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문제 현상에 대해서 잘정리 하시고 인과 관계도 딱딱 잘 맞아서 뭘해도 잘하실거 같네요
IP 210.♡.107.100
09-05
2018-09-05 15:41:04
·
상당수 공기업 직원들은 지방이전 자체를 반대하진 않습니다.
다만 서울 및 수도권에 살던 사람들을 갑자기 허허벌판이나
아침마다 이장이 확성기로 방송하는 지역으로 내려보내니 문제죠.
삭제 되었습니다.
dkclagottkf
IP 222.♡.12.208
09-05
2018-09-05 15:43:20
·
사실 전문으로 도시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사람이 붙어서 조정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수리눈
IP 203.♡.154.129
09-05
2018-09-05 15:47:36
·
@님 대체 어디로 내려가셨길래 이장님 방송을 들으시는지? 대부분 지방이전이 혁신도시로 가는건데...제가 가본 혁신도시는 왠만한 신도시에 비해 나쁘지 않던데요?
답설야
IP 121.♡.69.52
09-05
2018-09-05 15:47:50
·
지방이전을 결정하고 실제로 실행이 되어서 출근할때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건물도 지어야 하고 필요한 행정적 절차에만 몇년이 소요됩니다.
공기업들 들어가는 지역이라고 결정되면 그 지역 그냥 두나요.
얼렁ㄹ
IP 118.♡.4.12
09-05
2018-09-05 15:49:37
·
글쎄요 어디 근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반대하는 공기업 직원이 더 많아요. 그리고 허허벌판이나 이장 확성기 방송은 오버고요
짱구아빠
IP 221.♡.163.66
09-05
2018-09-05 15:51:56
·
이미 지방중에서도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거나 주위 여견이 좋은 곳은 인구가 많은 곳이고
그런 곳에 대단위 이전을 해버리면 주변 투기만 조장할뿐 아니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더 많은 돈이 들죠.
세종시의 경우만 봐도 꽤 많은 인구의 이동이라 주택, 상가, 교통망등의 준비가 진행되었지만
이전한 사람들이 초기에 불편함이 많았다고 토로할 정도니 그보다 작은 규모의 경우 직원들이 만족할수 있을리가 없죠.
공기업 일자리를 놓치기는 싫고.. 지방으로 가는것도 만만치 않고... 그럼에도 인구 분산에 이만한 효과 있는 정책도 없고...
IP 210.♡.107.100
09-05
2018-09-05 16:03:33
·
우리 회사가 간 지역은 아침마다 그 방송 때문에 갈등이 좀 심합니다.
특히 제일 바깥쪽에 지어진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근데 원래 살던사람들은 그쪽이니 뭐라하지도 못하고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엄살이 좀 지나친데요.
한두기관이야 성격에 맞게 깡촌으로 이전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지방 거점도시로 옮깁니다.
지방이라는 곳을 전원일기로만 접하신 듯.
다른남자
IP 125.♡.42.244
09-05
2018-09-05 23:42:42
·
부산으로 보내도 낙후됬다고 보낼 학교가 없다고 얘기할겁니다.
하나의 도시에 하나의 공기업만 간다면.. 효과가 크지 않을거 같긴 해요.
하지만 하나의 도시에 몇개라도 같이 보내면 따라오는 인구도 많아질테고
서울에서 쓰던 소비패턴도 있는데.. 서울과 지방 그 사이의 인프라 구축은 금방일겁니다.
blumi
IP 125.♡.229.249
09-06
2018-09-06 01:17:14
·
제가 혁신도시 2군데서 일해봤는데, 거 이장이 방송하는데는 어디인가요?
다 서울에도 있는 프랜차이즈만 즐비해서 음식값만 비싸 죽겠는데요.
IP 223.♡.145.161
09-06
2018-09-06 01:24:20
·
이장 확성기 방송이라...
이 발언은 너무 나가신 겁니다.
"힘들면 그만둬라"에 많이 낙심하시고, 분노하신듯 보였는데,
"이장 확성기 방송" 글을 본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곳은 사람사는 곳 아닙니까?
허허 벌판이라면서요?
이장 확성기 방송이 들리는 곳이면 주변에 몇십가구는 있겠네요.
계속 남기신 댓글과 글을 보면서 "에고 그래도 고생하시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 그냥 질적 수준이 안맞는 동네라고 생각하는구나!"
이장 방송이 뭐 어떤데요?
시골의 특성상 그만한 효율성을 가진게 없을것 같은데요.
다들 논밭나가있어 미디어도 못 접하는 곳이니 말이죠.
내려가서 힘드신건 알겠는데,
그러지 마시죠.
시골은 사람사는 동네 아닙니까?
거긴 보건소 없습니까?
우리나라처럼 땅덩어리 좁은 동네에서, 엥간하면 100키로 이내에 갈만한 병원 있습니다.
요즘 도로도 좋아져서
급하게 쏘면 얼마 안걸립니다.
아무리 억울하셔도 그렇지
이건 아닙니다.
shorty67
IP 58.♡.201.39
09-05
2018-09-05 15:41:11
·
이미 악순환 고리라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가 정답.. 그래서 그냥 저거 한꺼번에 다 건드리는 중이죠ㅎㅎ
그래야 정책효과가 유의미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한 2분 정도 걸린것 같네욬ㅋㅋㅋ
최근엔 엑셀만 쓴 것 같긴 합니다 ㅋ
이게 중요하죠.
이기적 유전자가 생각나서요!
사람의 이기적인 특성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이 selfish한 것과는 관계 없죠ㅋㅋㅋㅋ
사람을 이루는 유전자가 이기적인 것처럼,
국가를 이루는 사람도 이기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 책 제목이 생각났네요.
그리고
본문 내용과 거리가 먼 태클은 사양할게요.
부디,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봐주시길...
노파심에...
사람을 이루는건 체세포다, 수분이 70%다,
영혼이 21그램이다;; 뭐 이런건
생물학 관련 주제 게시물에 부탁드립니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ㅋㅋ
쩐이 없네요 ㅠㅠ
다만 서울 및 수도권에 살던 사람들을 갑자기 허허벌판이나
아침마다 이장이 확성기로 방송하는 지역으로 내려보내니 문제죠.
건물도 지어야 하고 필요한 행정적 절차에만 몇년이 소요됩니다.
공기업들 들어가는 지역이라고 결정되면 그 지역 그냥 두나요.
그런 곳에 대단위 이전을 해버리면 주변 투기만 조장할뿐 아니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더 많은 돈이 들죠.
세종시의 경우만 봐도 꽤 많은 인구의 이동이라 주택, 상가, 교통망등의 준비가 진행되었지만
이전한 사람들이 초기에 불편함이 많았다고 토로할 정도니 그보다 작은 규모의 경우 직원들이 만족할수 있을리가 없죠.
공기업 일자리를 놓치기는 싫고.. 지방으로 가는것도 만만치 않고... 그럼에도 인구 분산에 이만한 효과 있는 정책도 없고...
우리 회사가 간 지역은 아침마다 그 방송 때문에 갈등이 좀 심합니다.
특히 제일 바깥쪽에 지어진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근데 원래 살던사람들은 그쪽이니 뭐라하지도 못하고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아파트 살고, 아파트 뒤에 초등학교 그 주위에 논이나 밭 있습니다
아이구 ..
지방 개무시도 이런 개무시가 없구나
군단위 시골에서 자랐지만 이장 확성기 방송 들어본적이 없다
한두기관이야 성격에 맞게 깡촌으로 이전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지방 거점도시로 옮깁니다.
지방이라는 곳을 전원일기로만 접하신 듯.
하나의 도시에 하나의 공기업만 간다면.. 효과가 크지 않을거 같긴 해요.
하지만 하나의 도시에 몇개라도 같이 보내면 따라오는 인구도 많아질테고
서울에서 쓰던 소비패턴도 있는데.. 서울과 지방 그 사이의 인프라 구축은 금방일겁니다.
다 서울에도 있는 프랜차이즈만 즐비해서 음식값만 비싸 죽겠는데요.
이 발언은 너무 나가신 겁니다.
"힘들면 그만둬라"에 많이 낙심하시고, 분노하신듯 보였는데,
"이장 확성기 방송" 글을 본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곳은 사람사는 곳 아닙니까?
허허 벌판이라면서요?
이장 확성기 방송이 들리는 곳이면 주변에 몇십가구는 있겠네요.
계속 남기신 댓글과 글을 보면서 "에고 그래도 고생하시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 그냥 질적 수준이 안맞는 동네라고 생각하는구나!"
이장 방송이 뭐 어떤데요?
시골의 특성상 그만한 효율성을 가진게 없을것 같은데요.
다들 논밭나가있어 미디어도 못 접하는 곳이니 말이죠.
내려가서 힘드신건 알겠는데,
그러지 마시죠.
시골은 사람사는 동네 아닙니까?
거긴 보건소 없습니까?
우리나라처럼 땅덩어리 좁은 동네에서, 엥간하면 100키로 이내에 갈만한 병원 있습니다.
요즘 도로도 좋아져서
급하게 쏘면 얼마 안걸립니다.
아무리 억울하셔도 그렇지
이건 아닙니다.
그래야 정책효과가 유의미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문재인 정부는 잘 해낼 겁니다!!
유토피아죠
한마디로 ㄱㅅㄹ....
그것이 기레기들의 날조와 선동 때문에 여의치 않네요
거긴 집값 안오르는 지역이자나 -> 뭘 어쩌라고 - _-
나만 아니면 돼!!
그 열매는 그 사람 말고 내가 먹었으면 좋겠다
머 그런 거죠... 인지상정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야할 거 못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거라면 모를까 없애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죠.
다음 세대는 더욱 힘들어 지죠.
나라 전체가 더 아프기 전에 해야 합니다.
저 중간에다..
갭 투자 이익을 세금으로 환수하면 딱 절단이 날텐데 말이죠.
여기에 불만있는 사람도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죠
서울에 문제가 있건말건 그건 난 모르겠고!
좀 아쉬운 점이라면 지방으로 내려가는 행정기관도 몇군데로 몰아서 세종시처럼 살기 괜찮은 인프라를 만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지방 나눠먹기 식으로 내려보내다보니 너무 생뚱맞은 곳에 공공기관만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나말고 우리 아이가 제대로 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끔요.
저 회전방향을 반대로 한군데만이라도 제대로 돌려준다면...
!!!
30년 서울 토박이이지만 괜찮습니다. 집값도 싸고 있을건 요새 다있고..
촌놈인 저한테 서울 여자인 와이프도
촌에 내려와서 사는데
있을거 다 있음다
사람이랑 일자리 빼고 ... ㅜ
아파트값 비싸서 차라리
땅 사서 주택 짓고 사는게 쌉니다 ...
엄청나게 깔끔한 인포그래픽(?)이네요
싸게 들어가서 살 사람들은 살고, 나름의 고급감을 유지하실 분들은 민간아파트 내맘대로 살면되구...
서울에는 임대주택을, 지방에는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