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내용 ) 엄마없이 아빠 누나 동생 이렇게 세식구가 살았습니다.
누나는 상견례때 자기는 동생을 아들처럼 생각했다.. 라고 말하기도 했었구요
1.
누나 동생 간에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동생에게 여자친구가 생겼고, 누나는 질투를 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 몰래 이것저것 사주기도 하고 챙겨줬어요.
추가내용 ) 몰랐다가 나중에 누나랑 TV 때문에 싸우고 난뒤에,
그동안 이것저것 사줬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냐며 하소연하다 알게됨
2.
그러다 동생은 여자친구에게 돈을 맡기기 시작합니다.
결혼을 할 사이니까요.
동생은 여자친구에게 돈을 맡기고 난 뒤 저금도 차곡차곡하고 결혼자금을 마련했습니다.
그때부터 누나는 동생이 돈을 여자친구에게 맡기는걸 기분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누나는 친구들에게 동생이 돈을 벌어서 여자친구에게 홀라당 다 갖다줘서 돈이 없다고 얘기를 했죠.
동생은 누나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알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자신이 번 돈을 누나가 왜 저렇게까지 신경을 쓸까.. 했습니다.
추가내용 ) 회사를 5년넘게 다녔는데 2천만원을 못모아서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결혼자금 모아서 결혼하겠다고 말한뒤에 돈을 맡기시 시작했습니다.
맡긴뒤에는 전보다 훨씬 잘 모았다고.....^ ^;;
3.
그러다 결국 동생이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합니다.
누나는 동생부부에게 커플링 ( 금반지) 도 해줬습니다.
(사촌동생의 결혼마다 금목걸이를 해줬습니다.)
누나는 예비신부의 다이아 반지를 굉장히 부러운 눈빛으로 보고는 남편에게 자신도 반지가 갖고싶다고 졸랐습니다.
4.
결혼후 다시 만난 누나가 동생 부부에게 새로
산 다이아 반지를 자랑합니다.
동생 부부는 반지가 예쁘다고 말해줍니다.
5.
누나가 동생의 신혼여행지에 호텔을 대신 예약해 주었습니다.
(누나가 신혼여행지 근처에 살아서 호텔을 알아봐주겠다고 했습니다.)
계산은 당연히 동생이 했습니다.
새신부는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어하는데..
조카들이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욕조에 들어가 첨벙첨벙 하더니 수영을 합니다.
신혼여행 간 날이 새신부의 생일이었는데 , 누나가 자기네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추가내용 ) 아는사람이 호텔에 일해서 누나를 통해서 예약하면 할인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덕분에 저렴하게 예약했다는 고마움과 호텔까지 오게한 미안함때문에 바로 "그럼 저희는 이제 가서 쉴게요 바이바이" 라고 못함..
6.
동생은 난감합니다. 그래서 퉁퉁거리는 새신부와 막장싸움으로 신혼첫밤을 맞았습니다.
누나네 시댁에도 안갔고 생일 축하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은 새신부와 누나 사이가 좋지 않은것이 불편하고 피하고만 싶습니다.
이제는 새신부가 누나 얘기만 꺼내도 짜증이 올라옵니다.
7.
누나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가 동생에게 반지를 산다고 카드를 긁었는데 갚을수가 없으니 4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합니다.
동생은 나도 이제 결혼을 했으니 그렇게 큰돈을 마음데로 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
누나는 동생에게, 너 안빌려줄거 다 알고있었다. 내가 죽든 말든 상관하지 말아라. 라고 말합니다.
동생은 누나에게 카드 연체료를 대신 내어주겠으니 누나가 벌인일 누가가 책임 져라. 라고 했습니다.
누나는 동생에게 니 마누라는 내 생일에 전화한통 하지 않냐고 따져 묻습니다.
새신부는 몰랐다고 얘기합니다.
8.
누나가 새로운 집에 이사를 갑니다.
누나가 동생에게 계속해서 티비 사주기로한거 잊지말라고 말합니다.
동생은 50만원 한도에 맞추어 티비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누나가 50만원짜리를 줄꺼면 아예 주지를 말라고 합니다.
동생은 조금 화가났습니다.
누나는 자신의 첫 보금자리에 50만원짜리 티비라니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내용 ) 많은분들이 지적해주셨는데 반드시 50만원내로 사주겠다 라기보다는..
50만원을 줄테니 보태서 사라.. 정도가 맞을것같습니다.
9.
동생은 자신이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내용 ) 결혼때 반지도 해줬는데 내가 너무 박한가.. 하며
그래서 누나에게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어렸을 적 어려웠던 때를 같이 보낸걸 생각하면서 다시 잘 지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누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가 지나자 동생은 화가납니다.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따져 묻습니다.
그러자 매형이 다시 누나에게 연락하면 찾아내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동생은 우리 가족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합니다.
매형은 눈에 띄면 죽이겠다고 합니다.
10.
큰소리로 전화하는 동생을 본 새신부가 중재하려 했지만 매형과 누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를 않습니다.
11.
새신부가 누나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생일에 문자한통 안보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누나는 괜찮다고 웃어보입니다.
그리고는 새신부에게 동생은 철이 없고 자기밖에 모르니 니가 잘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다 동생을 싫어한다고 얘기합니다.
12.
새신부는 누나와 대화를 나눈뒤 조금 화가 났습니다.
새신부는 동생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그럴수 밖에 없었던거라고 말을 합니다.
동생은 이미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는 혼자서 아버지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질게 많아서 이기적이게 될수 밖에 없는것 아니냐며 이해를 해달라고 말합니다.
13.
동생은 누나와 새신부가 대화 나눈것을 빼앗아 본뒤 누나를 메신저에서 삭제해 버렸습니다.
새신부는 친정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았고 친정엄마는 자신이 대신 이사선물을 주는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자마자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면 좋지 않으니 동생은 핏줄이라 언제든 괜찮아 질것이라고
너라도 누나와 계속 연락하고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14.
새신부는 친정엄마가 시누이에게 이사 선물로 백만원을 주고 싶어한다고 말 했지만 동생은 딱잘라 거절합니다.
몇번이나 말했지만 거절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누나얘기 꺼내지 말라며 너도 누나 싫어했지 안냐고 합니다.
새신부는 더이상 누나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15.
누나와 연락을 하지 않은지 두달 정도가 되어갑니다.
갑자기 누나가 그리워지고 누나에게 미안해집니다.
누나에게 다시 사과하고 싶고 잘 지내고 싶습니다.
새신부는 난감합니다.
친정엄마의 말대로 동생이야 핏줄이니 언제든 다시 화해하면 그만이지만..
나는 다시 누나와 잘 지낼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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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에 관계가 틀어졌을까요?
동생과 새신부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이야기 아닙니닷! 하하하)
추가내용) 글을 삭제할까.. 하다가 긴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께 감사해서.. 삭제하지 않고 놔둡니다.
:D 어느덧 아침이 밝았네요, 모공보다가 그것이알고싶다가 핫해서 봤는데 무서운세상 ㅎㅎㅎ
그래도 태양은 떴고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으니 모두들 화이팅해서 잘 쉬시고 월요일부터 새롭게 시작!
똑같이 너도 눈에 띄면 죽인다고 반응 해주는게 지가 뭔소리를 한것인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지름길임.
누나보다 이 분이 더 이해가 안 감
누나는 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나의 동생'이라고만 생각하는거 같네요.
왜곡된 고부간의 관계가 시누이와 올케의 관계로 나타난 거 같네요.
동생이 나이가 들고 결혼하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특히 결혼을 했으면 부부 중심의 새로운 관계를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 같네요
남동생이 좀 단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엔 부부가 제일 기본이고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편가르기가 돼서는 곤란하지만 남동생은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불편한 관계는 거의 평생안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부터 관계설정을 잘 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동생 : 누나 호구 병신
신부 : 완전 피해자
매형 신부네엄마 등 기타 등장인물 : 껴들지나 말지...
과실은 누나 40 동생 60 신부 0
신부 안됐네요... 뭐 저런 집안과 결혼을 해서 ㅠㅠ
동생이 중간에서 멍청하게 처신을 잘 못해서 막장으로 치달은듯..
동생이 중간에서 잘만 했으면 문제가 훨씬 줄어들었을거라는 가정하에
과실비율 20:80 드리겠습니다.
동생이, 이상한 누나의 문제거리를 자기 가족(신부)한테 필터링을 못하고 끌고오는듯..
결혼한 자식이나 형제에게 적당히 잘해주고 적당히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걸 모르는 경우가 많죠.
특히나 평소에 가깝고 애정이 많은 가족이 더하구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결혼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 서로가 인정하고 깨닳아야 다시 평화가 오겠죠.
예약자 투숙자 예약 당시에 당연히 다르게 넣으면 예약자가 직접가서 넘겨줄 필요 없습니다. 이해 안가는 행동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동생이 누나인지 부인인지 선택을 해야할 시점이고 부인을 선택하면 거리를 둬야죠.
결혼을 하면 자신의 가족을 꾸리는건데 언제까지 부모가 꾸려놓은 가족에 갇혀 지낼건지
“신혼여행 간 날이 새신부의 생일이었는데 , 누나가 자기네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이 부분은 경악을 금치 못하네요. 시부모라니.
누나는 싸이코 동생은 줏대없는 인간
동생 --- 찐따
매형 --- 최선을 다하나 차마...
신부 --- 잘못걸림 만만찬은 성격 (작성자인가? 가장 정상인처럼 표현됨 작성자면 심각한분 )
근본적인 원인은 누나 동생의 부모 .. 성장과정에서의 인격파열로써 자식들을 인격장%인으로써의 지옥같은 인생을 선물 (테레비반지신혼여행등등은 단순 트리거 별 의미없음)
글에 나타난 일이 전부라면
이런 경우 동생이 제대로 중심을 잡으면 문제가 크게 줄어듭니다.
저라면 누나 끊고 와이프에게 신경 쓰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 호텔에 왜 조카들이 드나들며 저녁 식사를 왜 같이 해야 하며..;
저는 이상하게 딱 달라붙어 있는 가족 관계 자체를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티비 50만원... 보면, 실제 같지는 않네요.
/Vollago
글 내용이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은 대화가 가능해진다면, 경조사 외엔 서로 축하나 감사인사 정도로만 하기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이 경우처럼 돈 문제가 개입되어 있는 경우는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선물이었다 해도 말입니다.
본문에 최초 커플링의 가격이 없고,
그리고 결혼전에 이것저것 사줬다고 했는데 그것도 비용이 어느정도인지 없습니다.
혹시 이래저래 선물받은 금액이 제법 큰 금액이라면
(글쓴분이 부모님 생활비, 호텔비 부담을 언급한걸로 봐서 제법 큰 돈일것 같기도 합니다.)
매형하고 누나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사선물 tv 50만원, 문제가 커지고 나서 사돈에게서 받았다는 100만원은 감정이 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누나가 정당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게 발단일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경제상황(결혼전 부담한 부모님 생활비 규모, 결혼때 부모님이 보태주신 돈, 누나의 경제수준, 누나의 친정과의 경제적 관계)은 정보가 없으니 종합적인 판단은 어렵지만요.
순금반지니까요..
누나에게 선물한건.. 정확히 무엇무엇을 선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누나가 카트에 담고 동생이 결제를 하는.. 뭐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생활비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동생혼자 부담하고 있구요
사돈에게 100만원은 받지 않았습니다. 누나에게 줄 필요없다고 거절했으니까요..
결혼비용은 신부쪽에서 예물비용은 동생이 혼자서 다했고 (누나가 준 커플링 제외하고)
신부는 시댁쪽 예단으로 아버지정장 매형정장 누나한복 정도 했습니다. ㅎ
예상을 많이 빗나갔네요. 사촌들 금목걸이, 다이어반지 400 언급에서 당연히 커플링도 500이상일거라고 짐작했는데...음...
오해로 기분 안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까놓고 친누나한테 티비 사준다고 전부터 약속했다면서 50만원짜리 사준다구요??? 그게 친동생입니까?? 그래놓고 본인들 신혼집은 얼마짜리 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결혼하고나서도 누나에게 뭐 사줄수도있지 뭘 결혼도 하기전에 몰래사주고 말게있나요?? 제정신인가싶네요 1번부터 너무 어이없네요
제가 보기엔 여자친구쪽도 특이해보이네요 결혼도하기전에 돈을 맡기고 본인돈으로 누나선물사는데 여친눈치를 왜 보는지
뭐라고 적었는지는 직접 보지 못했어요, 도대체 무슨말을 했길래 저렇게 나왔냐고 물었을때 그렇게 보냈다고 얘기만 들었습니다.
50만원짜리 tv는..
까고말해 누군가한테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유가 안되서 그 이상은 마음이 안날수도 있지 않은가요?
결혼도 하기전인데 누나선물사는데 왜 여친눈치를 봤지..ㅎㅎㅎ
가족간에도 돈관계는 안하는게 맞습니다.
새신부는 이혼을해서 몰상식의 틀을 벗어나거나
동생이 의절해서 몰상식을 벗어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해결될 수 없는 문제 같은데요
본인이 관계정리의 중심입니다
인간은 알 수 없고, 따라서 현재의 파국에 대한 원인이 저기에 적힌 사건에만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동생이 여친 생겼을 때 누나가 보인 질투.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이라면 왜 질투가 생긴 것인지 파악해야 할 듯 합니다.
클량분들 반응 보면서 재밌어하는거 같습니다
이상황에서 제일 잘못한 사람도 남자분,
여전히 정신 못차린 사람도 남자분,
이일을 해결할 키도 남자분,(연을 끊던, 선을 긋던)
문제의 핵심도 남자분인데...
모르시는것 같네요..
제가 봤을때 신행 장소 근처에 사는 누나네와 동생네의 거리가 꽤 되는 것 같네요.
그냥, 많은 대화 섞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히 벽을 쌓고 살아야 한다 봅니다.
이런 케이스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해요.근데 애정은 눈에 보이지않잖아요? 자연스레 '돈=애정' 문제로 확장됩니다.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상태로 주변사람들과 관계를 맺죠.아마 누나 남편도 비슷한 스타일일겁니다.내 편 아니면 적으로 생각하죠.같은 스타일 아니면 같이 못 살아요.
결국 내편 아니면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사이에서 누군가는 중재를 해야하는데 신부가 중간에서 조율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그럼 누나는 신부한테 집착할겁니다.애지중지 키운 동생을 누나 마음에서 자연스레 독립시켜야하는데 그건 동생이 적당한선에서 거리를 두는것말고는 답이 없어요.
동생 신혼여행 따라간건 새발의 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비슷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본인이야기 같은데 아니면 뭐하러 이렇게 자세하게 써서 의견을 물어보시는건가요?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장녀가 집안일 에 동생까지 엄마의 역활을 대신하지 않았나 싶구요 그 과정에서 누나도ㅠ동생 을 위해서 상당부분 희생하고 감수한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전적으로 동생의 시점에서 누나가 왜 그럴까..인데 매형이 저러는 걸 본다면 누나는 결혼을 하고도 계속 동생을 챙기고 친정을 챙겼는데 돌아온거는 서운함 뿐 아닌가 싶네요
뭔가 빠져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거 같아요
그냥 누나 욕 좀 해달라는 글인듯요
중반부터는 동생의 압도적 원맨쇼로 끝나네요
새색시만 개고생하겠습니다
안타까움의 위추를 ㅠㅠ
답정너 느낌이 나네요.
돈없다는 포지션취하시고 웬만하면 도움받지도말고 주지도말고 적당히 떨어져서 사세요
생일도 누나생일인지 신부 생일인지 헷갈리고요.
다투는 이유는 서로 잘 모르기도 하죠. 특히 가족간에 다투는건 정말 별 이유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쓴글이라 글에 매몰되어서 누나를 미친년취급하는 분들도 계신데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한가지 적자면
가족간에는 돈을 줄꺼아니면 빌려주고 나중에 주고 그런거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돈 주면 그냥 못받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주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써진 내용만으로는 판단 못하겠습니다.
소통은 제한적인데 각자 생각은 다 다르기 때문에... 대표적인게 매형이 글에서는 미친놈처럼 묘사되지만 본인아내(누나) 얘기만 듣고입는 입장에서는 지극히 정상에 가까워집니다.
이 글만 보자면
누나: 확실히 정상이 아님
동생: 가장으로서 아직 훈련이 상당히 필요함
아내: 그냥 평범한 보통사람. 글에서만 보면 피해자.
가장 현명한 사람은 친정 어머니
'동생이야 핏줄이니 언제든 다시 화해하면 그만이지만..'
이게 연륜이 있어야 가능한 조언인게 글처럼 연락하지 말라고 난리치고 절교하느니 어쩌니 하다가도 핏줄이라고 어느새 본가와 다시 잘해보려고 연락해버리면 아내만 나쁜년 되는게 현실이라...
글만 봐서는 누나가 좀 이상하고..
동생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신혼여행 호텔에 누나랑 조카랑 와서 수영???
진실이라면 누나보다 동생이더 문제 같은데요? 무슨 3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듯 서술되있네요.
결혼생활 중 시누이가 얼마나 큰 스트레스 요인인가에 대한 소설로 보입니다.
어찌.. 일방적으로 새신부를 괴롭히는 이야기만 쓰려 있죠?
진짜 위 댓글처럼 새신부(입장)가 쓰신건가요?
절대로 일방적인 관계는 노예도 아니고 없다고 봅니다. 너무 누락되어 있고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은 저만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