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글 정말 좋습니다. 제가 무식해서 청첩장이 초청하는 것인데, 제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것으로 잘못 알고 막 뿌렸습니다. 아직도 문득문득 이불킥을....
AndD
IP 203.♡.136.30
09-14
2017-09-14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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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강하기는 하네요 ㅋㅋㅋ
x2break
IP 112.♡.187.105
09-14
2017-09-14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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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를 부탁 꽤 많이 받는 편인데,
부탁할 때는 엄청 간곡하게 해서 MR까지 직접 구매 (만원 넘어감) 그리고 친하다고 축의금까지 내는데,
결혼식 끝나고 사라지는 부부들 꽤 많아요. (축가비 받은 적이 손에 꼽음)
내가 이럴려고 준비했나 싶기도 하고 사회를 봐준 적 있는데 사회는 또 다 챙겨주더라구요
노래 못 불러서 그랬겠지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본 제 실력 알고 부탁 한 것일테고
열심히 불렀으니 정성에 대한 대우는 받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돈 보단 고맙다 잘 들었다. 잘 다녀왔다는 말 한마디라도)
양파만피하자
IP 117.♡.4.81
09-14
2017-09-14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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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니 예전에 모바일 청첩장 받는데
모르는 사람 100명을 단톡방 만들어서 청첩장 보낸 사람이 기억나네요;;
신고를 하겠지만
다 맞는 말이긴 하네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으려면
초대 손님들을 존중해야죠
사전에 1번이라도 만날 기회가 그 때뿐 아닌가요?
물론, 바빠서 같이는 못 왔다고 이야기하면 납득은 합니다.
근데 '같이 안 오는게 기본'은 아닌 듯.
저런 글도.. 어투부터 내용까지 썩 와닿진 않네요..
결혼이 신랑, 신부 행복하려 하는거지 누구 보여주려 하는게 아니라는 주의라.. ㅎㅎ ;;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하객을 부를 거면 예의를 갖추라는 말이 와닿지 않으면
안부르면 됩니다ㅎㅎㅎㅎㅎㄹㄹㄹ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기본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
남자들은 신행 다녀와서 잘다녀 왔다고 멀리서 와줘서 고맙다는 소리들 들었는데
요자 들은 축의금 받고 연락두절이군요.
그날 6명인가 왔었는데 식장에 1명 빼고 아무도 안갔죠. 후후
대부분 맞는 말로 들립니다.
받을지 안받을지는 내가 결정하는거죠.
모바일 청첩장 띡 보내놓고 대면도 안해놓고 전화해서 결혼식 와달라고 10분간 지랄지랄하던 놈 생각나네요.
좋게 얘기하다가 결국 버럭! "야 니는 내 결혼식 왔어?"
무슨 허례허식이다하면 축의금도 기프티콘으로 주고 말지
내쪽 친구들이면,, 2번은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전 사회보고도 축의금을 매번 내왔네요.... 쩝
전 바보였군요
반복되는 뒤지는수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음성지원잌ㅋㅋㅋㅋ
뭐.. 굳이 저렇게까지 안해도 적어도 결혼식한다고 알리는 상황에 맞는 예절과 결혼식에 와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면 그만이죠.
본문 내용에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라던지 신부 얼굴조차도 모른다던지 멀리서 왔는데도 예의없이 대한다 같은게
반도 결혼식 문화와 상관없이 사회인으로서의 예의에 어긋나는거죠.
부탁할 때는 엄청 간곡하게 해서 MR까지 직접 구매 (만원 넘어감) 그리고 친하다고 축의금까지 내는데,
결혼식 끝나고 사라지는 부부들 꽤 많아요. (축가비 받은 적이 손에 꼽음)
내가 이럴려고 준비했나 싶기도 하고 사회를 봐준 적 있는데 사회는 또 다 챙겨주더라구요
노래 못 불러서 그랬겠지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본 제 실력 알고 부탁 한 것일테고
열심히 불렀으니 정성에 대한 대우는 받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돈 보단 고맙다 잘 들었다. 잘 다녀왔다는 말 한마디라도)
모르는 사람 100명을 단톡방 만들어서 청첩장 보낸 사람이 기억나네요;;
http://m.pann.nate.com/talk/338752237
내 돈 받으려면 서류 전형이랑 면접 거치라는 얘기죠
돈받고 싶다 vs 돈주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