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찻길 막혀 광화문까지 걸어오고 편한 시위하려고 교보문고까지 사람이 넘쳐서 정말 짜증이 제대로 입니다.
날이 날이라 태극기 팔이들이 전국으로 모인느낌이네요. 돈줄이 막히긴 막혔는지 오늘 행사에 집중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 정부가 싫은 쓰레기들은 오늘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을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많긴 많았어요. 대열이 서울역에서 시청까지 한쪽차선이지만 제법 많이 채워 돌아다니고 있고 광화문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으니까요.
첨엔 워마드인줄 알았는데 좀 들어보니 태극기 시위네요. 워마드 시위는 하긴 했나 모르겠습니다.
뭐 날 잡고 모이면 찻길 정도는 막을 수 있겠죠.
징글징글하네요.
폐기물이 한마리냐 열마리냐의 의미없는 숫자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