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이 근무시간 단축인가요??? 그럼 평소 기업들 1주일에 52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소리인데
5일근무 하루평균 10시간이면 9시출근 8시 퇴근이 일상적이었던건가요???
블루지니
IP 122.♡.236.214
09-14
2018-09-14 21:33:55
·
단축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죠.
아직도 11시퇴근을 일상적으로 하는 곳이 있으니.
그리고 추가적으로...
52시간이 되면, 야근수당을 제대로 준다고 해도 52시간이내로만 해야 하는겁니다.
정말로 일을 하고 싶으면 이제는 몰래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산들바람처럼1
IP 49.♡.9.169
09-14
2018-09-14 21:40:36
·
왜 고용시장은 이 모양이죠? 역대 최하던데? 산별적 긍정효과 가지고, 또 100프로 긍정효과라고 자화자찬 발표하겠네요.
유의사항
IP 220.♡.25.96
09-14
2018-09-14 23:11:29
·
IP 175.♡.14.147
09-14
2018-09-14 21:43:08
·
중소기업 다니는데 여기도 제발 좀 주 52시간 했으면 좋겠습니다.
휴식시간 전혀 없이 주당 70~80시간씩 일하려니 죽겠네요.
하다못해 밥먹는 시간 만큼이라도 휴식 보장이 되면 좋겠는데 밥만 빨리 먹고 일해야 해서 곶통입니다.
하얀소망
IP 211.♡.200.121
09-14
2018-09-14 21:55:27
·
이런 일도 있군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길 바랍니다.
너크
IP 223.♡.173.156
09-14
2018-09-14 22:00:00
·
오~ 좋네! 조선업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다
발터PPK1026
IP 223.♡.173.106
09-14
2018-09-14 22:31:22
·
주52시간 안 지켜져요 어흑ㅠㅠ
JarvisH
IP 112.♡.244.95
09-14
2018-09-14 22:39:43
·
와 제조업이 살아나야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역시 문프님의 정책이란 최고네요....정말 잃어버린 9년만 아니었다면 지금의 국민의 삶이 훨씬 나아졌을텐데....진짜 이제 정신차리고 2년뒤 국회의원 선거 잘하고 50년 정권 가아햡니다....친일매국노들에게 더이상 정권을 내줘서는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alto
IP 122.♡.32.25
09-14
2018-09-14 22:56:34
·
돈이 엮인 문제라 한번에 바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는 대기업부터 그런 문화가 시작되면, 본문의 사례처럼 차츰차츰 중소기업으로 분위기가 넘어가고, 나라전체의 분위기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ION
IP 49.♡.8.85
09-14
2018-09-14 23:54:30
·
이건 52시간 때문이 아니라 지금 다시 조선 수주를 많이 해서 그런거죠... 52시간 해봐야 얼마나 일이 늘어난다고... 대세에 영향을 끼칠 시간은 아닙니다..
유나
IP 211.♡.34.87
09-15
2018-09-15 00:05:41
·
조선업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감이 미어터져서 참 좋기는 한데.. 한편으론 결원에 대한 인원충원 없이 외주로 자꾸 넘어가니 제가 있는 파트에선 퀄리티 문제가 조금씩 발생하고 있네요. 그나마 저흰 고통받아도 야드쪽 활발히 돌아가는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starleo
IP 175.♡.34.188
09-15
2018-09-15 00:31:17
·
와.... 이런 일감의 낙수효과가 나타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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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효과가
좋네요 ~~ ㅎㅎ
화이팅
의외의 "역낙수효과"네요...
위쪽을 결핍으로 만들었더니 아래쪽으로 오는 양이 늘어나는...
이런게 참 낙수효과죠
주 52 시간은 시기 상조고 나라 망한다고 그렇게 떠들어 댔는데 기발놈들이 원하던 결과하고는 전혀 다른 양상이네요?ㅎㅎㅎ
예상된 효과죠...
2~3명한테 시켜야할 일을 한명한테 몰빵시켜왔던걸 정상화 화는 과정이니...
애초에 일이 많던 업계는 아주 애매해졌습니다.
대기업 하청주는 금액은 별로 안 바뀌는데,
직원들은 주 52시간에 빠르던 늦던 언젠가는 맞춰야 하고...
변화의 방향은 좋습니다만, 대기업에서 하청 쥐어짜는걸 못하게 할 방법도 좀 찾아야 할 거 같습니다.
중소기업도 물량이 많아지게되면 자연적으로 가격 방어하게됩니다 시장효과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호..
정책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되네요 ㅎㅎ
칼같이 지키면 인력 고용도 늘죠.
이 사람은 52시간 오버인데 업무는 많으면 뽑는수밖에;
어제 대학때 형이랑 이야기 하다가 형은 좀 아쉬운 소리 하시더라구요.
잔업해야 돈이 좀 되는데 잔업못하고 주말특근 못해서 아쉽다거 -_-;;
일을 나눠서 한명이 가져가던걸 모두가 나눌수있게 되야죠
문제는... 주 52시간 이상 일해야만 일을 맞추는.. '을' 이하 업체들이죠.. 갑이 요청하는 기간, 일의 양이 적어진 것도 아니고..
윗선에선 그냥 주구장창 시간 맞춰라.. 못 맞추겠으면 근무는 더 해도 되는데 출퇴근 기록은 52시간에 맞춰라..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니.. -_-
이제 겨우 한걸음 나아간겁니다..
와...소름...입니다...이래서 정책과 집행하는 인사가 중요하군요...
이게 낙수효과네요
생각지도 못했군요
더 강력하게 지켜졌으면 합니다. 먹고살기힘들어요. ㅎㅎ
케바케인게 제 주변 제조업은 납기 못맞춰서 다른업체로 외주주더라구요.
@0nefineday님 수입은 같은데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그 다른업체라면 비슷한데, 제 주변의 그 기업은 손해를 보는거죠.
너무 케바케라...부품쪽은 힘들...
조선업은 불황이어서 애초에 일이 없었으니 가능한 일이었지만
기존의 중소기업들은 52시간 준수로 인해 생산량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따라서 납품단가는 동일한데 생산량은 줄어들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오히려 어려워지게 됩니다.
조선업처럼 경기가 폭삭 주저앉다가 올라오는 경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조선업 같은 경우는 부도사태와 대량해직사태로 인력이 일시적으로 충원이 안된 상태에서 일거리가 들어오니 임시로 하청으로 준것이라 봅니다.
52시간 때문에 일이 들어왔다라는 건 다분히 오해하신 거라고 봅니다.
(대량해고한 인력을 다시 충원하면 그만 이거든요.)
결론. 52시간 때문에 일이 넘어온 것이 아니라
그냥 조선업의 일거리가 늘어난 겁니다.
아쪽 사정을 아시는지요? 어디 업계에서 근무하시는지?? 제가 영업팀입니다만...
아니요, 대부분의 영세 중소기업은 바뀌는 것 없습니다. 2022년까지 연장근로를 허용해줍니다.
납품단가를 올리면 되죠.
모 좋은 핑계 생겼자나요..
물론 당장은 힘든거 알고는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론 가능할껍니다..
이미 60년간 굳어진 체계입니다. 천천히 갑시다.
바람직하네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 보기 좋네요!
/samsung family out
조선업이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Vollago
저희 업종도 52시간 근무 때문에 원청에서 외주업체로 일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가 좀 어떻게 인상 좀...
조선업 걱정을 많아해주시네요. 저도 영업팀인데 화이팅하고있습니다. 물량을 들고와야 동료들이 돌아와서 ㅎㅎ
와...소오름...
저도 조선소에 있습니다 ㅠㅠ
함내세요~
이야 축하합니다. ^^ 다같이 잘 살아야죠.
대기업에서 하는 걸 중소기업에서도 할 수 있는게 있나 보군요. 축하드립니다.
52시간이 근무시간 단축인가요??? 그럼 평소 기업들 1주일에 52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소리인데
5일근무 하루평균 10시간이면 9시출근 8시 퇴근이 일상적이었던건가요???
단축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죠.
아직도 11시퇴근을 일상적으로 하는 곳이 있으니.
그리고 추가적으로...
52시간이 되면, 야근수당을 제대로 준다고 해도 52시간이내로만 해야 하는겁니다.
정말로 일을 하고 싶으면 이제는 몰래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왜 고용시장은 이 모양이죠? 역대 최하던데? 산별적 긍정효과 가지고, 또 100프로 긍정효과라고 자화자찬 발표하겠네요.
중소기업 다니는데 여기도 제발 좀 주 52시간 했으면 좋겠습니다.
휴식시간 전혀 없이 주당 70~80시간씩 일하려니 죽겠네요.
하다못해 밥먹는 시간 만큼이라도 휴식 보장이 되면 좋겠는데 밥만 빨리 먹고 일해야 해서 곶통입니다.
이런 일도 있군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길 바랍니다.
오~ 좋네! 조선업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다
주52시간 안 지켜져요 어흑ㅠㅠ
와 제조업이 살아나야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역시 문프님의 정책이란 최고네요....정말 잃어버린 9년만 아니었다면 지금의 국민의 삶이 훨씬 나아졌을텐데....진짜 이제 정신차리고 2년뒤 국회의원 선거 잘하고 50년 정권 가아햡니다....친일매국노들에게 더이상 정권을 내줘서는 안됩니다.
돈이 엮인 문제라 한번에 바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는 대기업부터 그런 문화가 시작되면, 본문의 사례처럼 차츰차츰 중소기업으로 분위기가 넘어가고, 나라전체의 분위기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52시간 때문이 아니라 지금 다시 조선 수주를 많이 해서 그런거죠... 52시간 해봐야 얼마나 일이 늘어난다고... 대세에 영향을 끼칠 시간은 아닙니다..
조선업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감이 미어터져서 참 좋기는 한데.. 한편으론 결원에 대한 인원충원 없이 외주로 자꾸 넘어가니 제가 있는 파트에선 퀄리티 문제가 조금씩 발생하고 있네요. 그나마 저흰 고통받아도 야드쪽 활발히 돌아가는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와.... 이런 일감의 낙수효과가 나타나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