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연세대 큐브위성도 사출 성공…4기 모두 분리 - 경향신문
(생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오후 4시12분에 연세대 연구팀이 만든 큐브위성 ‘미먼(MIMAN)’이 예정대로 성능검증위성에서 정상 사출됐다고 밝혔다.
미먼은 고도 700㎞를 돌면서 약 6개월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가로와 세로, 높이가 30㎝ 정도이며 총 중량은 3.722㎏이다. 첫 교신은 6일 새벽 3시8분에 시도될 예정이다.
누리호가 탑재한 성능검증위성에 실렸던 큐브 위성은 지난달 29일 조선대 큐브위성을 시작으로 카이스트(1일), 서울대(3일), 연세대(5일) 큐브 위성 순으로 사출됐다.
사출되는 힘에 흔들린 성능검증위성의 자세를 보정하기 위해 다음 사출 때까지 매번 이틀의 시간을 뒀다.
현재 카이스트와 서울대 위성은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지상국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성을 각 대학 연구진이 마음 먹은 대로 제어할 수 있다. 조선대 위성은 양방향 교신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조선대 연구진은 이 때문에 자세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생략)
대형 위성들은 추진체가 있어서 고도가 낮아져도 주기적으로 계속 상승시켜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위성의 수명은 대체로 보유하고 있는 추진체 량에 비례할꺼에요.
나로 연구소에서 C누르는걸 깜박하신듯...