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가 어언 5년..
맨첨에 와선 옷싸다싸다 해서..닥치는대로 샀는데..
old navy, gap, banana 계열사를 일단 섭렵하고..
jcrew랑 eddie bauer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여자친구가 생겼을 무렵에..
GAP 표준으로 입지말란 소리에..몇개 사주더니 여기저기서..
이젠 다시 여자친구 없고 30대중반으로 달려가는데..
뭘 입어야할지 모르겠네요..
guess나 calvin klein같은데 가면 좀 간지러운 느낌이 나서 옷들이..
근데 미국에서 옷을 자꾸 건조기에 돌리다보니까
한국에 있을때보다 빨리 망가지긴 하는거 같애요.
아울렛에 가면 거의 게스로 사오고 아베크롬비는 신상위주로 매장에서 뽑네요.
Gap은 보통 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일반 매장에서는 사지 말라는 말이 있지요.
지난달에 신상이라고 샀더니 다음달에 반값이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네요;;;
다만, 바지는 사지 마세요. 입는 순간 버팔로가 됩니다.
그리고 Gap outlet에서도 먹히는걸로요.
그래서 Gap은 정가주고 사본적이 없네요.
애버크롬비는 몸이 좀 되야 입는거 같애요.
그냥 ET체형은..소화하기가 힘들다는-_-;;;
가격차 일단 두배
문제는 가격표보고 기절했지만요;ㅁ;
Gap은 평상시와 할인 할 때 가격 차가 말도 안되게 큰지라 할인 할 때만 가고 있어요-_-;;;
Hollister는 동네에 매장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삽니다 ㅡ,.ㅡ;;
Old Navy 도 자주 입고, 가끔씩 바나나나 폴로, 토미 정도를 입고요. 개인적으로 아베나 홀리스터는 별로 땡기지 않더라고요 -ㅅ-;;;
그리고 정말로 가끔씩 디젤 등이 땡기더라고요 'ㅅ';
단 위에 분 말씀대로 셔츠나 폴로만요.
전 뭐 닥치는 대로 삽니다.
일단 몸에 맞고 스타일이 맞는 것 같으면요.
저도 한국에 있다가 미국에 와보니, 건조기 문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의류의 천의 질이 한국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좋아서 보면 아베나 dkny 이런 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럽쪽 브랜드들이 선이 더 예쁘고 제 체형에도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유럽 브랜드 떨이(?) 매장에서 철 지난 옷들을 건지곤 합니다.
비싼 게 재질이 좋았습니다.
휴고 보스도 바지나 폴로등은 좋더군요.
전 랄프로렌 퍼블라벨 가격 보고 기절할 뻔 했죠.
그런데 다들 청바지는 Levis? 입으시나요? ㅎㅎ
전 의외로 banana에서 나오는 청바지가 감촉이 좋고 오래가더라구요.
면바지는..갭에서 절대 사지마시고..금방 떨어져요..
에디바우어 면바지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중국인 소릴 많이 들었드랬죠 ㅡㅡㅋ
아니면 온라인
미국에서 30대 중반이시면 직장에서 경력 10년차 이상이고,
그럼 거기에 맞춰서 옷도 살짝 고급으로....
질 안좋은건 동남아 생산... ;;;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파는 옷들은 질이 안좋죠... 면이라고 해도 같은 면이 아니라는...
78년생이면 이제 30대 중반이라고 말해야되는거죠? ㅎㅎ
ABERCROMBIE
ARMANI EXCHANGE
저런건 졸업했다 싶으시면,
BANANA REPUBLIC
HUGO BOSS
LIMITED
CK
요정도.
여기에, 각종 골프웨어 추가해줘도 좋고요.
캘러웨이 정도.
아싸리 럭셔리로 가겠다 싶으시면,
PRADA
BURBERRY 의류
이 위에도 럭셔리가 많지만,
저는 절대 옷 값(지출)은 가전기기 값(지출)을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이 있어서;;;
Gap은 애용하는 편은 아니나 너무 세일을 자주해서 정식 매장에서 제돈 주고 사진 않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세일을 해서 세일할때 구입합니다.
바나나는 아울렛 가지 마시고 정식 매장가세요.(아울렛 물건은 질이 다르더군요. 비추에요.)
휴고나 폴로는 여유되면 가끔씩 하나씩 사구요.일반적으로 자주 가게되진 않더군요.
미국은 확실히 남의 눈을 의식하는 패션보다는 자신이 입고 싶은 패션 위주로 가게 되더라구요.
Burberry
j. lindeberg
Diesel
Paul Smith
ga jo ah yo~
스크랩해버렸습니다~ ㅎㅎㅎ
진짜..미국에서 옷살데는 참 많다는..
근데 왜 사러가면 맨날 똑같은 것만 사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지-_-;;;
이제 누가 옷 사준다거나 옷사러가면 제가 있는 상표는 무조건 피해야겠어요.
주로 디젤, 트루릴리전 같은 슬림 스타일을 많이 사지만요.
면바지는 토미 힐피거도 나쁘지 않더군요.
캡은 너무 저가로 보여서 비추이고요.
캘빈 클라인도 나쁘지는 않고요.
전 주로 저렴해서 토미 힐피거 폴로를 많이 사긴 하지만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요. 전 주로 이쪽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Armani exchange, armani jeans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나저나,,,이 미국이라는 동네에는 이쁜 신발이 잘 없어요.ㅠㅠ
발리 신발이 이쁜게 많더군요..
그때 지른 두개로..아직까지 신고 있어요..ㅎㅎ
브랜드를 꿰 차신 분들이 많네요....
저는 그냥 주는대로 입습니다. 읭?
중반 이시라면 jean쪽은 피하시구요. 트래디셔널 브랜드에서 핏이랑 재질보고 사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