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개방형 운용체계(OS) 개발 사업의 결과물인 리눅스 기반 OS가 연말 데스크톱PC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오는 12월 ‘리눅스 민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개방형 OS 데스크톱PC 버전이 출시된다. 오픈소스로 개발 중인 개방형 OS는 정부가 올해 발표한 ‘공개SW 활성화계획’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XP 서비스 지원 종료에 따라 특정 SW 종속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자 2020년 윈도7 서비스 지원이 종료되기 전까지 개방형 OS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개형 OS 개발·수정 작업은 ‘리눅스 민트’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에서 파생된 리눅스 배포판으로 자바, 플래시 웹 플러그인이 기본으로 포함돼 설치가 용이하다.
미래부는 공개형 OS 개발·수정 전 과정에서 사용된 소스코드를 공개해 오픈소스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배포판 출시 후 국내 리눅스 민트, 우분투 커뮤니티 등과 협력해 OS 업그레이드 작업도 추진한다. 임 팀장은 “급변하는 리눅스 배포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 협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이고 문서작업용 프로그램 등 필수 SW도 적용하는 등 배포판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공개형 OS 배포판은 미래부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용·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내용 축약
* 출처 : 전자신문
공공기관 대상으로 배포를 한다고 하니 기관에 적용된 ActiveX 걷어내는 프로젝트 진행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민/관 전체적으로 ActiveX를 걷어내는 계기가 될 듯 하여 기대가 됩니다.
리눅스...ActiveX만 아니면 일반 유저도 조금만 적응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오픈OS는 국정원에서 OK 안해줄텐데 어떻게 관공서에 쓰려고 하는건지 미스테리 하군요.
민원인 대상으로만 하는건가(설마 소스를 오픈 안하겠다는건가;;;)
자체 OS개발에 대한 꿈은 예전kdos부터 민,관, 민관합동으로 많이 꿈꿔 왔으나 참... 갈길이 멀고도 험하네요.
글고 정부쪽의 특정 브라우저 의존도는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보안툴을 깔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가지는 못하구요.
푸른별ㅋㅋㅋㅋㅋㅋㅋㅋ
#CLiOS
from CV
지금 댕기는 회사 인터넷도 회사전용 게이트웨이 써서 인터넷 싸이트도 접속 안되는곳이 허다한데...
흐....
나오면 2009년에 구매한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는 우분투를 지우고 설치해 보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민트도 덤으로 같이 까이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ㅜㅜ
그런데 개방형 OS가 체택이되면 액티브엑스는 완전히 없어질까요?
또 공무원들이 쓰는 내부용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던데, 그건 어떻게 할 생각일까요?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픈소스로 공공기관 OS 돌린다면... 보안패치부터 누가 책임질건지...
그냥 돈주고 살건 좀 사는게...ㅎㅎㅎ
2020년은 고사하고 내년부터 걱정해야 할듯합니다만 ㅎ 미래부부터 이번 정권 이후 살아남을지도 미지수죠 ㅎ
종편하고 벌래배스트만 들어갈수 있고 백도어 기본탑제
하지만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모든 시민용자를 위한 프로젝트라면 말이지요.
차라리 국가적으로 리눅스베이스의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육성하는게 목표라면 모를까.
웹표준이면 다 됩니다.
공공기관 이용 공공자료 열람 공적 서비스 이용 공공문서 작성.
이것들은 웹표준과 표준 에디터만 잘 사용해도 됩니다.
지금처럼 다들 지네 맘대로 특정 프로그램 강요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오에스개발이 갑툭튀하면 머...
결국은 실정에 안맞다는 이유로 사라지겠죠
아르고님을 비롯한 우리들이 지죠. 아, 싱가포른가 어딘가로 이민간 전가카 조칸가는 안 질겁니다.
그냥 민트를 쓰던 우분투를 쓰던 하면 되는거지 꼭 거기다가 뭔가 '한국형'이란 딱지를
붙여야 하냔 말이죠. 유지보수도 안할꺼면서...
#CLiOS
안봐도 비디오네 이것들아.. -_-
#CLiOS
데비안 기반의 우분투 기반의 민트 기반의 붉은별? *
차라리 이런 돈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육성시키면 더 큰 결과를 가져올수 있을꺼 같은데..
정말 왜이러는건지..(아 비자금?)
@ like 8 spirit
공공기관용이라면 커뮤니티어 버그픽스 떴다고 바로 적용하는 그런 개념으로 운용할것도 아닐거구요,
지속적이고 발전 가능한 플랜이 있긴 한건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간단한 우체국 업무를 보는 클라이언트 단말기에만 적용한다던지.
금융관련 업무나 인증, 보안레벨이 높은 작업에는 당분간 활용이 어려울 듯 합니다.
뭐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민간의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하나 제대로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얼마나 시원하게 나랏돈을 빼 드셨을까
정부에서 하는 한국형 머시기 치고 제대로 된 물건이 하나도 없었는데..
돈은 돈대로 쳐먹고, 나온건 쓰레기가 다수여서
이번엔 아주 시원하게 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with ClienS
from CLIEN+
다소 비싸더라도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다만 지속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from CLiOS
from CV
#CLiOS
리눅스 한글은 그렇다쳐도 리눅스용 오피스도 있나요? 아무리 정부사람들이라 해도 MS오피스는 써야할것 같은디
지금도 그나마 최신드라이버가 잘올라오는 데미안을 공짜로 쓰기위한 꽁수로 민트를 선정한게 뻔히 보이네.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