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고취가 나쁜건 아니고
그 애국심을 이용해서 정치권의 욕심대로
어떤 이용을 하는것고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국뽕 이라는 단어가 부각된건
박그네정부때 지 애비한테 배워먹은대로
이상한 뻘짓들을 해싸서 "국뽕"이라는 자조섞인 조롱의
의미로 퍼진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국뽕을 내세워서 꼰대짓할 세력(?)같은것도
뭐 거의 없지 않나요??
제가 느끼는 .이제와서의 국뽕이라는 단어는
뭔가 음..쿨병??처럼 느껴지네요
군함도 아니라도 .역사를 배경으로 나올 어떠한 영화라도
아 저거??국뽕이네~ 라고 함으로써
뭔가 나는 그런거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가치관이 확고한
무지몽매하지 않은 선인??같은 느낌을 받네요
지금 문재인 정부도 됐는데
국뽕이면 또 좀 어때요
추억팔이.감성팔이면 또 좀 어때요
극장 영화라는게 헐리웃 블록버스터처럼
다 때려부수고 날라다니고 펑펑 터져주는맛도 있는반면
한국영화처럼 적절한 코메디 섞어가며 .가끔은 코끝도
찡해지고.권선징악으로 후련함같은거 적당히 얼버무려줘야
아 영화 봤구나 싶던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
미국영화도 맨날 성조기 펄럭거리면서 미국이 짱짱맨 하는데
우리도 좀 그러면 어때요
한 십년 이상한 놈년이 나라 말아먹는바람에 헬조선이라며
애국심을 가지면 무슨 태극기집회에 나가는 인간처럼
느껴져버리게된건지는 몰라도
애초에 애국심은 좋은거잖아요
저것들이 들고있는 태극기랑.
한국 대표팀 가슴에 있는 태극기랑
그림만 같지 의미는 다르듯
이제는 국뽕 국뽕 거리는것도 좀 변했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어떤 분들에게 마음에 안드나보죠.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어떤 이용을 하는것고 아니고 <------- 이게 맞아요 정치권 욕심으로 이용하는거 그것이 정치권이냐 자본 이냐 차이일뿐.
70년대처럼
극장가서 애국가 부르고.대한늬우스 보시나요??
6시마다 걸음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하시나요??
아무도 강요안했고 .국뽕이라 불리는 국제시장 같은
영화 하나 본다고 애국심에 불타서 태극기 흔들지 않아요
그런영화 여러편 본다고 사상이 변하고 .
물들지 않으면되죠
무슨 군국주의도 아니고 .어디서 애국심을 강요하던가요??
국뽕문화가 촌스러워보이는 점이 있죠.
그냥 자국에 자부심 같는게 나쁘진 않죠.
좀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극에 녹여내면 아무말 안합니다.
거기다 그런게 흥행을 하니까 더 자주 나오게되고,
그게 피곤함을 가중시킨 결과가 요즘이라고 봐요 전.
쿨하고 멋있는 국뽕은 있을 수 없죠.
촌스럽고 뜨거워지는 맛에 보는게 국뽕이죠.
사실 디워전이나 후나 국뽕감성은 한국영화의 기본이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뭣만 하면 어~이~주모~~
아오 듣기도 싫어 ㅜㅜ
암튼 저런 댓글 하나 남겨야 뭔가 되게 진보적인걸로
착각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저런 댓글 보면 주제와는 상관없이
뭔가 오타쿠느낌??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