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식, 코인 등 모두 투기적인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코인은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그 판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지만 부동산은 임차인 or 임대인 중 하나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부동산의 플레이어가 되지 않는게 아닙니다. 월세를 내면 집주인이나 임대업자에게 돈을 내야하는 거고, 전세로 가게 되면 갭투기를 위한 자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해관계가 엃혀 있죠.
어떤 분은 전월세로 사는 것을 두고 숏에 베팅했다고 하시는데 절반 정도 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기 힘든 이유가 소득이 높기 때문에 조금 더 타이밍을 두고 매매하려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분양을 전략적으로 노리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죠.
가격변동에 개의치 말고..
애들 안낳고 살려면 모를까 전 주인이 아들 집 전세값 마련하기위해 외곽으로 이사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