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별로 버그라고 느끼는 거는 없는 거 같은데, 되던 게 안되거나 불편해진 치명적인 게 몇 개 있네요...
1. 와이파이/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필요시에만 켜고 쓰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론 끄고 씀)
제어센터에서 꺼도 꺼진 게 아닌 거...하루 동안 정지라는데, 정작 하루 안가도 블투기기 켜져있으면 저절로 이어짐...
이거 너무 너무 화가 날 정도로 짜증나서 10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안쓸 때는 제어센터가 아닌, 설정가서 꺼야 하니 불만입니다. 이건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사용자 무시 라고 생각합니다.
2. 자동밝기 기능을 따로 설정하는 게 없어진 점
자동밝기가 기본세팅인 걸로 바뀐 거 같은데, 비교적 어둡게 해놓고 쓰는 사람으로서, 기본세팅이 너무 밝아서 불편합니다.
일부러 줄여놓고 써도, 예전과는 달리 도로 밝아져버리네요.
3. 애플뮤직을 안쓰는 사람으로서, 애플뮤직 안뜨게 메뉴 꺼놔도... 좀 지나면 음악메뉴에 애플뮤직이 도로 뜹니다...
그것도 메뉴 맨 앞에.... ㄷㄷㄷㄷ 애플뮤직을 이래도 안써?! 이러는 듯... 애플은 확실히 개객끼들이 맞음.
4. IOS10까지 잘 쓰던 - 역사깊은 앱들의 상당수가 11에서 안 열립니다.
개발자가 업뎃을 안했다는데...잘 쓰다 못 쓰니 너무 속상하네요.
왜 그리로 보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cave 슈팅게임 전부다 구매한 저같은 사람은 미치고 팔짝 뜁니다.
cave가 개발 손 놔서 미쳐버려요
cave 매니아라, 엑박도 한정판 다 구입할정도인데 ㅠㅠ
1번은 개인정보-위치서비스 맨아래 -시스템서비스-wifi네트워크 끄시면. 예전처럼 사용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