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불에 달하는 물건을 주문했는데
결제 당시에도 자체 DCC에 의해
달러가 위안으로 전환되는데서 1차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더군요.
심지어 위안으로 전환될 때 수수료가 더 붙어서 2차 혈압상승 -_-;;
그래서 그들이 임의로 DCC 처리를 할 수 없는 AMEX 카드로 바꾸려고 했더니
취소 수수료 20~30%를 요구하더군요.
결국 그냥 보내주는게 어디냐 싶어 꾹 참고 캔슬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엉뚱한 색상의 물건을 보낸겁니다. -_-; (여기서 딥빡이 ㅠ.ㅠ)
그래서 항의 메일을 보냈더니...
독점권을 행사하는 택배회사 잘못이라지 않나,
자기들도 희생자라고 하질 않나,
교환은 어렵다고 하질 않나,
환불 배송비는 제가 부담해야 된다고 하질 않나...,
앞으로 저, 친구, 가족 모두에게 12% 깎아주겠다고 하질 않나 (매우 좋은 오퍼라며 되도 안되는 미끼를...)
뭐, 이리 뻔뻔스런 놈들이 다 있나 싶네요.
솔직히 환불배송비를 제가 부담해서라도
제대로 된 제품으로 교환받고 싶은 심정인데...
그대로 쨀까봐 걱정되 되고,
다시 보내는 배송료를 제게 청구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너무나도 뻔뻔한 반응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처음엔 온갖 욕설이 가득한 메일을 보낼까 하다가
꾹꾹 눌러 참았네요. 에혀~
제가 찾는 모델이 여기서만 팔길래 고민끝에 덜컥 구매했드만 ㅠ.ㅠ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ㅠ.ㅠ
엉뚱한 걸 보내서 그렇지 퀄은 좋더라구요.
중국의 DCC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