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이 받은돈이 청탁성이 있는지
그것이 진짜 검은돈인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노의원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진짜 진보인사들은 단돈 한푼이라도 그것이 부끄러운일이라고 생각되었을때는 자신의 삶을 버릴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는것이고.
적폐쓰레기들은 수억 수십억 수천억을 해쳐먹고나서도 자기대신 누구에게 덮어씌울지, 어떻게 증거인멸할지, 어떻게 물타기할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는겁니다.
진보도 다 똑같이더럽네라고 지껄이는 인간은 상종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선택이 잘한일인지 잘못한지를 따질일은 아닌것같네요. 그분이 지금까지 싸워왔던 과정과 살아온 삶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를 대신해서 맨앞에서 불의와 싸워온 사람입니다. 드루킹에게 받은돈이 그 삶을 더럽힐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아져서 진보든 보수든 검은돈에 대해서 돈호하게 대처하면 좋겠지만.. 현실이 이러니 어느정도
타협을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자살은 너무 간게 아니가 생각 합니다.... 고인이 고민을 해서
내린 힘들결정이지만... 안타까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버리는 순간 책임감 없는 겁니다. 보수가 '더' 더러우니 진보는 괜찮다는 식의 논리. 이러면 발전이 없어요.
노통이 그렇게 가셨을때도 님처럼 어디 구린데가있으니까 자살했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넘쳐났죠.
그정도 과오로 자살까지 생각하니까 훌륭한 사람인겁니다.
님을포함해서 수많은사람은 이해할수없겠지만요.
죄를 지었으면 법의 처벌을 받는게 당연한거지
죽음으로 자신의 죄를 회피하거나 명예를 지킬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게되면 여죄가 있더라도 밝혀지기 어렵고
무엇보다 법치주의가 훼손될 우려도 있죠
그리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되면 돈을 받지 말았어야죠
신고를 하시든 말든 님맘대로하시고 님은 안철수 외유성 출장과 와이프 교수임용에 대해서나 이야기해보세요.ㅋ
신고하겠다고 댓글다는사람들이 제일 우습더군요.
공감 누가 했는지 보면 재밌네용.
가만 보자하니 진짜 이사람들...
이럴때 목적을 확 드러내나요.전 메모란걸 해본적은 없어요.하지만 당신 닉네임은 기억에 메모되어 있어요.
(1) 이미 메모된게 3명이나 있었고,
(2) 그냥 의견 자체에만 공감하는 보통분도 있긴하지만,
1,2 빼고 몇분은 화려하네요.
계속 그런 놈들 적극적으로 욕하시구요.
그리고 오늘은 죽은 자에 대해 슬퍼 합시다.
메모는 거짓말을 하지 않네요 ㅎ
일단 욕설로 신고하겠습니다.
감히 부끄럽다는 말을 함부로 하다니~~~
이런 댓글 쓰는 것들 중에 자유당 쓰레기을 같은 잣대로 비판하는 종자들을 본 적이 없네요.....
일단 욕설로 신고하고 그리고 함부로 일베라고 매도하고 다니시다가 모욕죄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클리앙게시판에
제 개인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운영자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비익명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얼른 무생물로 돌아들 가라. 최단시간내에.
그래서 법이 있고 감옥이 있죠. 그나마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은 죄책감이라도 갖죠.
그런데 그런 사람이 다 죽고 나면 진짜 쓰x기 같은 인간들만 정치계에 남겠죠.
잘못을 했으면 그 댓가를 치르고 반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목숨으로 갚아야하는 죄는 아니죠.
목숨보다 중요한게 있을까 하는것 말이죠
노의원님이 가지신
신념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님보다 제가 가입일도 빠른것 같은데.. 뭐 별차이 없긴하지만.. 님이 관리자도 아니고 저한테 어딜 가라마라 하시네요.. ㅋ
저는 딱히 님이나 누가 무슨글을 과거에 적었는지 관심없는데. 님같이 뒤지는 사람들이 있어 신상파악이 될만한 내용은 다 삭제했죠^^ 제가 쓴 댓글들은 다 남아있으니 논리가 이상하다면 지적해 주시고요~
아까 글읽고 어이가 없고 시간도없고 해서 한줄 댓글 달긴했지만 사실 논리라고 해주는것도 높혀말한거죠..
무슨 삶을 버리는것이 도덕적인건가요.. 부끄러움이란 받고 나서 느끼는것이 아니라 탄로나면 그때 생각하고 고민하는건가요.
그분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훌륭한사람이니 받은돈은 그를 더럽힐수 없다. 애도만 하고 더이상알려고 하지말라 이런느낌이네요
억울하게 돌아가신것 같은데.. 억울함을 밝히고 싶으신분은 없는것으로 보이네요..
제 생각일 뿐이긴 하지만 이정도의 정치경력을 가지신 분이 5000만원때문에 자살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몇억 받은 한명숙도 출소하고 영웅대접을 받는데..
더 밝혀질것이 있었던것일까요? 아니면 협박같은것을 받은걸까요.
왜그러셨는지 안타깝네요
보신주의자 무리가 박정희마냥 기회를 잡아 보수의 탈을 쓰고 표를 팔고 있을 뿐..
밝은 빛 아래에는 부나방들이 주제도 모르게 꼬여들다 죽어나가죠.
이 글이 딱 그런 케이스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정신차리고 적폐청산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
쓰레게 같은 놈들에게는 가벼운 건지...
도덕은 쥐박이 같이 짐승에게 무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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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정말이지 꼴보기 싫네요.
여튼 본문에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문화가 생성되면 되요.
노회찬같은 거물 정치인조차도 돈이 없어서 겨우 5천만원에 유혹을 느낀다는거 아닌가요?
1인당 20만원씩 후원할 수 있고, 지지자가 1만명이 후원해주면 20억원 후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안한다는거에요. 그냥 입으로만 지지하고 입으로만 추모하고
현실적으로는 정치인에게는 돈이 필요한데, 현금을 지원해주는 지지자가 없으니
거액의 로비를 뒷구멍으로 받는것에 대한 유혹이 커질수밖에 없죠
여기서 추모하시는 분들 노회찬씨한테 정치자금 대보신 분 계신가요?
아마 99%가 아닐거에요
그래서 삼성이 솜방망이 처벌이네 이재용이 봐주기네 말들이 많죠
청렴결백한 정치인 만들고 싶으면 정치하는데 돈이 드는 지금 세상에서
무조건 유권자들이 정치인 후원을 해줘야되요
후원은 안해주고 "아 너 깨끗한건 알겠고 표로 밀어주긴 할텐데 돈은 니가 알아서 해" 하면
제2 제3의 노회찬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후원 탓 하는건 책임을 떠넘기는거라고 봅니다.
돈안드는 정치를 하는게 우선이라니.. 에휴..
정치자금법이 좀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유...
안타까운 정치인을 이렇게 잃게 되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