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거 맞습니다.
호주에서 흔히 롤리팝맨 아니면 롤리팝 레이디라고 해서 공사장에서 저 멈춤 사인 들고 있는 분들이죠.
대략 연봉이 호주달러로 $130,000 (한화 1억 천만원 이상)
이틀정도 관련 트레이닝을 받으면 되고 노조에 가입하지 않으면 연봉이 절반정도로 떨어지구요.
저기에 수신호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180,000 (1억 오천만원 이상)까지도 번다네요.
연봉에는 교통비와 밥값을 비롯 위험수당 (보험)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는데다 연봉이 저렇게 높은지 모르기 때문에
할 생각조차 안하는 직업이라네요.
/Vollago
마경찰을 도입하자고 하는데 ...
운전자들이 저 스톱 사인을
그냥 롤리팝 정도로 생각하고
걍 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걸지도....
길에 롤리팝 있다고
차가 피해가려나요 ㅎㅎ
옛날에는 페이 상당히 좋던 알바자리중에 하나였어요
그리고 노조가입 안했다고 절반만 주고 그러면 노동법 위반이죠.
조합에 가입해야 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웃고 갑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209121/Sydney-lollipop-lady-earns-shocking-130-000-year.html
위에 기사를 어디서 본걸 또 다시 보신거 같은데..
쏘스가 믿을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본문 읽어보시고 댓글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출처 적으라고 해서 데일리 메일이라고 적었는데 웃깁니까?
너무 사카즘 섞인 바람직한 댓글이라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데일리 메일은 우리나라로 치면 썬데이서울같은 유명한 타블로이드지에요...
해당기사 내용 읽어보니 `동대문 지게꾼 연봉 1억` 같은 느낌이네요..;
글의 내용, 댓글에서 치고 박고 싸우고 있는 이슈를 보면
전형적인 "노조는 나쁜 놈" 부추기기 기사에요.
한국 기레기 넘이 최저임금인상 * 24시간 * 30일로 계산해서
이렇게 임금상승이 크다.. 는 기사랑 비슷한 맥락으로요...
지나갈때마다 친절하게 손 흔들어주고 웃어주네요
한국에선 간판을 계속 돌려줄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을 채용하세요
임시직으로 저것과 비슷한 일을 하는 소심한 남자와 거친 여자의 연애 이야기...
만화에 보면 차 막인다고 온갖 욕설을 다 듣기도 ...
그게...우리 같은 사람에게 열려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근데, 사진 되게 낯익은 동네네요...저 살던 곳 근처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