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태생부터 포털식으로 디자인했고요.
십수년전에 구글이 한국에서 점유율이 너무 낮아서 적용한 한국식 포털 디자인을 말하는 건데요.
한국에 야후 사용자 있지도 않은 데, 갑자기 야후를 참고하진 않았겠죠.
성격이 다르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서비스를 참고한 게 아니라 포털식 디자인을 참고했다는 말인데요.
Mise-en-scene
IP 117.♡.10.42
10-12
2018-10-12 15:22:51
·
포털식 디자인은 야후에서 먼저 했었다는거고요.
(최초가 어딘지는 저도 잘알못...;)
아이페이지인가 아이구글인가 하는건
개인이 위젯 형식으로 원하는 페이지를 구성해서
사용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잠시 사용했었고요.
야후는 태생부터 그런 디자인이긴 했죠.
제 말은 원래 디자인도 있는 데 한국식 사용자들 니즈에 맞춰서 포털식 디자인을 적용한 건
가장 점유율높은 네이버식 디자인이 통한다고 생각한거겠죠.
한국 사용자들 조사하는 데, 점유율도 없는 야후를 참고했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네이버도 각종 서비스 다 띄워놓은 위젯식이긴 하죠.
Mise-en-scene
IP 117.♡.10.42
10-12
2018-10-12 15:48:25
·
그런데 전 네이버 느낌을 전혀 못 받기도 했고
위젯은 사용자가 넣다 뺏다 하기도하고 순서를 정하기도 하죠.
현재는 네이버를 안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네이버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 기억이 잘못됐거나 제가 기능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네, 그런 기능적인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포털같은 디자인을 선택하게 했다는 그 결정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디자인 스타일을 네이버에서 참고했다는 게 아니라, 그런 포털식 디자인을 구글 코리아에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던 것은 네이버가 압도적인 사용 지역에 맞춘 결정이라고 봅니다. 한국 외 어느나라에도 적용되었는 지 모르지만, 적어도 북미나 유럽에는 적응이 안되었던 거 같거든요. 물론 이 결정도 한국 시장에서는 대실패했지만요.
Mise-en-scene
IP 117.♡.10.42
10-12
2018-10-12 18:16:16
·
생각을 좁히긴 어렵겠네요.
말씀하신 포털식 디자인이라는게 뭔질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포털은 야후가 먼저했는데 포털식 디자인은 네이버가 먼저 했다는 말씀이시라면..
그 자체가 잘 이해되지 않네요.
저 네모박스 디자인이라면 야후도 비슷하게
구획을 나눠 쓰지 않았나요?
포털들이 다 그랬던거 같은데
그게 네이버가 먼저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왜 구글 전체로 디자인을 끌고가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글로벌 페이지는 어차피 저런 포털식 디자인 적용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탈식 디자인을 네이버가 먼저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코리아가 저런 포탈식 디자인을 결정을 하게 한 원인이 네이버라고 했지요.
구글 코리아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저 페이지 디자인을 적용했을때
과연 야후에서 무슨 영향을 받았을까요? 절대적인 점유율의 네이버에서 받았겠죠.
Mise-en-scene
IP 211.♡.56.151
10-12
2018-10-12 22:24:03
·
구글 전체가 아니라 어차피 아이구글에 대한 얘기엿잖아요.
점유율로 얘기하면 네이버가 짱이긴하죠.
그 때도 지금도.
그런데 아이구글은 구글이 서비스되는 거의 전 지역에 제공되었습니다. 한국 특화 서비스가 아니었고요.
저 역시 영문을 먼저 봤고요.
아이구글, 글로벌 사이트에서는 구글의 메인 페이지도 아니었고 로그인해서 개인이 직접 활성화시키기전에는 위젯 하나도 안띄워져있었습니다. 아이구글 서비스가 있는 지도, 활성화 안시켜놓은 사람이 거의 태반일정도로... 그리고 직접 로그인해서 페이지로 직접 들어가지 않는한 보이지도 않습니다.
거기에 반해 한국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위젯을 하나도 생성하지 않아도 강제 리다이렉션해서 메인 페이지가 네이버같은 포털처럼 보이도록 띄워놨어요. 뉴스고 날씨고 설정하나도 안해도 한국 포털처럼 딱 띄워놨어요. 전세계 모든 구글 웹사이트가 그런식이었는 지는 제가 확인할 길이 없지만, 적어도 닷컴 글로벌 페이지나 영국 사이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 포털같은 방식이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기억하는 방식이었으면 포털과 전혀 다른 방식이라고 생각할만 하네요. 야후에 영향 받았을 이유도 없고요.
결국 아이구글이 있었고 한국엔 포털이 먹히니
아이구글 한국 기본페이지를 뉴스, 날씨등의 위젯을 채워 놓았다.
이는 포털 1등인 네이버의 영향이다.
이 말씀이신거죠?
Wolowitz
IP 213.♡.86.107
10-12
2018-10-12 23:49:49
·
네, 그전에도 아이구글이라는 서비스는 이미 몇년전에 존재했지만, 한국 사이트에 쓰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식인 그냥 개인 위젯 띄워놓은 것인거에 반해, 한국 메인 사이트는 한국에 맞춰 포털화시켜놨고요.
물론 구글 코리아의 그 정도 역량이 없어서 아예 새로운 사이트처럼 만들지는 못했겠지만, 기존에 있던 아이구글을 개조해서 포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Mise-en-scene
IP 117.♡.5.227
10-13
2018-10-13 10:23:50
·
개조까진 아니고 그냥 제공하는 위젯을 기본으로 띄어놓은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을 다르게 받아들여서 생각이 엇나나 보네요.
아무튼 덕분에 대학다니던 옛날기억 한번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아이구글보다 위자드웍스의 wsd.com 서비스가 잘 맞아서 이용했는데 이제 해당서비스는 없어졌더라고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서글퍼요. ㅎㅎ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 화창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거보면 네이버 따라한 게 있긴 있었어요.
성격도 약간 다르고요.
야후는 태생부터 포털식으로 디자인했고요.
십수년전에 구글이 한국에서 점유율이 너무 낮아서 적용한 한국식 포털 디자인을 말하는 건데요.
한국에 야후 사용자 있지도 않은 데, 갑자기 야후를 참고하진 않았겠죠.
성격이 다르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서비스를 참고한 게 아니라 포털식 디자인을 참고했다는 말인데요.
포털식 디자인은 야후에서 먼저 했었다는거고요.
(최초가 어딘지는 저도 잘알못...;)
아이페이지인가 아이구글인가 하는건
개인이 위젯 형식으로 원하는 페이지를 구성해서
사용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잠시 사용했었고요.
제 말은 원래 디자인도 있는 데 한국식 사용자들 니즈에 맞춰서 포털식 디자인을 적용한 건
가장 점유율높은 네이버식 디자인이 통한다고 생각한거겠죠.
한국 사용자들 조사하는 데, 점유율도 없는 야후를 참고했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네이버도 각종 서비스 다 띄워놓은 위젯식이긴 하죠.
그런데 전 네이버 느낌을 전혀 못 받기도 했고
위젯은 사용자가 넣다 뺏다 하기도하고 순서를 정하기도 하죠.
현재는 네이버를 안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네이버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 기억이 잘못됐거나 제가 기능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을 좁히긴 어렵겠네요.
말씀하신 포털식 디자인이라는게 뭔질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포털은 야후가 먼저했는데 포털식 디자인은 네이버가 먼저 했다는 말씀이시라면..
그 자체가 잘 이해되지 않네요.
저 네모박스 디자인이라면 야후도 비슷하게
구획을 나눠 쓰지 않았나요?
포털들이 다 그랬던거 같은데
그게 네이버가 먼저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구글 글로벌 페이지는 어차피 저런 포털식 디자인 적용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탈식 디자인을 네이버가 먼저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코리아가 저런 포탈식 디자인을 결정을 하게 한 원인이 네이버라고 했지요.
구글 코리아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저 페이지 디자인을 적용했을때
과연 야후에서 무슨 영향을 받았을까요? 절대적인 점유율의 네이버에서 받았겠죠.
구글 전체가 아니라 어차피 아이구글에 대한 얘기엿잖아요.
점유율로 얘기하면 네이버가 짱이긴하죠.
그 때도 지금도.
그런데 아이구글은 구글이 서비스되는 거의 전 지역에 제공되었습니다. 한국 특화 서비스가 아니었고요.
저 역시 영문을 먼저 봤고요.
거기에 반해 한국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위젯을 하나도 생성하지 않아도 강제 리다이렉션해서 메인 페이지가 네이버같은 포털처럼 보이도록 띄워놨어요. 뉴스고 날씨고 설정하나도 안해도 한국 포털처럼 딱 띄워놨어요. 전세계 모든 구글 웹사이트가 그런식이었는 지는 제가 확인할 길이 없지만, 적어도 닷컴 글로벌 페이지나 영국 사이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 포털같은 방식이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기억하는 방식이었으면 포털과 전혀 다른 방식이라고 생각할만 하네요. 야후에 영향 받았을 이유도 없고요.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왜 한국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한국식 아이구글이라고 했는 지 아실 수 있습니다. http://www.etnews.com/200810290027
결국 아이구글이 있었고 한국엔 포털이 먹히니
아이구글 한국 기본페이지를 뉴스, 날씨등의 위젯을 채워 놓았다.
이는 포털 1등인 네이버의 영향이다.
이 말씀이신거죠?
물론 구글 코리아의 그 정도 역량이 없어서 아예 새로운 사이트처럼 만들지는 못했겠지만, 기존에 있던 아이구글을 개조해서 포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이 부분을 다르게 받아들여서 생각이 엇나나 보네요.
아무튼 덕분에 대학다니던 옛날기억 한번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아이구글보다 위자드웍스의 wsd.com 서비스가 잘 맞아서 이용했는데 이제 해당서비스는 없어졌더라고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서글퍼요. ㅎㅎ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 화창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78000
기사내용으론 그렇네요. 앱깔면 메인에 뉴스나온다고..
원래 구글나우는 검색창 밑에 날씨나 화제, 교통정보 이런거 뜨지 않았나요?
생각해보니 네이버가 구글을 따라한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