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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일, 1년 정도 지속된 이 사건의 재판은 결국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로 결론난다. 일부는 고소가 취하되었고, 진행된 부분은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다.해당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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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은 허위로 고소한 2명을 무고죄로 고소했고, 그 죄가 인정 되었으나, 초범에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기소유예에, 벌금 30만원 형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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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오전 1시 31분에 박진성 시인의 블로그에 '굿바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이후 블로그 갱신은 멈춘다. 해당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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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을 먹고 쓰러진 박진성 시인을 박 시인의 어머니가 발견하여 119를 불러 병원에 실려가 14시간 만에 의식이 돌아왔다는 내용을 박진성 시인의 아버지라고 밝힌 트위터에 밝힌다. 해당 트위터 내용 해당 기사 자료 [20] 그리고 자살 시도 관련으로 박진성 시인의 아버지라는 트위터의 신빙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정보를 남긴다. 해당 트위터 인물 정보
무고죄가 인정되었음, 가해자로 몰렸던 피해자(박진성시인)는 자살기도.
국정원과 최순실을 털었던 뉴스룸 기자실이 몰랐을까요?
뉴스룸에서 탁수정 (트윗계정명 책은탁)씨는 '미투운동' 활동가로 출연해 "5년 전 출판계 성폭력 피해자이자 폭로자였다",
"피해자 소비보다 가해자에 집중을"
과 같은 요지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2016년 트위터에서 활동한 내역들입니다.
페미니스트면 무슨 짓을 해도 과거세탁해주는 뉴스라면 시청자들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최순실 보도로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했던 JTBC보도국장은 "태블릿PC 조작설 같은 가짜뉴스 망령과 싸워야 했다" "이번 상을 주신 건 성역없는 보도를 이어가라고,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성역없는 보도란 발언과 이 분야가 유독 거리가 멀어보이는건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뉴스룸이 진정 신뢰받는 보도가 되려면 인터뷰이 선정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후속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손사장이 검토해야 하는 뉴스가 한두개가 아니잖습니까? MB나 국정원건 같은 메인급만 자세히 살피고 나머지는 대략 보고 결재할 가능성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좀 아쉽습니다만...
페미니즘을 옹호해야 된다
페미니즘을 아는 것이 지식인이다 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저걸 보면 '미투' 운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미투 운동은 그냥 영향력 있고 이름이 알려진 남성 인사들을 무작위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페미니즘 운동이에요.
이름이 다르다고 혼동하거나 동조하면 안됩니다.
이런 소리 들을 때마다 소위 트페 명치를 쎄리고 싶어요. 여권신장에 최대 (순화해서) 걸림돌 같은;;;
그 과정에서 숱한 무고 피해자가 생겨날 테지만, 그런 것 따위엔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일종의 집단적 폭력에 불과합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행태 아닌가요?
혹시 미투 운동이 사회 부조리나 조직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 하신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체를 보면 앞으로의 활동 내역이 어떻게 될 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투 운동의 공격 대상은 어디까지나 '남성' 에 의한 '성범죄 피해' 일 뿐입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정말 무지해서 그렇다고 보시나요?
이게 손석희라는 언론인의 한 측면입니다. 받아들이지는 못하도라도 사실은 그대로 인정해야죠.
이미 회로가 심하게 탔습니다.
http://archive.fo/OqkIG
어디선가 많이 보던 논리 아닌가요 ?
메갈이 한국 남자 전체를 보는 것과 통하는;;;
스텝에 진성 메갈은 확실히 있는듯...
"성폭행무고-자살기도까지 내몰았던 탁수정"
박진성 시인이 사죄의 글을 올렸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10/23/story_n_12603984.html
'성폭력 의혹' 박진성 시인 무혐의…檢 "정황 봤더니 허위 고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83930
박진성 시인에 대한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를 검찰이 허위로 인정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11/05/story_n_18474960.html
이 사건에서 박진성 시인을 허위고소한 사람들은 책임이 큽니다.
그 과정에서 탁수정이가 SNS에서 벌인 일도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폭행무고-자살기도까지 내몰았던 탁수정이라면서 책임을 탁 씨에게 전가하면 안되죠.
허위고소한 사람들이 문제아닌가요. 게다가 뉴스룸까지 탁 씨와 연관시켜 매도하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죠.
책임전가?
뭔 단어인지 몰라서 이렇게 얘기하시는건지?
아니면 사건의 발단이나 최종결론을 몰라서 이렇게 얘기하시는건지?
"박성진 시인 성폭행무고-자살기도까지 내몰았던 탁수정" 이건 일반화죠.
그를 성폭행이라고 신고한 가해자는 따로 있으니깐요.
탁수정이 그 과정에서 SNS를 통해 박 시인을 압박한거 문제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박 시인이 자살기도 했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이 글만 보면 탁수정이 성폭행 무고, 자살기도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사과한걸로 압니다. 미흡한 사과죠.
저걸로 고소도 당했으니 책임 지겠죠.
사과한걸로 압니다. 미흡한 사과죠.
저걸로 고소도 당했으니 책임 지겠죠.
차라리 예능이었으면 그냥 욕한번 하고 넘어가겠는데 뉴스나 사회고발 프로그램의 제작진들 중에
한쪽으로 삐딱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건 좋지 않은 일입니다.
제작진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걸 증명할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마따나 그런분들이 장악했으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회의 중에 그분들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균형을 잡을 테니깐요.
하지만, 이또한 증명할수는 없죠.
장악했으면 좋은방향 ㅋㅋㅋ
메갈이 정말 있긴있네요
아무런 반성이 없이 저러는 것이라면 기가 막히네요.
저는 메갈=일베 동급으로 봅니다.
박진성 시인을 무고한 이들이 존재하고 한편으로 박진성 시인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성추행 사죄하는 글 올린 것도 사실입니다. 자살 시도할만큼 부당했던 무고를 한 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요. 무고한 자들에게 속았던 이들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다들 꽃뱀으로 몰리는 피해자들이나 그럴까봐 겁나서 입닫은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쉽게 감정이입이 되었겠지요.
탁수정씨가 출판업계 성추행과 이어진 은폐 피해자였고 폭로하고 싸운 용기있는 분이었습니다. 무고한 이에게 속은 사람이고 정말 나쁜건 무고하여 같은 처지의 피해자들마저 부당하게 대우받도록 만든 이들이구요. 이후에 자신이 틀렸던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방송 인터뷰를 할 자격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후 맥락을 몰라서 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회사와 술자리에서 성추행 성희롱이 흔하고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않는 문화가 일반적인 것은 여기 계신 분들도 다 아시는 내용일텐데 한쪽에만 감정이입하시는 부분도 있지 않은지 염려되어 적어봤습니다. 성추행 범은 멀쩡하고 피해자들이 꽃뱀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보통인거 다들 아시잖아요.
박진성 시인이 과거 성추행 전력 스스로 인정한 바 있으나 억울하게 강간범으로 몰려 사회적으로 매장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양쪽 다 공과를 논할 수 있는 삶의 궤적을 가졌으되 적어도 탁수정과 박진성 둘만의 관계에서 보면 탁수정이 일방적 가해자로 볼 수 있습니다.
너무 한쪽에만 감정이입하는 것같다고 타인을 염려하시면서... 정작 본인이 어느 한쪽(탁수정)에만 감정이입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탁수정씨가 피해자라고 하시는데 탁수정씨 관련 성추행 사건이 2건 있었죠. 한건은 탁수정씨가 고소 다른 한건은 탁수정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거구요. 둘다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탁수정씨와 박진성씨 사이에 오고갔던 메시지 캡처들도 돌고 있고 박진성 씨의 탁수정 씨에 대해 무고죄 고소 취하가 이뤄진 것은 따져볼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무고라는 것은 박진성씨 일방의 주장이죠.
편파적이지 않고 합리적인 논거를 원하시는 분들이시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지시면 어느 쪽이 허위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진실이 더 구체화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지네 세대에서 남녀차별 때문에 생긴 부채의식을
지들이 해결 안하고 다음 세대에게 떠 넘기고 강요 한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