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선수가 국민들에게 절을 하건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을 하건, 노선영 선수에게 직접 사과하기 전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노선영 선수가 직접 사과를 받고 그 사과를 인정한다면
김보름 선수가 국민들에게 큰 절을 하건 말건 저 역시 똑같이
인정하고, 김보름 선수가 다시 일어나기를 바랄 겁니다.
하지만 노선영 선수가 직접 사과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어떤 분이 글을 쓰셨죠. 은메달 따고 엎드려 절하는
거 보고 마음이 움직이셨다.
여기까지는 뭐 좋습니다.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댓글로 남겼는데 그 분이 여기서 명언을 남기십니다.
"당장 사과하라는 건 어린애 같은 모습"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끝나고 노선영 선수에게 사과한 다음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하지만 김보름 선수는 이미 그 순서를 어겼지요. 저는 이 순서가
어긋났기 때문에 김보름 선수를 동정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그걸 "당장 사과 요구하는 어린애 같은 놈"이 되어 버렸네요.
그 분 말씀은 순서에 맞지 않는 사과는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사과를 안 하는 이유는 "올림픽 후 순서에 맞게" 할 거라는 거죠.
그런데 이미 순서에 맞지 않는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앞뒤 안 맞는 모순이 되는 거라서 문제인 거죠.
노선영 선수 제껴놓고 국민 앞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한 것 자체가
이미 쇼니까요.
이미 사과의 순서가 틀린 사실조차 왜곡하면서 동정하는 분이 계시니...
이정도는 느낄수도 있고 이해하고 다른 생각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걸로 어린애같은놈이라니..;; 에휴.. 그냥 혼자 쿨병 걸린듯요..
적당한 선에서 좀 다른사람 의견을 존중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네요
하지만 대화가 되는 분은 "아, 그건 지나쳤다"고 바로 인정하십니다.
그런데 "그게 뭐가 잘못됐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니...
...ㅋ
댓글을 다는 게 의미가 없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비아냥거리시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네요.
아루벨님이 비아냥댄 거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17288CLIEN
또 조리돌림 시도하실거면, 저 원본글 링크좀 남겨주세요. 그럼 덧글 안달께요 ㅋ
제가 이 글을 쓴 다음
아루벨님이 제 댓글 안 읽겠다고 쓴 댓글을 읽었고,
그 글에 마지막 댓글을 단 건 그 다음입니다.
그러니 무시당해서 눈물로 머금고 악플을 멈췄다는 것 역시
사실 왜곡에 해당합니다.
제 댓글 안 읽겠다는 분이 왜 여기까지 쫓아와서 이러십니까?
서로 갈 길 다르다고 생각하고 잊으시죠.
오히려 차단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차단 안 합니다.)
싸울 가치도 없는 일로 계속 시비거는게 누구인지, 오해가 없으려면 분문 글이 있어야겠죠?
인성 참 오지네요.
아까도 덧글 그만 읽겠다면서 여기까지 쫓아와 비아냥대는 분이
또 덧글 그만 읽겠다네요...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될지...
오늘 인터뷰에도 그 어떤 사과도 없이 즙만 짜더군요.
직접적인 사과도 없었고, 진정성도 믿을 수 없다...
거기에 괴상한 댓글을 다는 걸 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쪽지확인하세요. ㅎ
저는 사실만 그대로 전하고 비아냥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선택할 거라면 클량밖의 세상에선 누가 조림돌림 당하고 있는지 생각 좀 하시지요.
네이버 댓글이나 기레기들 기사만 봐도 피해자가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
간만에 엄처구니 없는 댓글때문에 로그인했네요... ㅎㅎ
지금 언론들이 노선영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데,
부적절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노선영에게 책임 전가하는 기사를 찾지 못했어요. 대표적인 것 1-2개 정도만 링크 부탁합니다. 어떤 기사가 부적절한지도 좀 실례를 들어주세요.
님의 의견을 듣고 싶운게 아니라 링크를 보고 객꽌적으로 판단하고 싶군요. 노선영이 인터뷰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비판적으로 쓴 기사도 없었던 것 같아요. 말이 맞지 않은 부분은 확인하면 금방 드러날 사실이니, 링크만 제시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