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MB 정부 경찰 등 126명 '댓글공작' 정황 파악
1시간전 | 경향신문 | 다음뉴스
경찰청 특수단, 보안국·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95명 확인
아내·처제 등 지인 31명 동원…조현오·김용판 피의자 입건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보안·정보·홍보 담당 경찰관들과 이들의 지인 등 총 126명이
댓글 조작에 동원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당시 경찰 주요 간부 7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경찰청 보안국 소속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과
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보안·정보·홍보 담당 직원 등
경찰 95명이
인터넷에 올려진 기사들에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등
여론 조작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아까운........내...세금....
빙산의 일각일 수도요.
조용히 지나갈줄 알았지?
니들은 그냥 꼬리자르기용이여. 잘가라
국정원..경찰..군이 모두 대국민 여론공작에 총동원되었는데 자기만 몰랐다니..
이명박은 참 후안무치한 인간입니다.
연루된 자들은 모조리 징계 해야 합니다.
또한 작게는 이런 일이 또다시 지시되어 행해지면 덧글 작성에 동원되는 직원들에게도 크나큰 불행입니다. 관련 조사 및 처벌을 외부에서 하겠지만 내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화 작업 벌이는 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용기있는 직원들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다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게 국정원,기무사,경찰, 일반공무원 합격했는데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덧글이나 적게된다면 인생 참 한심하게 느껴질 겁니다. 내가 이 짓할려고 힘들게 공부했나란...
법과 규정과 절차에 근거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