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 New features make Translate more accessible for its 1 billion users
* Engadget 기사 - Google Translate should soon offer better suggestions for words with multiple meanings
https://www.engadget.com/google-translate-context-ai-ios-redesign-184840667.html
구글 번역이 여러 뜻이 있는 단어에 대해 정확한 번역을 찾을 수 있도록 설명, 예문과 함께 문맥 파악 번역 contextual translation 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부터 제공하고 추후 언어가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로 "row"라는 단어는, 1) 말다툼 2) 비행기 같은 곳에서 좌석 줄 3) 배에서 노를 젓는 것 같은 뜻이 있는데, 이런 뜻을 모두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단어의 여러 뜻을 보여주는 구글 번역 화면
또한 제스처 기능도 추가해서 언어 선택 부분을 꾹 누른 다음 스와이프로 언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홈 화면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최근 번역 내용을 바로 불러올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일본어는 동아시아 언어 중에서 항상 빠르게 지원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도 역시...
결국은 일본어 컨텐츠의 차이죠. 덕분에 아직까진 이쪽의 번역 수요가 더 많다는 것이고..
그냥 우선순위에서 잠깐 밀린 것 뿐이예요. 예전에 구글이 중국에서 사업할 때도 일본어보단 지원 속도가 밀렸죠.
원래도 열일했겠지만, 나 이거 하고 있어!! 제발 봐줘!! 이런 느낌이네요.
응원합니다.
말만 인공지능이지, 키워드를 말해야 알아먹고 답변도 매번 같고, 속터지죠.
정신 차리려는지 모르겠네요.
[이준철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