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평균 체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소방관에게 필요한 정도의 (=사람을 들고 날라야 할 정도의) 체력을 기준으로 놓고 선발하면 (예를 들어) 99%는 남자를 뽑게 됩니다.
여기에 남녀평등을 들이대면서 남자:여자=1:1이나 70:30으로 뽑으라고 하면, 혹은 여성 소방관 지원자의 체력 기준을 남성지원자보다 한참 낮추면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관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고 업무 부담이 커지고 결국 구조활동에 문제가 생기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생물학적인 특성과 정규분포, 해당 직종의 특성을 무시하고 기계적인 평등을 들이대면 안된다는 겁니다.
텔야
IP 222.♡.9.49
03-18
2018-03-18 12:03:10
·
leetid82님 // 그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정 집단은 평균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서 남녀는 큰 차이가 없다. 공통점이 더 많다라고 하지만 평균만으로는 극단에서 나타나는 큰 차이를 고려하지 못하게 된다. 평균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해서 남녀간에 차이가 크지 않는 게 아닙니다. 라는 결론입니다.
통계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현상을 자기내적사고와 결합해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말도 안통합니다. 언어자체가 이미 모든 사고를 점령해버림
극단에서 벌어지는 일 = 나의 일 이렇게 됨.
당연히 말이 안통합니다.
_IU_
IP 223.♡.173.118
03-18
2018-03-18 11:12:37
·
좋은 흐름이네요.
앰프...
IP 117.♡.2.195
03-18
2018-03-18 11:19:20
·
나중에 영상을 한 번 다시 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당!
kissing
IP 110.♡.27.81
03-18
2018-03-18 11:36:11
·
이걸 이해한다면 지금같은 페미짓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겠죠. 무지란 무섭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3-18
2018-03-18 11:42:44
·
무지는 고칠 수 있는데 저걸 이해할 능력이 없는건 못 고치니 더 문제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roria
IP 218.♡.223.110
03-18
2018-03-18 20:32:07
·
통계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수긍이 갑니다. 다만 여자는 간호사를, 남자는 엔지니어를 선호하는 개인의 '관심사의 차이'에 사회적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개입하지 않을까요? 당장 소방관, 구글 엔지니어를 뽑는 상황에서 성별 동등한 수치로 채용하라고 요구하는 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여자아이에게 인형을 주고, 남자아이에게 로봇을 주는 것이 성장 후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 성별 고정관념을 경계해야 한다는 건 여전히 유효한 지적이죠.
현서빠
IP 115.♡.33.79
03-18
2018-03-18 21:49:44
·
애 키워보시면 알겠지만 여자아이는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로봇을 좋아합니다.
고정관념을 심어준게 아니고 애들이 크면서 관심사가 분화해요.
그래서 부모가 좋아하는 것을 사주다 보니 여자아이에게 인형을 주게되고, 남자아이에게 로봇을 주게 됩니다.
반대로 주면 겁나 싫어하죠.
roria
IP 218.♡.223.110
03-18
2018-03-18 23:03:33
·
고정관념은 단순히 부모에게서만, 그리고 의식적인 부분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당연히 동물로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적 차이도 있겠죠. 다만 태어나면서 접하는 모든 환경이 유아기부터 아이에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남자 아이는 파란색 옷, 여자 아이는 분홍색 옷 등이 그런 것이죠.
어벙똘똘
IP 49.♡.0.180
03-19
2018-03-19 08:56:42
·
그런 환경 및 외부적 유인요인을 제거하고 최대한 중립적인 상태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한 연구가 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최대한 자유롭게 놀이감을 선택하도록 하여도 남자아이는 로봇, 여자아이는 인형을 선택하는 경향성을 보였습니다.
이안타
IP 114.♡.86.68
03-18
2018-03-18 2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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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형은행의 은행장이나 대기업의 사장에서 남녀 비율을 생각해보면
이것 역시 해당 경영능력의 양극단에서 본다면 남자가 더 우수한가 하면 그런건 아니죠.
사회적인 기회에서 여성이 불리하긴 한거 같습니다.
이 문제도 위 Peterson 교수님이 잘 설명한게 있죠.
고위 임원직에 여자를 안 뽑는게 아니고 여자를 못 뽑는다는 것 입니다.
고위 임원들의 경우 보통 주말도 없이 회사고 집이고 내내 일만 해야 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일정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면 일에서 행복을 느끼기 보다는 가정과 육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고학력의 업무능력이 우수한 여성의 경우 배우자도 고소득인 경우가 많고 그간 돈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임원으로 승진하기 위해 일에 파고들기 보다는 적당한 소득에 가정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걸 안보고 그냥 여성이 불리하다 해버리면 원인의 파악도 해결도 안되는 거죠.
흠. 제가 리플에서 최고위급을 이야기 했는데
실제 사회에서보면 중간관리자 정도만 되어도 여성이 적지 않나요?
가정과 육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일종의 성향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것 역시도 거기에 해당되는 사회, 가족적인 역할을 여성이 더 많이 맡는 풍토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만약 우리 사회가 가사와 육아에서 남성의 역할이 커진다면,
그리고 제도적으로 더 뒷받침이 되어준다면(노동시간 단축을 포함해서)
적어도 지금보다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승진의 기회가 더 많아질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유태인은 이스라엘에 살지않는 사람이 이스라엘에 사는 사람보다 더 많습니다. 그래서 국가 통계는 별 의미없고요.
저 교수가 언급한 아쉬케나지 - 독일계 유태인 - 는 전통적으로 천재들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그 중 한 명 이고요. 근데 아쉬케나지만 연구한 결과들보면 그들은 유독 특정 유전병 비율도 높습니다.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사실 유전적으론 돌연변이가 많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까요.
남자가 천재도 많지만 바보도 많은게 Y염색체가 불완전해서 남자가 여자보다 돌연변이가 많기때문이라는 썰도 있어요. 평균은 비슷비슷해도요.
평균값만 다른 똑같은 정규분포표를 두개 그리고 그중 끝단 부분의 한 지점 이상에 도달한 값을 비교해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특정 집단들은 극단적인 예만 가지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여기에 남녀평등을 들이대면서 남자:여자=1:1이나 70:30으로 뽑으라고 하면, 혹은 여성 소방관 지원자의 체력 기준을 남성지원자보다 한참 낮추면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관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고 업무 부담이 커지고 결국 구조활동에 문제가 생기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생물학적인 특성과 정규분포, 해당 직종의 특성을 무시하고 기계적인 평등을 들이대면 안된다는 겁니다.
남여 차이에 대한 감성적 접근 및 그 문제
이분 채널 영상 자주 보는 편인데, 좋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극단에서 벌어지는 일 = 나의 일 이렇게 됨.
당연히 말이 안통합니다.
앰프...
고정관념을 심어준게 아니고 애들이 크면서 관심사가 분화해요.
그래서 부모가 좋아하는 것을 사주다 보니 여자아이에게 인형을 주게되고, 남자아이에게 로봇을 주게 됩니다.
반대로 주면 겁나 싫어하죠.
이것 역시 해당 경영능력의 양극단에서 본다면 남자가 더 우수한가 하면 그런건 아니죠.
사회적인 기회에서 여성이 불리하긴 한거 같습니다.
물론 소방관을 5:5로 뽑아야 한다 이딴건 개소리...
고위 임원직에 여자를 안 뽑는게 아니고 여자를 못 뽑는다는 것 입니다.
고위 임원들의 경우 보통 주말도 없이 회사고 집이고 내내 일만 해야 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일정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면 일에서 행복을 느끼기 보다는 가정과 육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고학력의 업무능력이 우수한 여성의 경우 배우자도 고소득인 경우가 많고 그간 돈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임원으로 승진하기 위해 일에 파고들기 보다는 적당한 소득에 가정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걸 안보고 그냥 여성이 불리하다 해버리면 원인의 파악도 해결도 안되는 거죠.
실제 사회에서보면 중간관리자 정도만 되어도 여성이 적지 않나요?
가정과 육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일종의 성향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것 역시도 거기에 해당되는 사회, 가족적인 역할을 여성이 더 많이 맡는 풍토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만약 우리 사회가 가사와 육아에서 남성의 역할이 커진다면,
그리고 제도적으로 더 뒷받침이 되어준다면(노동시간 단축을 포함해서)
적어도 지금보다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승진의 기회가 더 많아질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헤헤
우리나라도 유대민족인가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093304
저 교수가 언급한 아쉬케나지 - 독일계 유태인 - 는 전통적으로 천재들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그 중 한 명 이고요. 근데 아쉬케나지만 연구한 결과들보면 그들은 유독 특정 유전병 비율도 높습니다.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사실 유전적으론 돌연변이가 많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까요.
남자가 천재도 많지만 바보도 많은게 Y염색체가 불완전해서 남자가 여자보다 돌연변이가 많기때문이라는 썰도 있어요. 평균은 비슷비슷해도요.
직업에서는 어떤 특성이 굉장히 많이 발현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이유로 인해, 남자와 여자의 특성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직업에서는 남자가 유리한 직업, 여자가 유리한 직업이 현저히 나뉠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