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상술에 불과한 빼빼로데이,
저는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롯데 싫엉 두번 싫엉 이라서요.
대신 애인님 편히 커피 드시라고 브랜드 상품권 드렸어요.
빼빼로데이 덕에 애인님 커피도 챙겨줄 수 있고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
근데 정작 애인님이 무지개빛깔로 빼빼로 선물을 해줘서...
그래놓고 자기가 뺏어먹어서...
왠지 롯데한테 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쳇.
롯데의 상술에 불과한 빼빼로데이,
저는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롯데 싫엉 두번 싫엉 이라서요.
대신 애인님 편히 커피 드시라고 브랜드 상품권 드렸어요.
빼빼로데이 덕에 애인님 커피도 챙겨줄 수 있고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
근데 정작 애인님이 무지개빛깔로 빼빼로 선물을 해줘서...
그래놓고 자기가 뺏어먹어서...
왠지 롯데한테 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쳇.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가끔은 발끈하게도 되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따뜻하게 살아가려고 누구보다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행복합시다^^
크리스마스부터 시작해서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또 무슨 무슨 날들..
미국의 식목일을 arbor day(한국의 4월 5일)라고 하는데, 그 날엔 묘목을 사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본질은 롯데라는 기업이 아니라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그것을 통한 이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것 자체는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봐요.
또 그것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그건 역시 좋고 나쁨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즐기고 싶으면 동의하고 마음에 안 들면 동의하지 않을 뿐이죠.
우리가 결혼식을 치르면 결혼 반지를 하는게 아주 자연스럽고 응당 해야하는 것처럼 여기지만, 원래 맨 처음 인류문명에서 결혼식이라는 사회적 구실이 이뤄지기 시작했을 적에는 결혼 반지를 주고 받는게 없었잖아요.
다이아몬드 반지의 의미와 유래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순전히 상술에 불과했구요.
하지만 이제는 다들 그냥 이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