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조상 거실이랑 남편방으로쓰는 작은방만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지라..요 며칠 남편방에 있는 작은 침대에서 둘이 낑겨자느라 좀 불편했거든요..더군다나 제가 임산부라 몸에 열도 많고 더위도 많이 타니...
내년에 이사를 가니 올 한해만 쓰고 처분 가능한 창문 에어컨을 계속 노리다 어제 리모컨도 안되는 구형이지만 안되겠다 싶었는지 거래해왔더라구요..설치하고도 뭐 별 기대 안하고 모처럼 안방에서 잤는데..기대 이상이네요
간밤에 살짝 추워 이불을 덮고 잤을 정도로요.. 꼭 동남아 호텔에서 자고 일어난 느낌이에요..
남편은 정말 사랑입니다...ㅠㅠ 오늘 남편이 좋아하는 김밥 싸줄까봐요...
쉿 그걸 눈치없이...
어..음 잘하셨어요 눈치없이 선풍기 값과 비교하시면 안되죠.. 담부턴 조심하시길..
보네이도 1~2개 배치하는것도
방법이더군요.
너무 몸을 차지 않게. 찬거 많이 드시지 않게 양수가 식지 않게 하셔야 해요..
도착하면 더위 꺾일듯
이등병때는 추워서 떨면서 잤습니다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성능 ㄷㄷ
대충 중고가 10~14 안에서 해결되구요. 직구가 더 낫다는데 배송오는 기간에 여름 끝납니다. 항공으로 보내면 배송비는 또 얼마구요..
소음은 있지만 어차피 침대 옆에 바로 둘거 아닌이상 다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시간, 요일, 켜지고 꺼지는 기능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거든요
말투가 꼭 클리앙 남자분들 말투 같아요 ㅋㅋ
타이머 없는게 아쉽지만 잘 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