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국내 교통카드사업자인 티머니, 캐시비 등과 애플페이 교통카드 탑재를 놓고 협의하고 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교통카드 연계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애플이 카드를 대체하는 토큰을 애플만 접근 가능한 'eSE'(embedded secure element)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저장된 토큰을 불러 처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는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형교통카드에 내장된 RF(Radio Frequency) 칩을 통해 카드번호를 불러와서 처리한다. 삼성페이는 티머니와 캐시비 등 교통카드사업자가 교통카드 정보, 결제 등을 USIM과 같은 SIM에 등록해서 결제 때 이를 불러오는 SIM-SE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로 사용하려면 버스 등에 설치된 단말기를 애플페이 수용이 가능한 EMV 규격 단말기로의 교체가 필요하다. 단말기 교체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국내 교통카드사업자는 애플에 애플페이 근거리무선통신(NFC) 액세스 권한 부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 경우 단말기 교체가 아닌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애플은 여러 사업에서 인프라 구축 등에 비용을 부담한 일이 없다. 그동안 사업 방식처럼 국내 사업자에 관련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카드사업자는 애플페이를 통해 얻을 기대 이익이 크지 않다. 신용카드사와 달리 소비자를 록인하는 효과도 미미하다. 협상이 쉽게 성사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는 2004년부터 이어져 소비자 대부분이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렇다 보니 교통카드사업자가 기존 단말기를 대거 교체해야 하는 애플 방식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국가-
아태: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본토,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유럽: 벨라루스,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 영국
그리고 캐나다, 미국
일본의 경우 교통카드 지원을 위해, 무려 일본 전용 아이폰을 만들어주기도 했었죠.ㅋㅋㅋ (아7)
일본에서는 애플페이는 교통카드(수이카)로 인식된다고 하는군요.
시드니 오팔은 교통카드 업체에서 연계된 카드정보를 대조해서 적용하는 걸로 알아요.
멜번은 사업자 교체를 통해 이제 지원해보려 물밑작업중이고요
대만 캐나다 포함 지갑앱에 등록된 카드로 된다는 나라는 사실상 교통카드탑재가 따로 안 된다고 보셔야합니다. 지갑앱에등록된 카드로 둬는 나라들은 대중교통에서 VISA AMEX MASTER직접 결제만 지원하는데 애플페이는 얻어걸린거라서 교통카드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일본은 아시듯 독자규격으로 깡패라 애플이 백기들고 지원한거고 같은 규격인 홍콩은 얻어걸린거고 중국은 인구빨로 되는거고 사실상 교통카드 지원하는 국가 몇 없습니다. 교통카드 사업자에게 애플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하는 모양인데 일본 외에 대부분 국가가 지하철은 민영화 되어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안 그래도 허덕이는 공공서비스를 수수료 때문에 적자볼 수는 없으니 도시들이 쉽게 지원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비접촉 결제 지원하는 밴쿠버시티에서도 아직까지 거의 5년째 애플월렛에 교통카드 탑재를 안 하고 있습니다. 항의도 많은데 안 한다는건 돈 문제겠죠.
저것들 다 빼면, 교통카드 지원 국가 진짜 열악하네요.
이런식이라면 아이폰은 애초에 SIM-SE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어찌저찌 애플이 NFC를 열어준다고 해결되는거는 아무것도 없는거 아닌가요?
이 때문에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로 사용하려면 버스 등에 설치된 단말기를 애플페이 수용이 가능한 EMV 규격 단말기로의 교체가 필요하다. ’ 라고 되어 있어서요. EMV와는 아무 상관 없는 내용 같은데 (스이카, 옥토퍼스 등 EMV와 상관 없는 교통카드가 가능한 것으로 보면) 마치 대규모 인프라 교체가 필요한 것 처럼 나와 있어서요.
안드로이드에서 HCE가 가능해 질 때도 버스 단말기 기기 교체가 있었나요?
스이카는 애플이 따로 커스텀규격을 전세계 아이폰에다가 박아버렸습니다
HCE든 SIM-SE든 앱에서 NFC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따로 단말기 교체 없이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하겠죠
스이카는 아예 통신방식이 다른거라 추가지원이 필요했던거뿐이지 우리나라포함 어지간한 대중교통시스템서 스마트폰 NFC자체는 호환이 되기도 하구요.
국내의 경우 Type A/B로 보여지고 애플에서 소프트웨어만 지원하면 충분히 지원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NFC 개방하면 카드사에서 직접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죠.
하드웨어 통신 규격 자체는 티머니 단말기도 EMV 인증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인증은 안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단말에서 EMV가 인식되었다라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나 어떤 단말이 어디까지 인식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여태껏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서는 커스텀이 들어갔지만 국내를 위해서 커스텀 한거는 한번도 없으니까요
스이카 이야기가 나온건 일본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커스텀 해줄정도로 큰 시장인데
국내는 소프트웨어 구현조차 안해줄것 같으니까요
티머니 시스템에 직접 연동하는 경우 해당 시스템 규격이 EMV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EU 화이팅!
NFC를 개방한다는거엔, eSE 서드파티 지원도 포함되서 논의되어야 할거고, 그게 안되더라도 상시 온라인 + 앱활성화에만 태그가능하다거나 하는식으로 사용성이 제한되어서 그렇지 개방만 된다면 어찌어찌 사용은 가능할걸요? 예전에 말이 많았지만 텔큐온이... 한참 교통카드서비스 한다고 루머가 돌기도 했었죠.
애플 페이로 안된다면 타사 HCE 지원 교통카드 앱(카카오/신한페이판/레일플러스 등)도 가능할 일이죠
스이카가 너무 특이한 경우라…
다른 나라에서 한 방법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Apple Pay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 또는 지역 - Apple 지원 (KR) - https://support.apple.com/ko-kr/HT207958
여기서 지갑앱에 등록된 결제카드~ (EMV 컨택리스)와 별개로
교통카드서비스 회사명이 적혀있는경우가 해당 교통카드 결제방식을 지원하는걸로 알고있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11923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24368CLIEN
스이카가 펠리카 기능이라
이 기능을 사용하는 나라에는 지원이 되었죠..
대표적으로 홍콩도 펠리카 기능입니다
그리고 EMV 교통카드는 별개이야기기도 하구요.
기사에서 죄다 엮어 혼란스럽게 적혀있어서 뭐가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애플이 NFC 개방하면 -> 지금 인프라 그대로 가능
이거 아닌가요? NFC 진작에 열었으면 애플페이 런칭 없었어도 결제사 자체 페이앱으로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실제 협의 과정에서의 문제는 수수료와 데이터 공유 같은 부분이라 봅니다.
제휴하기 싫다는 소리고, 지들은 만년 갑만 해먹고 싶다는 소립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전국호환에다 일본처럼 각 운영사의 정기권 호환 문제도 없어서 한 회사가 총대 메면 선점효과가 클 것 같은데 말이지요..
티머니나 캐시비가 제휴하고 스이카나 옥토퍼스 카드처럼 들어가면 됩니다.
제휴하면서 아마도 뭔가 계약관계가 있을텐데 나는 그런거 싫단 소립니다.
안드로이드는 지들이 뭉기적뭉기적 만든 어플에서 NFC 직접 접속해서 직접 하거든요.
난 갑이라 을 하기 싫단 소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근데 국내서는 전국 교통카드 인프라를 이미 두 회사에서 운용중이고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페이교통카드 안된다고 교통카드 대신 현금주고 탈것도 아니니 손해볼 계약을 맺으려고는 안하겠죠.
근데 반대로 애플도 교통카드 안된다고 아이폰 안팔릴거라고 생각은 안하지 싶습니다;
애플페이와는 다른게 카드사는 그래도 서로 경쟁이라도 했는데 티머니/캐시비는 경쟁하는것도 아니니...
사실 애플페이로 대중교통까지 이용가능한 나라가 막 많은것도 아니기도 해서 쩝..
개인적으로는 애플페이는 제쳐두고서라도, QRcode 인증 등, 좀 다양하게 결제수단좀 열어 줬으면 좋겠네요.
스이카나 옥토퍼스는 펠리카 기능이고, 그걸 도입하면 소니에게 로열티 비용을 내야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펠리카 기능으로 도입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우리나라랑 도입한 나라의 반응속도가 너무 차이나더라구요
새로운 경쟁상대도 아니고 어차피 독점인데 애플 교통카드 없다고 버스/지하철 안탈 것도 아니고 전혀 아쉬울거 없는거죠.
일단 1. 만약 NFC(HCE)를 열어준다면 사부작사부작 가능합니다만 -> 애플입장에서는 뭐하러? 라고 생각이 들겠습니다만..
2. (기업 운영 관점에서) 애플이 그럴 이유도 필요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EMV 결제 혼용 단말기를 설치하라고 하든가 (익스프레스) -> 애플페이 수수료발생, 티머니 캐시비 입장에서는 안나가던 돈이 발생.
하는 상황이죠.
애플페이 사용 가능한 국가들에서도 교통카드가 미지원 되는 국가도 많고, 익스프레스와 애플자체 토큰 방식 혼용되는 등 여러가지 파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쉽사리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야, 단말기 자체는 되기때문에 결제 시스템쪽에서 애플페이 쓰면 50원씩 더받으면 됩니다만.. 아시겠지만 해당 내용이 안되는 걸로 못박혀있어서 ...
애플도 아쉬울 것 없고, 티머니-캐시비도 아쉬울 게 전혀 없는 상황이라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교통카드 스페이스에서 규격이 중요한 이유는 카드와 단말기가 사용하는 규격이 동일하거나 호환되어야 되기 때문인거지 카드에 데이터가 어떤 형식으로 들어가고 단말기가 어떤 프로토콜로 서버와 통신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니까요.
이미 하드웨어적으로는 다 되는겁니다.
안드로이드도 순정으로는 안되는거 마찬가지고, 티머니나 캐시비가 HCE 지원한지도 이제 겨우 2년 된거라 이렇게 말씀하실 일이 아닙니다.....
틀린 댓글입니다.
애플이 범용 규격인 NFC를 열어주지 않는 것 자체가 난 갑이니 니들이 알아서 제휴해라, 라는 심보거든요.
앱 하나 더 설치 하는게 "편리한 교통카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별 수 없지만 말이죠.
아마 애플이 그렇게 허용을 안해줄거다 라는 전제로 말씀하신거같네요.
아이폰은 SIM SE를지원안하고 HW와 운영체제서 자체 eSE만 지원하는데 이거까지 서드파티 개방이 될지...
단순히 NFC 결제만 허용이라하면 앱자체서 처리해야할거라 단순 태그방식은 아마 안되겠죠.
NFC API가 열려서 자체 앱으로 구현된다면 대충 상상이 가는거죠… 교통카드 앱을 찾아서 연다 → 버튼을 누른다 (자동으로 띄우면 안됨ㅎ) → 시스템 NFC 시트가 나온다 → 인식한다
NFC 열어달라는건 교통카드사가 어떻게든 애플에 돈 안내고 장비에 돈 안쓰고 동작만 되는 앱 대충 만들어서 끝낼 것으로 예상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근데 NFC를 열어주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장비도 지원할 수 있다? 그럼 애플페이 방식으로도 협상 잘해서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는게 불가능한게 아닐거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애플은 한국 단말기 지원이 가능하게 애플페이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해주는걸 NFC 완전 개방보다 선호할텐데요.
'애플은 한국 단말기 지원이 가능하게 애플페이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해주는걸 NFC 완전 개방보다 선호할텐데요.'
애플이 선호하는걸 우리나라가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는게 어처구니 없네요..무슨 애플 속국인가요? 선호하면 다 맞춰주게요.
교통카드사와 애플이 협상 과정에 서로 안 맞춰주는 것이 왜 우리나라가 애플 속국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교통카드사가 당연히 무조건 애플에 맞춰라!라고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더 갑의 입장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서로의 이득을 맞춰 협상을 진행하고 도입도 가능할텐데 마치 NFC 개방만이 유일한 답처럼 얘기하는 기사를 이해 못하는거죠.
(교통카드사 업데이트 비용을 애플이 내주지는 않죠. 근데 애플이 한국에 맞춰 시스템 업데이트 하는데 수수료나 수익 전혀 없으면 애플 입장에서도 이득 없는 일을 굳이 할 필요가 없죠.)
업데이트를 통한 지원이 불가능 하지 않다 -> 애플페이만을 위한 비용 발생
이게 해결이 안되면 교통카드사는 안열어도 상관없죠. 지금도 안드로이드는 잘 쓰고 있고 다른 교통카드 사용자들도 문제 없으니까요.
어차피 협상 안되면 아쉬운건 애플일뿐이고, 이걸 가지고 NFC 개방해도 소비자가 불편하다 어쩐다 얘기 나올 이유가 전혀 없죠. 소비자가 불편한 것도 애플의 고집때문이지 NFC 자체의 문제도 아니구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수수료, 수익이 없어서 애플이 할 마음 없다면 안하면 됩니다. 본인들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고, 국내 교통카드사가 욕먹을 이유나 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돈을 쏟아야 할 필요와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협상 잘 안되고 있다까지는 그럭저럭 평범한 소식이었겠지만 애플 고집 때문에 안된다! (교통카드사만 좋은) NFC API 공개하라!는 언플(?)을 끼얹었기에 이런 의견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
애플 고집 때문에 안 된다는게 맞고, NFC API를 애플이 풀어주는 것도 맞죠. 사실상 타 플랫폼에서 되는 걸 애플만 갑질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EU가 이것까지 강제하도록 바라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2차는 이래서 불편하다라는 기사들을 쏟아내겠죠. 예상했던 일들이라.
들어오면야 좋겠지만 교통카드 사업자들이 해 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돈의 논리인지라 .. 누가 더 착하다 나쁘다의 개념이 아니라 둘 다 각자 회사의 영리를 위한 행위라.. 손안대고 푼다는 건 이 건에 대해서는 좀 안맞긴 하네요.
일부 매니아들은 국내업체나 정부가 외국업체에 맞춰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더군요. 솔찍히 어이 없습니다.
애플이 돈 벌러 들어오는데 왜 국내업체나 정부가 거기 맞춰줘야 한다는건지 이해 불가능입니다.
애플이 현지화하거나.. 자기네들이 커스텀을 해주던가 해야지...
애플은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국내에서 해줘야한다는 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첫 삽 푸는데 삼성페이 정도의 편리함과 범용성을 가지려면 한 4-5년은 걸리겠네요. ㅠㅠ
애플이 돈벌러 들어오는 입장에서 애플 입장 안들어줬다고 국내 업체 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애플은 수수료 따박따박 받아가고...국내 업체나 업주들은 비싼 단말기 자기 돈으로 사내고..
그렇다고 국내 업체들이 무슨 큰 이득이 느는 것도 아닌데...되면 좋겠지만, 국내업체 욕은 안하렵니다.
테슬라는 자기까 더 팔려고 수퍼자쳐라도 많이 늘린다고 하는데...애플은 너무 손안대고 코풀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돈은 자기들이 제일 많이 벌면서, 뭐하나 시원하게 투자하는게 없어요..
그간 애플 페이 논쟁들 보면 골때립니다. 애플은 세계 표준 아니고 애플 쓰는 삶이 세계 표준 라이프스타일 아닙니다.
진짜 이거 환승 때문에라도 애플이 기능 추가 원한다면 굽혀야 합니다ㄷㄷ
근데 원하지 않으니까 안하는거겠죠ㅋㅋㅋ
그냥 닥치고 NFC를 반독점 이용해 개방하는게 최곱니다...
해주고싶어도 해줄수가 없고 해준다고해도 사용자가 환승처리되는지 확인을 못하는거죠.
기사에서 쓴내용은 기자가 정확히 왜안되는지 몰라서 저렇게 쓴거죠.
애플페이나 구글페이 emv가 교통카드지원하는사업자들은 위클리캡방식인이유가있죠.
국내 사업자는 자체 사업자 '앱'에서'만' 가능하게 해달라는 거고
애플은 '애플페이'를 통해서'만' 하게 하라는 겁니다. -> 일본 스이카 방식
말씀하신 EMV를 열어야 하는건 캐나다나 이런 쪽 방식인데 이건 진짜로 한국 단말기를 다 엎어야 하는거라 불가능한 이야기구요.
사업자 앱에서 못하게 막아둔건 애플이 막장인건 맞습니다만 아예 불가능하다. 는 아닙니다.(스이카나 티머니나 모두 HCE로 지원 가능합니다..)
기사는 저 세개를 다 섞어놔서 헷갈리게 만들어 놓은거죠.
어짜피 스이카도 아이폰에서 수수료를 가져가진 않아요 명목상으로는..
근데 충전이 애플페이에 등록된 카드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시 가져가긴 합니다만 이건 카드사(현대카드)와 해결 할 문제라..
애플이그럴기없고 가능한방식은 단말기에서 태그읽고 승인하는방식방식뿐인데 이건 국내교통카드사업자가 할수있는방식이아니예요.
말씀하신대로 될려면 카드(아이폰)에 쓰기가 가능해야하는데 이걸 안풀어주면 될수가없어요.
스이카가 되는건 자체모듈이고 딱그기능만 사용하니까 열어준거고(애플보다 더 폐쇄적인 소니시스템이라 ok난거죠. )
일반 nfc는 애플이 절대 열어주지않는한 불가능합니다.
중국이나 미국에서도 일본처럼 쓰는 곳이 있구요.
저 기사 내용은 서드파티에서 NFC를 열어줘라 라고 하는거고(자체 앱을 쓰겠다)
애플은 애플페이 내에 교통카드를 넣겠다(예시 : https://learn.wallet.apple/transit/washington-dc ) 라는겁니다.
딱히 한국 교통카드규격만 이상한것도 아니고(원래 교통카드는 규격이 여러가지죠. 스이카같은경우도 최근에는 HCE로 해서 모듈 안달린데서도 지원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협의만 되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수수료요? 애플페이에 등록되어있는 교통카드는 애플페이에 등록된 카드 or 계좌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충전시 카드사에서 수수료를 이미 떼먹기 때문에 교통카드 이용한다고 수수료를 더 떼먹진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드파티 앱으로 구동해달라 vs 아니다 뒷단에서 연동만 해주면 애플 월렛앱에서 지원하곘다.의 싸움인겁니다.
서드파트앱으로 애플이 승인해주면 좋은데.
이건 애플이 페이결제수단오픈하는거랑 비슷하기때문에 안해줄겁니다.
(이거해결하려면 단말기정보 애플에다념겨줘야할수도있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서드파트지원안하죠)
티머니나 이비카드가 일반가맹점 결제가능한한 절대 서드파트로 애플이 안열어줄겁니다.
(바로 뒷문열리는 효과라. )
보시고 이런말씀하시면 제가 이해시킬수없는 문제입니다.
퍼스트파티로(eSE로) 심으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SE는 구글이던 애플이던 서드파티에 허용을 죽었다 깨어도 안해줍니다. 한들 애플 월렛은 거치는 구조로 가겠죠. 말씀하신 뒷문에서, 페이의 뒷문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이폰의 보안상 문제가 생깁니다.
NFC를 개방한다 한들 아이폰에서 HCE를 펌웨어단에서 지원하지 않는이상.... 반쪽짜리 결제시스템이 만들어질꺼에요.
기싸움이아니라 둘다 해줄의향이 전혀없다는게 제가보는관점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2번이나 3번중 뭘하나 지원하게 애플이손내밀면 2번이던 3번이던 콜할수있다
(조건은 삼성페이 페이코랑 동일조건)
한 기업이 주로 돈 버는 일이고, 요금인상 요인이나 세금 지원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다라는 식이네요.
역시 한국에선 삼성폰 쓰면서
애플주주가 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nfc결제는 절대개방하지않겠다는의지죠.
eSE에 여러 애플릿이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티머니 애플릿이 설치되면 됩니다
하지만 eSE에 대한 관리 권한은 모두 애플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휴는 필요하겠죠..
EMV를 따질 사항은 아닙니다
신용카드사와 다르게 교통 쪽으로는 거의 헐값 계약이고 데이터 + 이자 + 타 가맹점 수익으로 먹고살죠...
심지어 여신 기능도 없고 순수 고객 돈으로 하는 사업이라 어 할 게 없기도 하고요...
교통수단이 거의 공공재 성격이라 수수료도 1%~2% 초반대로 계약하고 정산 기간도 체크카드 수준으로 빠릅니다.
그런데 교통으로만 대부분 결제되는 걸 수수료 줘가면서 열어주기에는 부담이 크죠...
국내 후불교통 이용자가 점점 느는 마당에... 수수료 부담 없는 NFC 개방을 원하는 거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후불 교통 기능은 교통카드를 백그라운드에 상시 상주시켜야 하는데...
애플이 이걸 좋아할 리 업으니 되어도 선불 식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은 애플이 안 열어주면 교통카드 회사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겁니다.
이게 수익에 도움이 되나? 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 덧, 티머니의 EMV 인증은 고속/시외버스 차내 결제용입니다. (PayOn 결제도 현재 가능)
애플처럼 애플페이내에서 교통카드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면 따로 계약해야겠죠.
지금도 안드로이드는 교통카드 어플 설치하면 문제 없이 잘 써요.
음..
착한놈 이겨라~!
1. EMV 컨택리스 기반으로 교통카드 서비스
2. 교통카드 사업자가 애플과 직접 협상을 진행하여 iOS에서 해당 교통카드 방식을 지원
3. NFC 개방을 통해 써드파티 앱을 통해 사용
기사에서 말하는 것은 1과 3이 혼합되어 있는데요. 1의 경우 해당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가 많아서 단말기 교체가 많이 필요한데 다가 환승문제 등의 장벽이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교통요금을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듯이 직접 바로 청구하는 방식인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죠.
3은 애플이 해줄 리가 없고, 해준다 해도 여러 사람이 우려하는 것처럼 사용성이 불편할 가능성도 높긴 하죠. 결국 애플페이에서 교통카드를 가장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2가 필요한데, 교통카드 사업자 입장에서는 2가 쉽지 않은게 문제죠. 애플이 교통카드 사업자에게만 수수료를 안 받는다던지 하는 일이 있을리가 없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마진이 잘 남지 않는 교통카드 사업인데 수수료까지 물면서 협상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보통 인증비용 운영수수료 등등의명목이죠.
말씀하신수수료는 티머니충전을위한 결제수단 에서부과하는수수료입니다
프로토콜 맞추는 거는 돈문제 해결되면, 어떻게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