숫자가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그게 허울만 좋은 시설인건 아니죠.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한국에선 남성들이 결혼을 하기에 충분한 경제력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젊은세대가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건, 한국과는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잘 모르는 부분이라 뭐라고 하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결혼은 한일 모두 똑같이 경제력때문에 피하는거죠..
그만 둔 건 결코 제 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그 사람 선택이고 누릴만큼 누린거라고 하시는데 동기 남성들보다 7~8년 먼저 퇴직해야 하고 그것마저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운이 좋아서 가능한 케이스였습니다. 말씀하시는 육아관련된 사내복지 그런거 다 이용을 했다는게 나중에는 발목을 잡게 되는 겁니다. 특히 육아휴직이요. 남녀 불문하고 육아휴직하면 약점 잡혀요. 근데 여성은 정말 방법이 없는 순간이 와서 휴직을 할 수 밖에 되고 그게 퇴직으로 이어지죠.
저는 님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가 없고 글쓴님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댓글로 글쓴분과 나눈 이야기와 님께서 하신 말씀은 거리감이 있네요.
엄밀히 따지면 저와 글쓴분은 보육 및 교육시설의 회사내 유무거든요.
님 글을 봐서는 육아휴직에 의한 차별을 없애는 방향의 정책이 더 필요할거같네요.
제가 님 글을 읽으면서 가슴 아팠던 부분은
'동기 남성들보다 7~8년 먼저 퇴직해야 하고 그것마저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운이 좋아서 가능한 케이스였습니다.'
이 부분입니다. 동기 남성들은 님만큼 노력안하고 다들 편하게 탱자탱자하면서 7년 8년 더하나요? 나름 그 남성들도 님과 같은 부인 둔 사람이면 죄책감도 느끼고 더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할거고 하루라도 더 살아남기위해 영혼까지 팔아가며 회사생활 하지않을까요?
결과적으로 님께서 겪으신 일련의 과정이 남녀 모두에게 비극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해오.
이런 부분에서 일방적으로 여성에 대한 배려만 필요하다는 식의 논조가 젠더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느낌만 듭니다.
제가 동기남성들보다 더 노력했다는 게 아닙니다. 치열하게 노력해서 버텼는데 그것도 사실은 되게 운이 좋은 케이스여서 육아도 같이 할 수 있었다고요. 한국의 직장이 어떤 곳인데 일도 제대로 안하고 몇십년을 있을 수 있겠습니까.
여성이라고 치열한 직장의 힘듬을 모를 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직장과 육아의 이중고도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게 됩니다.
/Vollago
그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그나마 복지가 잘되어 있으면 여성들이 선택하는데 자유도가 높아진다는거죠.
와이프도 아이를 너무 사랑하면서도 자기계발, 발전도 하고싶어하는.. 그런 육아에 대한 이중적인 마음이 들어 힘들어하더라구요.
국가적으로 육아와 교육 (비용) 문제 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면 하네요.
여성과 남성의 임금격차가 생기는것은 여성의 경력단절 때문만은 아닙니다.
거의 같은 조건 하에서도 임금격차가 벌어지더군요.
이를테면, 같은 직장에서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육아휴직을 쓰고, 남성도 양육으로 육아휴직을 썼는데도 남성이 더 임금이 많은 경우가 생겨요. 심지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직급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랬다는 점이죠.
아무리 제도로 보호하려고 해도(모성보호) 결국 자연선택설이 더 강한것 같더군요. 절박함을 이기기는 어렵다고나 할까......
/Vollago
20대에서 여성의 임금이 조금 더 높은 부분에서만 봐도, 젊은층으로 갈 수록 성별에 의한 임금 차별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Vollago
/Vollago
아뇨, 남성이 많지만 제가 볼 때엔 차별적인 대우를 한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뭐 제가 인사팀이 아니라 속사정까지는 모르지만요. 적어도 임금은 비슷비슷..)
다만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여성분들은 대체로 퇴사를 선택하고 육아전선으로 이동하시더군요..
나라에서 육아휴직 남녀 모두 지원해주고, 회사에서도 다들 다녀오고, 여성의 경우 육아휴직 다녀오면 고과도 평균에 맞춰줘서 복직하자마자 진급도 하고, 회사 어린이집도 있는데......왜 여성 임원이 단 한명 뿐일까요?
말씀하신것과 다르지 않습니까?
요즘은 더더욱 누구도 결혼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 반증으로 지금의 혼인율은 거의 역대 최저를 갱신하고 있죠.
결혼 후 경력보다 가정을 선택하는 문제에 대한 페미니즘적 설명은 해가 지나면 지날 수록 설득력을 잃어갑니다.
왜냐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게 될 거거든요.
오히려 여성들은 경력보다 가정을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고 보는 게 설득력이 있죠.
예로, 남아와 여아는 애초에 갓난 아이 시절부터 관심 분야가 갈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노르웨이 같은 페미니즘 강국의 그 많은 페미니즘 정책들에도 불구하고,
직업 별 성비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고 하죠.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당시 한국에 집도사고 거의 돌아가는 쪽에서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결국 귀국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한국에서 집(아파트)을 계약하고 여러가지 일처리 때문에 일주일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요...
우연히 근처 아파트 단지의 초등학교 옆 공원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1시 정도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상당히 많은 여성분들이 공원에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무슨 행사를 하나(?) 싶었는데요 무리를 지어 있지 않은 여성분들은 모두 한 곳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쪽을 바라보니 초등학교에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뛰어 놓고 있었습니다.
결국 학부모들이 학교옆 공원에서 같이 잡담하면서 아이들이 쉬는 시간 노는 모습을 보고 있던거였는데요...
학교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없고 공원과 학교는 엄연히 분리되어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아...한국은 이런가?? 싶으면서 내 아이가 이런 수준의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들과 적응해서 살아야 하는 구나...
갑자기 숨이 탁 막히더라구요...
저 많은 학부모 여성분들이 시간을 저렇게 보내는건가? 희안하더라구요...
엄마가 저렇게 보호를 하는게 일상이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굉장히 박탈감 느낄 수 있습니다. 1학년때 엄마들이 휴직하고 퇴직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후 3시 6시까지 봐주는데 학교는 12시 좀 넘으면 애들 다 나오고.
저렇게 엄마가 장승 못해주면 애들은 학원에 가야만 하는 겁니다. 엄마들도 저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하지만 애들이 좋아하니까.. 저렇게 나와 앉아 있다가 집에 돌아가면 장보고 저녁해 먹이고 씻기고 숙제봐주고 .. 그시간에 밀린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나마 그 어머니들은 아이들 학원 안 보내고 놀게 해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입니다.
쉬는시간 끝나면 아이들은 교실로 들어가구요...
/Vollago
그 300개 넘는 글의 댓글에 저도 동참했지만... 쓰면서도 느낀 게
저출산은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 않을 것 같고.
그날 다른 친구한테 그 글을 보여줬는데 그 친구는 조심스럽게
사람들이 세금 내는 것은 다 싫어하면서 복지는 많이 바란다는 얘기를 했어요. 여기서 다시 한번 또
저출산은 나아지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복지제도란 게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인터넷보면 결혼조건으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여자들 이야기가 계속 올라오는데 댓글보면 실제로도 많다고 하고...어차피 그런 조건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은데 어차피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는 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꼭 눈을 낮춰서 결혼하라고 제3자나 사회가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만,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주지 마세요''류의 어차피 여자는 결혼하면 경력단절되니까 결혼할 거면 결혼장사를 해라 식의 글을 보면 화가 납니다. 이제 그쯤되면 그냥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에 해를 끼치는 선동 수준이죠.
옆집 애는 작은 회사 경리하면서도 돈잘버는 남자 골라서 결혼 잘가더라. 너는 공기업 다니면서 뭐가 부족하다고 못사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하니? -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면, 당연히 혹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결혼시 비용 부담도 여자가 더 많이 해야하겠죠? 근데 과연 이렇게 하겠다는 여자분이 있을까요...?
여자는 절대로 책임지는 가장 역할을 맡지 않는다는 것 말입니다.
절대라니요
가장 역할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찾아보기 힘들지만...
근데 남자가 육아한다고 여자가 비용을 더 부담할리는 없다는 건 그렇지 않습니다. 능력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나도 아내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남편이 육아하고 아내가 가장인 경우도 있고요. 그 커플 제가 알기론 정확히 반반해서 결혼했죠. 능력있는 여성일 수록 오히려 결혼으로 봉잡을 생각을 하지 않아요.
현실적으로 결혼으로 봉잡고 싶은 여성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나이대있는 여초게시판 가보면 허구헌날 사랑받는법. 복이 많은 여자타령 지겹더군요. 하지만 대다수 여성의 직업수준이 그만큼 낮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직장을 계속 다니게 해 주려면 남자가 잠시 집안일과 육아를 맡아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언제나 여자가 그만두어야 한다? 그런식으로 하면 경력 단절후 가계 총수입 감소를 맞이해야 합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자신의 부모는 자신이 맡아야죠(아내는 장모 가드, 남편은 시모 가드해서 배우자에게 힘들어지지 않도록)
누가 더 손해보느냐, 누가 더 편한가, 왜 똑같이 안 해주나... 이런 거 다투기 전에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더 많은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는 하지만, 이런 이기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좀 더 여유가 있는 사람이 조금 더 양보하는 것, 그리고 양보를 받은 사람은 양보한 사람에게 감사하는 것, 그것이 사람이 동물보다 더 우월한 이유가 아닐까요? 서로에 대한 배려없이 계속해서 남여로 대립한다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지난 9년간 자한당 정권에서 삶이 피폐해져서, 한정된 기회를 놓고 대립하는 것이라면 힘을 합쳐서 빨리 회복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원하는 것도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판결을 내리는 사법부를 하루 속히 개혁하고, 이상한 수사를 하도록 하는 경찰청장을 빨리 바꿨으면 합니다.
가장 친밀한 부부간의 대화에서도 이런데 완벽한 타인의 이성들이 과연 서로를 납득할수있을지...어려운 문제네요.
'그름 남자가 더 많이 버는거 인정하는거네?'
라고 하시면... 보통 남녀가 결혼할때 남자가 더 많이 버는 케이스가 대다수라서 그렇죠.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양권도 그런유머가있는걸로...
여자 abcd, 남자 abcd 가 있으면 (abcd는 등급...입니다. 뭐 맘에 드시던 안드시던 있긴있으니까)
나중에 매칭되고 남는건 여자 a와 남자 d 라고. 남a여b, 남b여c, 남c여d가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